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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貪慾:Avarice)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을 갖고 싶어하고 또 구하는 마음을 뜻하는데, 과도한 집착이 따른다는 것이란다. 재물을 끝없이 취하고 쌓아두어도 또 재물만 보면 자신의 것으로 소유하고 싶고, 이성을 보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서 강제를 통하여서도 자신의 소유로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구나. 명예나 권력에도 취하고도 부족하여 끊임없이 올라가려는 마음이 멈추지를 않는단다.
취하기 위해서 힘을 동원하고 돈과 권력을 이용하여 자신의 것으로 삼고 상대가 방해가 된다면 살인과 폭력도 서슴지 않고 저지르며 질서를 어지럽히고 파괴하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으며 오직 자신의 욕심만 충족시킨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마음이란다.
‘탐욕(貪慾)’은 마음에서 일어나는데 물질 세상에 국한하지 않고 영의 세계에도 발현하여 영적인 성취를 얻으려는 부분과 자신이 신(God)이 되고자하는 부분들이 영적인 ‘탐욕’으로 나타나는 것이란다. 자신의 현재의 지위와 자리에 만족하지 않으며, 아무리 먹고 먹어도 끊임없이 배가 고픈 것으로 표현되는 것이 바로 ‘탐욕(貪慾)’이란다.
‘탐욕(貪慾)’에는 ‘식욕(食慾:appetite)’과 ‘성욕(性慾:lust)’과 ‘물욕(物慾:worldly desires)’이 있는데 의지를 시험하는 잣대가 되고 있는 인간들의 의. 식. 주(衣. 食. 住)와 생존본능에 연결되어 있음이니 너희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극복하기 어려운 과제이자 훈련이구나.
생존을 위해 먹을 것을 참을 수 없고, 생존을 위해 성욕을 참을 수 없으며, 생존을 위해 물욕을 참을 수 없으니 인생에서 포기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란다. 너희들이 지혜로워지는 것과 깨달음을 얻는 것은 이 탐욕(貪慾)과는 거리를 멀리한다는 것인데, 강제로 마음을 조절하여 참는 것이 아니라. 그 욕망의 굴레에서 스스로 자유로워질 수 있는 마음을 완성했다는 것이란다.
사탄(satan)은 너희들을 시험하기 위해 이것을 주로 이용하여 너희들을 흔들어대고 의지를 시험하는 것이란다. 너희들은 이 시험을 통과해서 마음에 묶여 있지 않다면 스스로 자유로운 자유인이 되는 것이란다. ‘탐욕’에 매여 있다면 족쇄와 올무와 수갑을 차고 있는 것과 별반 다름이 없단다. 너희들의 의지와 사고는 이미 노예처럼 속박당하여 자유를 잃어버리고 묶여버리기 때문이란다.
너희들이 물질체험을 선택하였을 때에는 물질로 이루어진 몸체를 제공받게 되어 있는데, 이 몸체는 나이가 들수록 점차 물질적인 속성이 드러나 나타나게 되어 있단다. 청소년기에 사춘기라는 과도기를 통과하면서 성욕(性慾:lust)에 눈을 뜨게 된단다. 그리고 청년기에는 왕성한 근육활동에 따라 호르몬 분비 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식욕(食慾:appetite)에 눈을 뜨게 되고, 성년기에 접어들면서 출세욕과 재물을 축척하려는 물욕(物慾:worldly desires)에 눈을 뜨게 된단다.
너희들은 완숙기인 장년기에 들어서면서 식욕(食慾)과 성욕(性慾)과 물욕(物慾)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면서 탐욕(貪慾)에 휩싸이게 된단다. 이것을 경험하고 체험하는 인생을 통하여 물질의 속성과 부작용에 관하여 공부를 하게 되는 것이란다. 인생에 주어진 물질체험은 집착하는 부분을 통해 과도한 집착과 몰입이 영적인 상승에 얼마나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지를 알게 되는 것이란다.
성서에 기록된 부분을 찾아보자.
