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뭐드셨어요?
저는 오늘 아들 농구대회가 있어서 아침부터 다녀오고 점심에 떡볶이 해먹고 낮잠 한숨자고 일어나서 저녁 먹었어요. 저는 아들이 둘인데도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아서 그날 만든 반찬은 그날 소화하는게 목표해요. 그래서 찬을 많이하지 않고 오늘 다 끝냈어요.
알타리 된장지짐 했어요. 저는 알타리 김치를 참좋아하는데 맛있는 김치를 찾기가 힘들어요. 도미솔 김치를 샀는데 그냥 익게 두고 된장에 다시다 넣고 지졌는데 맛나요.
소 양념 갈비도 구웠어요. 명절에 들어온거 다 양념했는데 고기가 좋아서 별 양념없이도 맛있었어요.
오징어 숙회. 마트에서 떨이제품 3마리에 6천원짜리 집어왔어요. 한마리 오늘 먹고 나머지 내일 둘은 볶아 먹을 예정
남편 좋아하는 깻잎
갈비 완성 샷
된장찌개
후식은 맛동산하고 전병이요. 맛있어요.
첫댓글 밥상에서 성실함이 묻어납니다. 완전 속 편안한 밥상 느낌이예요~
오징어 숙회와 소갈비라니... 아드님들이 부럽습니다~!!!
다맛있어보이는데 알타리 된장지짐 넘맛있겠어요 깻잎 좋아하는데 직접 양념하신건가요 저렇게 만들려면 어케하는지 비법 좀 전수 받고 싶어요
알타리 지진 거 넘 먹고 싶어요! 음식도 뚝딱 잘 하시고 세상에~
저희 아들 둘은 많이 자주 먹어서 좀 힘 들어요
얼른 키워서 독립 시키는 게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