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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레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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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 & DIY 자랑해요 스크랩 주방인테리어/10년넘은 싱크대리폼.패널작업
주는사랑 추천 0 조회 1,649 09.12.04 17:23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패널을 이용한 주방싱크대 리폼을 했답니다.

2년전 옆동에 살다 평수만 조금 넓혀 이사오면서 부족한 솜씨로 울집 제손으로 직접 꾸미면서 싱크대도 바꿀까 하다

싱크대 가격이 만만치 않아 상판만 바꾸어주고는 싱크대 그래도 사용하기로 했져

10년이 넘은 싱크대라 문짝이 지저분해서 문짝만 시트지와 몰딩 격자를 이용해 리폼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몰딩이 조금씩 지겨워지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여

그래서 패널을 이용한 패널싱크대로 리폼해보았답니다.

 

요즘 한동안 리폼도을해도 박스이용한 패브릭이나 천붙히는 작업 앉아서 하는 초간단 리폼만 하다

오랫만에 몸을 심하게 움직이는 리폼을 했더니 몸살이 났답니다

예전같으면 아침부터 시작해서 밤까지 하루면 끝냈을 작업인데 이번 주방싱크대 리폼은 2틀 걸려 작업을 했답니다

몸이 예전만큼 따라주질 않네여...

하루는 패널 붙히는작업 하루는 페인팅!!!

 

주방 한쪽 싱크대 상부장 3통을 전부 떼어내어 버렸답니다

그 공간에는  이쁜수납장 직접 만들어 달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일단 그공간은 제외하고 싱크대 작업만 끝낸 주방모습 올려봅니다.

 

 

 

패널작업으로 완성한  울집 싱크대랍니다

미송패널을 이용해 나무느낌나게 페인팅도 한번씩만 칠해주었답니다

테두리와 서랍쪽 그린색으로 칠해준 부분들은 두께7.5t  폭은 7cm    

화이트로 칠해준 안쪽패널은 두께 4.8t 폭 6cm로 작업해주었답니다.

 

 

 

 

10년넘은 싱크대 화이트 무늬목 시트지와 몰딩 격자를 이용 리폼해서 사용하던

모습이었는데 이 느낌 이제 넘 질리더라구여 그래서 패널작업을 하기로 했져...

(패널작업 리폼전 싱크대)

 

 

안쪽 상부형 3통 아래까지 내려와 있어 답답하고 늘 신경쓰였던 부분이었답니다.

떼어버리고 싶었는데 시어머니랑 함께 살다보니 옛날분들은 수납장이 무조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떼어버리지 못하고 7년을 끙끙거리며 살았다지여..

그런데 이번에 큰맘먹기로 했어여 시엄니한테 혼날 각오 무릅쓰로 떼어버리기로 했져

그리고 안쓰던 오래된 그릇들도 슬쩍 정리해서 다버려버렸어여..

 

싱크대 리폼한다고 했더니 마침 저와 자매같은 소중한 친구가 도와줄거라도 있으면 도와주겠다며

달려와주어서 그릇정리를 함께 할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상부형 싱크대 3통 떼어버리려고 드릴들고 나사까지 전부 풀었는데 이런  싱크대가 그렇게나 무거울줄 몰랐어여

작은여자 둘이서 들어 떼어내려니 도저히 떼어 들어낼수가 없는거있져

그리고 다시 피스박아주고....

남동생에게 전화해서 싱크대 잘 뜯어내는법/  무겁지 않게 떼어내는법좀 알려달라고 했더니

남동생이 덥썩 그러더군여 조그만 여자 둘이서 그 무거운걸 어찌 떼어내냐궁 지둘려 내가 잠깐 가서 떼어줄께

하더니 점심시간 막간을 이용해 후다닥 달려와준 남동생 덕에 상부형장 무사히 떼어냈답다.

살짝 집에 남편이 없다는게  아쉬움으로 남는 순간이었네여 ㅎㅎㅎㅎ

 

그리고 남동생은 남동생 라면에 밥말아 먹고 후다닥 가버리구 작업을 시작합니다.

 

예전같으면 이런 무거운것들도 어떻게든 혼자서 해결했을텐데

너무 오래 리폼쪽에 손을 놓고 있었나?? 아님 일년동안 힘이 없어진건가?? 별의 별생각이 다 들더라구여....

예전같으면 무거운 수납장이나 책장들도 혼자 이리 옮기로 저리 옮겼는데

싱크대 상부형도  혼자 못떼어내 헤매다니 살짝 우울해지더라구여...

 

 

 

그리고 정식으로 싱크대 리폼들어갔습니다.

