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조선소에서
이창규
하늘 닿아 파랗게 물들까
나비 한 마리, 되도록 낮게
가을을 팔랑인다.
밖에 처음 나온 강아지처럼
요리조리 기웃거린다.
쇠기둥 즐비하고 기계 소리 요란한
여기가 궁금했나.
자전거를 따라가는가 싶더니
쉬고 있는 지게차 위에 앉는다.
사방 둘러보고
고개 한 번 갸우뚱하더니
햇살 타고 날아 간다.
길은 아랑곳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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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조선소에서
이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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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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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은
13.12.3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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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아랑곳없다.
아랑곳없이 지워진다.
이 선생님 무고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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