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장외투쟁은 우군인가, 이적행위로 끝날 것인가?
새누리당이 엄중한 국정조사기간에 휴가를 가고, 증인 채택과 증인 출석을 담보하기 위한 방안에서 새누리 권성동간사는 “국회법에 따라 ‘정당한 사유없이’ 불출석할 경우 동행명령 발부한다는 문구가 합의문에 들어가야 한다”며 “재판중 불출석은 ‘정당한 사유’로 인정된 게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라며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국정조사를 껍데기만 남기는 허접한, 시간 끌기의 꼼수를 부리고 있다.
바로 지난 토요일 늦은 밤 서울광장에서 박영선 의원이 집회에 나와 국정조사 진행과정을 설명하고, 함께 참석한 의원들 소개를 할 것이 아니라 더 이상 국정조사를 이끌어 갈 이유가 없고 앞으로의 국정조사의 파행은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에 이제는 국민들과 함께 문제해결의 몸통 박 정권의 하야를 위해 뛰겠다고 발언을 했어야 했다.
국민들은 다 알고 있는 국정조사의 과정- 새누리당으로서는 당연한 것이지만 그간 국정조사과정에서 훼방하는 자세,최대한의 시간 끌기와 물타기를 통해 정권유지를 위해 유명무실하게 만들려는 꼼수가 명약관화함을 국민들은 알고 있다-을 통해서 뭘 얻겠다고 하는 것인지 답답하고 안타까울 뿐이다.
국정조사에 대한 비판이 국민들로부터 거대하게 급물살을 타고 떠오르니 이제와서 장외투쟁을 결정하였다고 한다.
127명의 의원을 갖고도 숫자가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변명 같지 않은 변명만 늘어놓고 새누리당에 휩쓸려 이리 끌려다니고 저리 끌려다니는 제1야당의 만신창이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는가? 항상 민주당은 마음을 비우지 못하기 때문에 때를 놓치고 약지지세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것이다.
똥인지 된장인지 꼭 맛봐야만 아는 소아적인 수준의 민주당의 결정이 늦었지만 어쨋든 환영한다. 그러나그 간의 민주당의 행동으로 봐서는 우군의 역할을 할지 아니면 이적행위를 할 지는 촉수를 세우고 지켜봐야 할 일이다.
좋다!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결정했다고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청사진이 궁금하다.
새누리당에서는 김재원을 중심으로 계엄령을 만지작거리고 다시금 피의 축제을 위해 겁박을 하고 있다. 국민을 발톱에 끼인 때만큼도 안 여기며 무시하고, 국정을 농락하고, 사회를 좌우의 대립으로 이끌어 가는 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 어떻게든지 권좌는 놓지 않기 위해 MB의 실정을 하나,둘 흘리면서 방어막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때에 장외투쟁을 목숨을 걸고 관련자들과 책임자를 발본색원해서 하나도 빠짐없이 책임을 물어 바뀐애를 방빼게 만들겠다는 각오가 서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엄중하고 중요한 이때에 고작 결정한 것이 서울광장에 텐트를 치겠다고하는 저수위의 투쟁이기 때문인데 바뀐애 방빼게 하는 것이 가능할까?
아님 적당히 당원들 소집해서 큰 집회 몇 번하고 적당히 얼굴 비추고, 사진 좀 찍고 하는 미디어플레이, 립서비스만 하다가 그 기운으로 새누리당과 다시 협작하여 국정조사 재개 내지는 그들만의 잔치로 끝날 특검을 통해 적당한 타협선에 방점을 찍으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의 촉수를 뻗치지 않을 수 없다.
당신들이 국민들, 지지자들도 돌아서게 만들었던 그 간의 행동을 살펴보면 이미 답은 나와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려면 그냥 그렇게 찌그러져 계심이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 국민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려...
부정선거로 했건, 사기질로 했건,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건 그들의 휘하에 물리력이 있다. 그러한 사실을 알고도 적당히 제스츄어로 끝내려고 한다면 새누리당과 공멸의 길로 갈 것이다.
언론에서 현 위기에 대해서 보도를 안 해 국민들이 잘 몰라서 분위기가 안 뜬다고 하지말라. 선거 때만 되면 당신들의 전매특허 목숨을 걸고 유세한다 뭐한다 하면서 전 국토를 떠들석하게 만들었듯이 전 당원에 대한 총동원령을 내려 각 지역구에서 대국민 선전전 - 평시에는 대통령 선거가 부정이기때문에 무효였음을 선언하고 왜 그런지 관련 시청각자료와 정치설명회를 하루도 빠짐없이 온 종일 진행하면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 직접 만나고, 전체 집회에는 단상을 독점하려는 유아적인 행동을 지양하고 백의종군하는 - 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장외투쟁에 임하는 정치인들이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아직도 국민들이 장외투쟁을 하면 당신들을 맹종하며 따르는 집단으로만 보이는가?
아직도 당신들이 하면 전세를 뒤집을 수 있으리라는 환상을 갖고 있는가?
아직도 대한민국의 여를 견제할 수 있는 대안세력의 제1야당의 자격이 충분한가? 이다. 더 겸손하게 이행했을 때 비로서 국민들은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해도 국정원, 검, 군, 경이라는 정보력, 물리력을 쥐고 있는 저들로 부터 되찾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국민들은 앞으로 벌어지지 않기를 바라지만 일어날지도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빼앗긴 민주주의를 되찾기위해 '선홍빛의 피를 흘릴'각오도 하고 있는데 장외투쟁가들은 어디까지 결정을 하고 있는지 자못 궁금하다.
목숨걸고 빼앗긴 민주주의를 되찾을 자신이 없으면 빠지심이 좋을 듯하다.
원문 : http://cafe.daum.net/NoNIS/RLrJ/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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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1 : '권선동 지역구 강릉을 피서지에서 제외' 청원을 시작!...무한 펌은 기본!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41092
서명2 : 촛불시민·네티즌 1만인 서명과 제2차 시국선언!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40995&objCate1=1&pageIndex=1
이명박근혜, 원세훈, 김용판 재산에 압류딱지를 붙입시다!
NO! 부정불법선거! 카페 바로가기 : http://cafe.daum.net/NoNIS
첫댓글 늦었지만 참여가 중요하고 시민들의 동력을 얻으면 자신감도 생길거고 발담그면 빼기는 힘들겁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