<창세기 31:41/ 출애굽기 20:17/ 여호수아 7:20,21/ 사무엘상 15:9~11/ 욥기 20:12~15>-KJV-
이 같이 내가 외삼촌의 집에서 이십년을 지냈으니, 외삼촌의 두 딸을 위해서는 십사년을, 외삼촌의 양떼를 위해서는 육년을 봉사하였으나, 외삼촌은 내 품삯을 열 번이나 변경하였나이다.
너는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며, 너는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네 이웃의 소유 중 아무것도 탐내지 말지니라. 하시니라.
아칸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참으로 내가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께 죄를 지어 내가 이렇게 행하였나이다. 내가 약탈물 가운데서 아름다운 바빌론제 옷 한 벌과 은 이백 세켈과 오십 세켈 무게의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서 그것들을 취하였나이다. 보소서 그것들을 내 장막가운데 땅에 숨겼으며 은은 그 밑에 있나이다.” 하니라.
그러나 사울과 백성이 아각을 살려 두었고, 양들과 소들과 기름진 것들과 어린양들과 모든 좋은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은 남겨두고 완전히 멸하기를 원치 아니하였으며, 천하고 쓸모없는 것들은 다 완전히 멸하였더라.
그러자 주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임하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사울을 세워 왕으로 삼은 것을 후회하노니, 이는 그가 나를 따르는 것에서 돌이켜 내 계명들을 이행하지 아니하였음이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슬퍼하여 밤새도록 주께 부르짖더라.
비록 죄악이 그의 입에 달고 그가 그것을 혀 밑에 감추며 아껴서 버리지 아니하고 입안에 간직하고 있을지라도 그의 창자 속에 있는 음식이 변하여 그 안에서 독사의 쓸개즙이 되는도다. 그가 재물을 삼켰으나 다시 토해내리니 하나님께서 재물을 그의 배에서 나오게 하시리라.
형제라고 하는 어떤 자가 음행을 하는 자거나 탐욕하는 자거나 우상숭배 하는 자거나 욕설하는 자거나 술 취하는 자거나 약탈하는 자이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는 것이라.
도둑질 하는 자들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들이나 주정뱅이들이나 욕설하는 자들이나 착취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하리라.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가운데서 이름조차 부르지 말라. 이것이 성도들에게 합당하니라. 또 음탕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농담은 합당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를 표하라.
음욕이 가득한 눈을 가지며 죄로부터 단절될 수 없고, 견고하지 못한 혼들을 유혹하며 그들은 마음이 탐욕으로 단련되었으니 저주받은 자식들이니라. 그들에게 화 있으리라!
‘탐욕(貪慾)’은 이렇게 너희들을 쓰러뜨리는 방해물이고, 실족케 하는 훼방꾼이며, 패망의 길로 인도하는 안내자이자 죽음의 길로 인도하는 사탄이란다. 마음에서 먼지처럼, 연기처럼 스멀거리며 일어나는 ‘탐욕(貪慾)’은 자제력을 상실케 하여 끊임없이 ‘탐’하고 ‘취’하게 한단다.
아무리 채워도 만족할 줄 모르며 아무리 소유하고 취하여도 만족할 수가 없단다. 금방 싫증을 느끼고 또 다른 대상을 찾게 되며 지칠 줄 모르는 욕망으로 기운이 쇠잔하여 스러지기까지 한단다. 너희들의 영화중에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라는 것이 있었단다. 이 욕망의 열차는 절대 멈춰서지 않는단다. 브레이크가 없기 때문이란다.
이 개인의 ‘탐욕’들이 모여서 그룹을 이루고 거대한 집단이 되어 지구촌 전체를 뒤덮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음이니, 인간들의 ‘탐욕’에 의해 탄생한 이 끈적끈적하고 더러운 덩어리는 너희들의 영혼들을 혼탁하게 만들며, 더욱 부정스럽게 타락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으면서 점차 그 영역을 확산하고 있단다.
인류들은 어둠의 세력의 영향으로 더욱 물질에 집착하고 소유하려는 ‘탐욕’이 점점 더 악의 수렁으로 끌어당기고 있으며 인생을 마무리하는데 방해를 하고 있어서 결국 마지막인 인생들을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고 추락하게 하는데 일조하고 있음이니, 그런 줄도 모른 채 꼭두각시 인형들이 되어 줄줄이 코가 꾀여 끌려가고 있다는 것이란다.