혼자서 리폼하려면 사진찍으랴 리폼하랴 번거로웠는데 싱크대 이작업 할때 친구가 함께 있어

소소한 잔심부름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일하기가 훨씬 수월하더라구여...

 

 

 

 

 

 

 

 

 

 

 

 

 

 

 

 

 

 

 

상단 싱크대 아래 서랍과 같이 왼쪽 싱크대 문은 가로로 붙혀주고 나머지는 세로로 작업 그린색으로 페인팅 해준모습이져

 

 

하부형 싱크대 서랍은 가로로 문쪽은 테두리는 그린색으로 안쪽은 화이트로 페인팅 해주었어여.

 

 

 

 

 

오른쪽 상부쪽이 터엉 비어있져 철망수납장을 직접 만들어  달고 아래부분 남는부분은 파벽돌도 붙혀주려 하네여.

요즘 주는사랑 영서 리폼에 박차를 가해봅니다

당분간 열심히 리폼을 많이 할생각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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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04 17:28

    첫댓글 어머.. 완젼 분위기가 확 바꼈네요..넘 이쁜데요?! 수고 많으셨어여.. 넘 이쁘네요

  • 09.12.04 18:16

    완젼 대공사를 하셨네요..파벽까지...나무향기가 솔솔 나는 주방이네요..부럽소소~~~~

  • 09.12.04 22:14

    그린이 너무 이쁘네요~~상부장까지 떼어내시고^^ 너무 멋진리폼하셨어요~~~

  • 09.12.05 10:40

    와~ 보통 힘든 작업이 아니였겠어요. 너무 예뻐요. 갑자기 저도 씽크대를 바꾸고 싶은 생각이 밀려듭니다.

  • 09.12.05 11:26

    주는 사랑님~~~ 어제 메인에 떳길래 한참을 구경했었는데 반갑네요 ^.^ 컨츄리 스타일 싱크대 리폼 성공 성공~~~ 울집 주방보고 있으니 아..........그냥 안보고 말렵니다 ㅎㅎㅎ

  • 09.12.05 12:19

    좋은 솜씨를 갖고계시네여 부러버여

  • 09.12.05 12:25

    솜씨 좋으시네요^^ 대단하세요

  • 09.12.05 13:53

    와우^^어찌 이리 재주가 많나요?? 리폼 잘하시는 분들,,넘 부러버요~~

  • 09.12.05 14:49

    쵝오 정말 대단하세요..전 생각도 못해요~~멋찝니다^^

  • 09.12.05 16:45

    멋지게 잘하셨어요. 이뿌네요^^

  • 09.12.05 17:23

    우와~`전문가가 따로 없네요~~대단해요

  • 09.12.05 20:06

    오우~~굳 멎져요^^

  • 09.12.05 22:52

    와우 왕멋집니다 부럽기 그지 없네요 ㅋㅋㅋ

  • 09.12.05 23:53

    전에 화이트도 예쁜데요 패널을 대주니까 파벽이 더 사는것 같아요 대단하셔요^^

  • 09.12.06 13:51

    와~ 정말정말 이뻐요~

  • 09.12.06 14:27

    우아아 멋져요 예쁘네요 정말

  • 09.12.06 14:32

    손잡이 고리가 분위기와 잘 맞아요...이쁘다.

  • 09.12.06 18:54

    너무 멋진 주방이 되었네요 ^^대단하십니다 ^^

  • 09.12.07 08:33

    완죤굿~~~~~~~~~~~~~~색감이 넘 이뻐요

  • 09.12.08 11:07

    솜씨 넘넘 좋으시네요. 컨츄리하고 색감도 넘 예뻐요..^^

  • 09.12.08 11:33

    비어있는공간에는 선반 달아도 이뿌겠엉.. 왕부러운 솜씨에다가 용기.... 대단하신거 같아요 ^^

  • 09.12.08 15:49

    우왕 넘 이뻐요 색감이랑 패널 일일이 붙이시공 고생하셨어요^^

  • 09.12.08 23:56

    대단하세요..혼자서 이렇게 멋진게 리폼하셔서 볼떄마다 뿌듯하시겠네요~

  • 09.12.09 09:06

    와...이런걸 어떻게 근데...물을 많이 쓰는 주방에서 괜찮은가 궁금해요......

  • 09.12.09 11:43

    색이 넘 맘에들어요~~ㅎㅎ

  • 09.12.11 14:35

    멋져요 언니 ㅎㅎㅎㅎㅎㅎ 여전히 솜씨넘조으세여 ㅎㅎㅎ

  • 09.12.13 03:52

    이야~~정말 멋지네요~~너무 멋진 솜씨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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