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정 하던 몸에 암이 생기는 이유
☞ 멀쩡하던 몸에 '암이 생기는 이유'
멀쩡해 보이는 몸에도 암이 생기는 이유는 DNA 돌연변이가 무작위로 쌓이고, 유전적 소인·흡연·비만·음주·감염·방사선·오염 같은 환경·생활습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초기 암은 크기가 작거나 신경·주변 장기를 자극하지 않아 증상이 거의 없을 수 있어, 건강해 보여도 암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1. 유전적 요인과 무작위 돌연변이
1) 무작위 복제 오류와 운의 역할
우리 몸의 세포는 계속 분열하면서 DNA를 복제합니다. 이 과정에서 복제 오류가 생길 수 있고, 성장 조절 유전자나 손상된 DNA를 복구하는 유전자에 변화가 생기면 암세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하루아침에 완성되기보다 시간이 지나며 누적되는 흐름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생활습관을 철저히 관리해도 암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이 “관리 부족”만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암 발생에는 유전적 소인과 발암물질 같은 환경 요인이 함께 작용하고, 그 변화가 축적되면서 암이 생긴다고 보고 있습니다.
2) 유전성 암과 가족력
유전성 암은 부모에게 받은 특정 돌연변이 유전자가 원인이 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전체 암에서 유전성 암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으며, 확인된 유전성 종양은 50종류 이상이어도 인류 전체에서 관련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0.3% 미만이라고 합니다.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암이 생긴다는 뜻은 아닙니다. 위암·유방암·대장암의 5~10% 정도에서 유전적 소인이 보인다고 설명되며, 유방암은 어머니나 자매가 유방암을 앓은 경우 발생 빈도가 1.5~3배 높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2. 환경 및 생활습관 요인
1) 흡연
폐암의 주요 원인, 폐암 환자의 85%와 관련
2) 비만·당뇨병
간암 위험 증가, 대사이상 지방간질환과 과도한 음주 증가
3) 음주
식도암의 20%와 관련, 유방암 위험 증가 요인
4) 과일·채소 섭취 부족
식도암의 50%와 관련, 남성 암 발병 요인으로 언급
5) 짠 음식·탄 음식
위암 발생과 관련
6) 감염
간암의 전통적 주요 원인으로 B형·C형 간염과 간경변
7) 방사선
암 사망에 기여하는 대표적 환경 요소
8) 자외선
피부암 병변 변화의 주요 원인
3. 주요 생활습관별 위험 요인
흡연은 폐암뿐 아니라 여러 암과 관련이 깊습니다. 폐암은 대부분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나이에 비례해 증가하며, 주요 원인은 흡연으로 설명됩니다. 비흡연자 폐암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간접흡연, 미세먼지, 조리 환경 같은 노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습관은 암 종류에 따라 영향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식도암은 과일·채소 섭취 부족과 음주가 주요 위험 요인으로 언급되고, 위암은 짠 음식이나 불에 그을린 고기와 생선, 질산염·아질산염 같은 식품 관련 요인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비만과 음주는 유방암과 간암 쪽에서 특히 자주 언급됩니다. 유방암은 비만, 음주, 방사선 노출, 호르몬 관련 요인이 위험 요인으로 거론되고, 간암은 기존의 B형·C형 간염과 간경변 외에도 비만·당뇨병으로 인한 대사이상 지방간질환과 과도한 음주가 새 위험요인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4. 최근 증가하는 새로운 위험 요인
간암에서는 예방접종과 항바이러스 치료가 보편화되면서 바이러스성 간암이 줄어드는 반면, 비만과 당뇨병으로 인한 대사이상 지방간질환과 과도한 음주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지방간과 알코올성 간질환이 간암의 주요 원인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피부암은 자외선 노출과 관련이 큽니다. 오래 가지고 있던 점도 모양이나 색이 변하면 피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고, 국내 피부암 환자는 2024년 기준 약 3만6천 명으로 최근 5년간 약 33% 증가했다고 보도됐습니다.
◆ 초기 암의 무증상 특성과 발견의 어려움
1)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과학적 이유
초기 암이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데는 해부학적 이유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초기 대장암은 크기가 수 mm에서 1cm 이하로 작아 주변 장기를 압박하지 않을 수 있고, 대장은 지름이 약 5~7cm라서 작은 종양이 장을 막는 일이 드뭅니다.
또 초기에는 통증에 민감하지 않은 점막에 국한되어 신경을 침범하지 않아 통증이나 출혈이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
폐도 비슷한 특성이 있습니다. 폐는 기관지나 폐동맥·폐정맥, 늑골 등을 침범하지 않으면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고, 증상만으로 조기 진단하는 것은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폐암은 정기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2) 암별 초기 신호와 주의 사항
대장암은 위치에 따라 신호가 다릅니다. 오른쪽 결장암은 빈혈, 체중 감소, 혹이 만져짐, 복통, 소화불량,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고, 왼쪽 결장암은 설사와 변비 반복, 검붉은 변, 장폐쇄가 특징으로 언급됩니다. 직장암은 변이 가늘어짐, 대변 후 잔변감, 점액성 혈변, 배변 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병이 진행된 뒤에도 피로감, 식욕 저하, 소화불량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황달이나 복수가 생겼다면 간 기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일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도 있습니다.
폐암은 증상이 생겨 발견했을 때는 이미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설명됩니다. 폐는 공기가 차 있는 장기라 초기 병변을 증상으로 찾기 어렵고, 폐암의 경우에는 정기 검진과 영상 검사가 중요하다고 안내됩니다.
몸이 멀쩡해 보여도 암이 숨어 있을 수 있다는 뜻은, 증상이 없으니 괜찮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특히 가족력, 흡연, 비만, 음주, 감염, 방사선 노출처럼 위험 요인이 있다면 증상이 없어도 검진 주기와 상담을 놓치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암의 발생 원인을 이해했다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관리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https://blog.naver.com/bakmulgan/22437998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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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멀정하면 건강 해야 지요
암이 생기면 위험한 것이고 바로 진찰을 받아야 하지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