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내가 그사람 사기꾼이니 경찰에신고하고
잡아 달라고 했더니
전화에서 들리는소리 왈,...
2번창구 손님 신고하고 잡아달랜다 하고 들리더군요,
(이때까지 난 정말속고 있었음,)
다시 내가 어디 지점이냐고 3번 반문해서 물었더니
그럼 좀 기다리라고 하면서 전화를 끊터군요,
(그때 중국발음을 인지 하겠더라구요)
그래서 112 신고전화 했더니
요즘 이런 전화신고 많이 온다면서
비밀번호나 계좌번호 알려주지 않은것이
다행이란다,
이때 조금있다 전화해서 00파출소 0순경인데
신고받고 은행 왔다면서
본인 확인차 비밀번호나 계좌번호 요구한다네요,
그때 알려주면 현금 인출 해간대요,^^^^^
(에~그 죽일놈들,..)
기분 씁씁해 국민은행 지급정지 요청하며
거래내역 물으니 거래가 다행이 없다더군요,
오늘 하림각에서 점심 코스요리 먹은게
가슴에 뭉치어 소화가 안되는 날이었네요,
현명하신 그대가머문자리님들 보이피싱 조심 하시길,....
별~박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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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마트면 큰일날뻔 하셨네요.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 할 세상인 듯 합니다..
별박달님..날씨가 많이 춥죠? 제가 사는 곳에서도 첫눈이 내렸답니다.
물론 쌓이지는 않았고..날리기만 했지요........추위에 건강 주위하시고..주말 잘 보내셔요.
네, 중국까지 내이 노출되여으니 어쩐대요 죠,
건 주말 따뜻하게 보내세요,
정신 번쩍드는 고민이 생겼어요,
한사랑님 이곳은 영하의 기온이 마음까지 움츠리게 하는군요,
한사랑님 계신곳 남쪽도 첫눈이 왔다구요,
첫눈올땐 부군과 함께 멋진 데이트 하셔여
옷깃 여미는 장면 연출도 하시구요,
저는 저때 그런 전화 받은적있는데,,서울 중부어디 경찰서라면서,짱개 목소리,,살살 갔고놀다가
오히러 전화요금이 빠질것같은 우려떔에 욕 몇바가지 퍼붓고 끈었어요 끈어도 또 전화 몇번 오데요,,귀찬게 오더라구요
알고 장난 치면 참 제미 있어요 맞장구처가면서 ,장난 하면요 다시 전화안와요,,
잘하신거같아요 더이상 안속는단 뽄대를 보여주자고요 ~~나쁜시키들 ~~저도 생각만해도 떨려요 아주 ~
처음엔 깜빡 속았으니 농담은커녕 당황하게 되더라구요,
나중에 보이피싱이란걸 알고 나니
욕이라도 쌍스럽게 해줄걸 그런생각이 나데요,
정말 은행에서 문의전화가 왔는데 믿을수가 없어 한찬을 옥신각신한일이 생각나네요
보이피싱때문에 믿음이 사라지는것같아 씁쓸합니다,
양치기 소년이 되었군요,
에공~~~나쁜놈들
나쁜놈이아니라 죽일놈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