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인테리어 잡지나 티비에 그런 프로를
유심히 보면서..
나중에 어디에 정착하면 이렇게 저렇게
해놓고 살아야지 ..했었어요
작년에 이집으로 이사 오면서 꿈을 실현하는가
했더니 업체를 잘못만나 베리나사이 했어요
지역에서 알려진 업체 두어군데서 견적을
뽑았는데 비용이 어마무시해서 망설이던차
누구한테 소개받은 업체에 맡기게 됐는데..
상담 할때는 전문가처럼 그럴듯하게 말하더니
막상 공사를 시작하니까 자기네들 편리한대로
하는겁니다
제가.. 원하는 컨셉을 알려주면서 여기는
이렇게 저기는 저렇게 하고싶다..했더니
요새는 그래 안하고 다 이렇게 한다..
요새는 그런 자재 구하기 어렵다..
그래하면 집 이 좁아보인다..하고..
좀 색다르게 주문하면 추가비용을 왕창 요구하며
속을 썪이더라구요
결국 이도저도 아닌 집이 되버려서 볼때마다
속상했는데 일년넘게 살다보니 또 그런대로
적응이 되네요
카페 게시글
끝말 잇기 아름방
인테리어 이야기....기
해솔정
추천 1
조회 64
23.11.22 19:46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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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집안에
개조를 하셨군요
인테리어?
나는 해 본적이 없지만...시작하면
골치가 아프다고 하드라고요
자재도
웃돈도
상상외로 문제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이제 귀가 하셨나봐요?
즐겁게 잘 다녀오셨지요
작년에 이집으로 이사오면서
리모델링 할때 일이지요
추가비용 들여가며 했는데도
원하던대로 안되서 속이많이 상했지요
저도 인테리어업자에게 완전 뒤집어썼던 적이 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영종도 멋진 집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꾸미고 우아하게 사시는 모습을 상상합니다.
저녁을 먹은 후
고무신을 신고 영종도 앞바다에 가면 해솔정님을 만날 수 있으려나
ㅎㅎ 꿀잠 주무세요
우린 인제 저녁먹을라 해요 ㅎ
비용 좀 아끼려다가 그렇게되서
속이 상했어요
아주 전문가가 아니면..
재료나 일꾼 대부분.....
업체다 넘기니..
엉망입띠더..ㅎ
애들신혼집 수리..
잘아는데 했답니다.
믿을늠 없다 압니꺼..
좋은밤되세요..^^ ♡
그케 말입니더 ㅎ
요새는 아는 사람이 더 무서버요
장인 정신, 직업 정신, 전문가 정신,
소비자는 왕이다
고객만족
그런 거 모르는 종류들
쌔빌랐습니다.
상대방 무시, 고객 무시... 후질근한 사횝니다.
전에 누가 집지으면서
두번 할거 못되더라.. 하더만
리모델링도 만만찮습디다
인테리어는 몰라요
옆자가 먼저 나서니 맡겨버려요
맘이 편하게
그냥 살아요.
이젠 홀로서기 연습중..
턴키라고 말그대로 키만맡기면
알아서 척척 해주는데도 있는데
그런덴 비용이 어마무시 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