‘탐욕’은 너희들의 눈을 가리고, 귀를 가리고, 모든 감각기관들을 마비시키며 오로지 말초적인 것인 ‘식욕’과 ‘성욕’과 ‘물욕’에 대한 감각들만 발달시킨단다. 너희들은 이지理智를 상실하고, 의식은 마약에 취한 것처럼 마비되며, 오직 물질 육체의 본능에 의해서만이 움직이게 된다는 것이란다. 마음에선 사랑과 자비는 사라지고, 평화와 중용도 사라지며, 연민과 측은지심 또한 사라진단다. 존중과 섬김과 배려심도 사라지고, 용서와 화합과 조화도 사라진단다.
이렇게 빛이 사라져 버리고 쪼글어 들은 마음에는 ‘탐욕’만이 가득하게 차고 넘쳐서 어둠으로 물들어 가고 만단다. 이자를 얻기 위해 돈을 빌려준 사람이 ‘탐욕’이 들어가면 이자를 높이고 원금상환을 독촉하며 돈을 갚게 하기 위해서 높은 이자의 돈을 빌리게 하여 결국 돈을 갚을 수 없는 형편이 되게 한 다음에 그 사람의 소중한 재산을 차압하여 몰수하게 되는데, 과정에 폭력과 협박이 동원되고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 채무자는 자살하거나 폐인이 되고 마는 결과로 나타난단다.
기업이 이런 형태의 고리대금 사업을 하거나 대기업과 어둠의 세력에서 운영하는 금융권들에서 작은 기업들이나 약소국가들이 표적이 되어 결국 도산하여 파산하고 국가는 경제적 속국으로 전락하여 모든 경제구조가 그들의 ‘탐욕’에 먹잇감이 되어 버린다는 사실이란다.
어둠의 세력의 ‘탐욕(貪慾:Avarice)’은 지구촌 전체 나라들의 경제를 마비시키고 자신들의 자산운용에 의해 통제받도록 하는 것과 식량과 자원을 모두 자신들의 수중으로 확보하여 식량과 자원이 없으면 버티기 힘든 기업과 국가들을 상대로 자신들의 요구조건을 들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연출하는데, 이것을 방어하거나 막아낼 방법이 없단다.
이들은 ‘탐욕’은 너희들의 사회질서의 혼란을 야기하기위해서 전쟁을 일으키고 정치세력들을 돕는 것처럼 위장하여 자본을 빌려주고 모든 경제와 정치에 자신들의 요인들로 구성하여 완벽하게 장악하는데 목적이 있다는 것이란다. 너희들은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고 통제당하며 먹을 것과, 입을 것과 모든 필요한 소비하는 것들과 이동하는 것조차도 저들의 통제를 받게 될 것이란다.
너희들의 ‘탐욕’이 불러들인 화근이자, 피해라고 하는 것이란다. 너희들은 이것을 모른 채 끝없이 달려가고 있음이니 안타깝기 그지없음이란다. 이것 또한 너희들이 고통과 수난을 통하여 배우는 과정이지만 굳이 배울 필요가 없는 과정이라는 것이란다. ‘탐욕’의 과정을 배우는 동안 너희들은 그 반대 성향인 베풂과 배려, 봉사와 비움을 떠올리고 배울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인도하고 있어서 너희들이 자력으로 터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란다.
사랑하는 아이들아! ‘탐욕’에 사로잡혀서 소중하고 귀중한 인생의 시간을 낭비하지 말거라. 지금의 시간은 찰나지간으로 지나가고 있음이니, 깨어 일어나 ‘탐욕’을 버리고 그 마음에 진실한 사랑으로 가득 채워서 진정한 베풂과 봉사가 이루어지도록 하여라.
이로서 ‘탐욕(貪慾:Avarice)’에 대해 마칠까 한단다.
첫댓글 베품과 배려,봉사와 비움의 미덕을 가슴에 담고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