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증시. 알고 보면 5주 연속 하락한 코스피
미국 금리, 중국 우려가 일주일 내내 이어진
닐 카시카리 추가 인상 발언, FOMC 의사록
11월 인상 가능성 제기되며 부담으로
국채 금리가 저항대 넘어가며 매물 유발
양호한 지표, 대규모 국채 발행, 인플레 재상승
일본 YCC 변화 등이 겹치며 10년물 4.3%까지
다만 과도하게 금리 상승 유발하는 기사가 많았음
FOMC 의사록도 사실은 파월 회견 수준의 내용
비교적 중립적이나 주로 매파적 부분만 강조 보도
옵션 만기 지나가면서 관련 내용 풀리는지 주목
이번주 기존 저항대였던 4.2% 이하로 내릴지가 관건
잭슨홀 미팅에 대한 주목도는 높아질 듯
작년 같은 큰 파장은 일단 없을 것으로 예상
파월은 당시 긴 말 필요없고 긴축 Go~
이 표현으로 시장에 충격을 주었음
이번에는 정책, 시장 인식 원론적인 발언 예상
당시와 지금은 CPI 자체가 큰 차이가 나는
다만 그 전에는 긴장감 정도는 유지될수도
중국 문제는 단기에 해소될 사안은 아님
헝다 문제 2년 가량 끌어오면서도 해소 안 되었음
역으로 2년간 터지지도 않았던 사안
벽계원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큰 파장이나 해결 없이 시간을 버는 과정
금리인하, 유동성 공급, 위안화 개입 등 조치 중
한동안 아슬아슬하게 달고가는 재료 정도
이번주 엔비디아 실적은 나름 중요한 변수
지난주 빅테크 중 엔비디아만 유난하게 상승함
증권사 목표가 상향 보고서가 쏟아짐
우리 증시에서도 HBM 관련주들이 영향을 받아 강세
실적 발표가 재료 노출이 되는지 연속성 되는지
연속성이 될 경우 빅테크 전체에 영향
국내 대형주 수급에도 긍정적 영향
외국인은 코스피 6일 연속, 기관은 12일 연속 순매도
외국인 지난주 매도 규모는 크지 않았음
주로 선물 매도에 집중한 편
기관은 금융투자가 전체 매도의 3분의 2 차지
증시 하락은 외국인 선물 매도 영향이 컸다는 의미
외국인 매도는 환율이 돌아서면 반전 가능
누적 매도가 워낙 커서 반전시 큰 상승도 가능
주말 엔화, 위안화 상승은 약간 진정
여전히 하락 전환이 아닌 상승 진정 수준
이번주 환율에 반등폭이 달려있다고 봐야
기술적으로는 몇 가지 체크할 사안들이 있음
코스피 8월에 단 이틀만 오르고 모두 하락
상승 종목이 많았던 날은 5일, 하락 종목은 8일
코스피는 5주 연속 하락 마감
작년 연말 7주 연속 하락 이 후 최장 기간
올해 중요한 지지선이었던 20주선을 깼음
삼성전자는 8월에 달러 기준 -9.5% 하락
작년 9월 -16.8% 이 후 최대폭 하락
다만 원화 기준 200주선 지지
목요일 길게 달린 꼬리가 저점이 되는지 중요
저점이라면 1~2일 이내 아주 강한 상승 나와야
지난주 대부분의 업종, 종목들이 하락
코스피 주요 대형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만 강보합
코스닥은 화장품, 반도체 일부 정도 상승
초전도체, 이차전지 등 테마성 종목들은 부진했음
주목해야 하는 것은 대형주들의 연이은 하락
시총 상단인 이차전지, 엔터가 부진했음
재상승 가능성도 있지만 일단 자금 일부 이탈한 것
이 자금들이 진입하는 업종 이번주 관심
외국인, 기관이 일관성있게 매수하는 업종
이미 매수 누적된 상태에서 매수 강도 높이는 종목군
시장 자체는 반복된 재료가 수급 공백을 타고 영향 주는
지수 자체가 완전한 하락장 진입했다고 보기는 어려움
지수에 의미 두기 보다 종목 수급에 집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