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50플러스 센터

중·장년층의 인생 후반 설계

- 장수 시대에는 75세까지 일해야 -

21일 오후 영등포 50플러스센터(센터장 오주호) 4층 강당에서 58개 커뮤니티 대표와 총무 및 관심 있는 회원 100여명이 참가하여 3분기 사업 관련 회의가 있었다.

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층의 인생 후반 설계와 준비는 물론 이모작을 창조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곳에서는 사회공헌 아카데미와 인생 재설계 교육, 상담, 사회 참여 활동 및 커뮤니티 등 지역사회에서 활동한 장년층을 지원하고 있다.

                              조의진 팀장이 중·장년 활동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장수 시대에는 일반적으로 75세까지 일해야 한다. 정년까지는 주거를 해결하고 가족을 부양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은퇴 후 갖는 직업은 자신이 좋아한 일을 할 기회다. 50플러스센터가 바로 이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요즘 부모들은 자녀에게만 지나치게 모든 것을 투자하고 정작 자신의 노후준비는 소홀하다. 은퇴 후를 위한 투자대책과 인생 설계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에서는 나의 인생 설계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마음 자세의 중요성을 알려준 커뮤니티가 58개나 있다. 마음으로 행복을 누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물질적으로 아무리 풍요로워진다 해도 행복할 수 없다.

                             커뮤니티 참가 회원들은 팀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조의진(센터 사업팀) 팀장은 신규 커뮤니티 5개 팀 활동내용을 소개하면서 지원사업도 안내했다. 팀당 1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8월 중에 모집 예정이다. “커뮤니티 협업사업을 위한 사전 교육이 8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고 팀장은 말했다.

커뮤니티 워크숍은 다음달 11일이나 16일에 양평 청운골 코스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간의 유대감 증진과 조직력 기회를 만들어서 트레킹 및 힐링 타임을 갖는다. 3분기 대관일정 조정과 하반기 개인별 사물함 신청으로 사업관련 회의가 마무리 됐다.

멋지게 기사화하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퇴이후의 삶의 목표를 제시하여 주셨네요. 요약하여 잘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