팔꿈치만 유독 까맣다
- 팔꿈치로 턱을 괴는 습관으로 유달리 각질이 많이 생기는 부위인 팔꿈치.
각질이 쌓여 까칠해지는 단계를 지나 검고 두껍게 쌓이면서 착색된다.
거칠어진 각질이 눈에 띈다고 손으로 뜯어내면 팔꿈치의 쭈글쭈글한 선을
더 깊이 파이게 만든다. 까맣게 착색된 팔꿈치는 무엇보다 뜨거운 스팀타월
이나 따뜻한 물로 각질을 불린 뒤 스크럽으로 없애는 것이 최선이다.
팔뚝에 여드름이?
- 팔뚝에 한얀색의 뾰루지, 화이트 헤드가 올라오는 경우나 여드름이 생긴 경우
손톱으로 긁거나 뜯기 쉬워 점점 심해지기도 한다. 화이트 헤드의 경우 절대
억지로 배출시키려고 손을 대면 심각한 뾰루지로 연결되기 쉽다. 진피층의
혈액 순환을 돕는 스크럽제로 마사지해 순환을 촉진시켜 뾰루지 잠재우는 것이
최선. 닭살이 심해 착색과 얼룩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 보디 필링을 추천한다.
최소 4~5차례 진행하면 심한 여드름 자국이나 화이트 헤드를 제거할 수 있다.
갈라지고 메마른 굳은살
- 발에 맞지 않는 구두 때문에 생긴 굳은살은 버퍼를 이용해 밀어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단 마른 상태에서 버퍼로 각질을 밀어낼 경우 상처를 입기 쉬우니
반드시 물에 불려 제거해줄 것. 손톱깎이나 가위로 각질을 제거하는 것은 절대
로 피한다. 굳은살의 두께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상처를 입기 일쑤, 각질을
제거한 뒤 풋 전용 크림으로 정리해주면 보기 흉한 발뒤꿈치가 어느 정도 깨끗
해진다.
무릎이 까맣게 착색되었다.
- 앉는 자세에 따라 무릎 접촉 횟수가 늘어나 유난히 무릎이 까맣게 변할 수
있다. 또한 모공이 발달한 사람의 경우 무릎만 더욱 까맣게 두드러져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땐 제모나 필링 등으로 색감을 옅게 만들 수는 있겠지만
눈에 띄는 효과는 보기 힘들다. 각질을 제거해 검게 변색되는 정도를 줄이는
것이 최선. 너무 굵거나 반대로 너무 미세하지 않은 중간 크기의 보디 전용
스크럽제로 무릎부위만 수시로 각질을 제거해 준다.
하얀 각질이 눈에 거슬린다.
-팔꿈치는 버퍼로 잘못 밀면 피부 표피층 아래 진피층을 자극, 따끔거리기 쉽다.
일반적으로 가볍게 하얀 각질이 일어난 경우 샤워 후 리치한 텍스쳐의 보디로션
이나 보디밤을 이용해 잠재워주면 된다. 약건성의 경우 집에서 만든 팔꿈치 전용
팩을 사용할 것. 보디밤이나 바셀린을 바른 뒤 팔꿈치에 랩을 감아주고 20~30분
뒤 제거하면 된다.
( 외출하기 전 각질이 눈에 띈다면 물티슈로 팔꿈치를 깨끗하게 닦아낸 뒤 핸드크림
을 발라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