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된장 그대로 먹어도 되는지?...

[우선영]

건강식으로 손꼽히는 된장에서 1급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가 어제 나왔습니다. 메주를 띄워 재래식으로 만드는 된장 제품 33개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라고 합니다. 콩으로 만드는 된장은 항암식품의 대표 격인데 오히려 발암물질이 나왔다는 뉴스에 황당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메주를 이용해 된장을 재래식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는 합니다. 이 참에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된장국을 건강하게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된장에서 1급 발암물질 왜 나왔나

아플라톡신은 곡류나 콩류 견과류 등에 곰팡이가 생기면 나오는 독소로 간 손상과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끓여도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호두 땅콩 등 견과류도 보관을 잘못하면 아플라톡신이 생길 수 있으므로 냉동 냉장 보관하는 등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번에 아플라톡신이 검출된 재래식 된장 한식 된장은 일반 상점 등에서 판매하는 공장제품 된장과는 다른 것이라고 합니다. 표기도 재래식은 한식된장 공장제품은 된장으로 분류합니다. 재래식으로 자연발효를 통해 만드는 메주와 된장에서 온도 습도 및 위생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에 아플라톡신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아플라톡신이 과다 검출된 재래식 된장 가운데 시장에 유통 판매 중인 것은 제봉골메주된장에서 만든 제봉골된장 1개 제품 8월 26일 제조 뿐이고 나머지 32개 제품은 시중에 유통 판매되지 않아 전량이 폐기됐습니다.

된장이 항암 식품으로 손꼽히는 이유

된장은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바로 콩으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콩의 성분 가운데 항암 작용은 100-300mg이나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 isoflavon이 합니다. 이소플라본은 화학적 구조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해 몸속에 들어가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아려지고 있습니다.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에스트로겐이 유방암의 위험을 높이는 반면에 이소플라본은 호르몬이 아니면서 대체작용을 하기 때문에 유방암 위험을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이소플라본은 유방암뿐만 아니라 전립선암 난소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위험도 줄여준다고 합니다. 콩에 함유된 제니스테인은 암세포의 성장을 방해하고 암 전이를 억제한다고 합니다.

된장국 조리의 딜레마. 너무 짜! vs 싱거우면 무슨 맛으로

된장에는 소금이 들어가 짭니다. 된장국도 밥하고 먹기 때문에 짠 맛에 먹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짠 음식은 고혈압을 유발하고 위암의 대표적 위험요인이 됩니다. 어렸을 적부터 수십 년간 짠 맛에 익숙해져 있다면 중년에 접어들면 몸에 탈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나트륨 성분이 혈관 건강을 나쁘게 해 고혈압에 이어 심뇌혈관 질환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매년 3만여 명이 고통 받는 위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 2019년 발표에 의하면 2017년에만 우리나라에서 2만 9685건 발생해 암 1위를 기록했습니다.

된장국이 위암과 무슨 관계? 된장이 아니라 소금 때문입니다

항암성분인 콩 된장은 사실 아무 죄가 없습니다. 위암을 일으키는 것은 소금 나트륨성분 때문이지요. 장기간 짠 된장이나 된장국을 자주 먹으면 나트륨 성분이 위벽을 끊임없이 자극해 염증이 생기게 하고 결국 위암으로 발전한다고 합니다. 동물성지방이 많은 고기가 주식인 미국 유럽 등은 대장암 전립선암이 암 발생 1위이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은 위암이 암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일본인들의 아침 식단에는 일본식 된장국인 미소시루가 빠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위암은 헬리코박터 균 감염 등 여러 위험 요인이 있지만 장기간의 소금 섭취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된장국을 조금 싱겁게 하고 채소를 더 넣으세요

된장국을 싱겁게 하면 무슨 맛으로 먹느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짠 맛을 줄여가는 게 어떨까요? 우리 아이들의 미래 건강을 위해서라도 실천해야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짠 맛에 익숙해지면 여간해선 식습관을 바꾸기 어렵습니다. 가족 중에 위암 환자가 많은 것은 유전성 뿐 아니라 같은 짠 음식을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된장국에 배추 버섯 감자 양파 등 항산화 효과가 많은 채소와 두부 등을 많이 넣는 것도 좋습니다. 채소에는 칼륨 성분이 많아 몸속에서 나트륨을 배출하고 몸의 염증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맛이냐 건강이냐 우리 식단의 영원한 딜레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의왕217]

주말의 하늘이 청랑합니다..
그런데 어디를 보아도 맘이 편치 않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인덕256]

오늘도 날씨가 좋은 주말입니다..
내일은 곳에 따라서 눈발도 날리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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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261]

2020년의 마지막 달력이 달랑 한 장 남았습니다..
12월 1일의 하늘은 여전히 맑고 청쾌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의왕261]

항암성분인 콩 된장은 사실 아무 죄가 없습니다. 위암을 일으키는 것은 소금 나트륨성분 때문이지요. 장기간 짠 된장이나 된장국을 자주 먹으면 나트륨 성분이 위벽을 끊임없이 자극해 염증이 생기게 하고 결국 위암으로 발전한다고 합니다. 동물성지방이 많은 고기가 주식인 미국 유럽 등은 대장암 전립선암이 암 발생 1위이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은 위암이 암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산사랑]

행복하십시요. 오늘은 아무래도 눈이 올 것 같습니다..
모두가 행복하면 좋겠는데 코로나로 오늘도 힘드실 텝니다...

[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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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21]

오늘도 평안한 하루로 마무리 하십시요..
날씨가 많이 찹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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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하루2]

오늘도 건강한 하루로 맞으십시요..
날씨가 흐렸다 맑았다 변덕입니다. 파란마음으로 사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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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차령]

오늘도 하늘은 푸르지만 미세먼지가 정말로 나쁨이라고 합니다..
눈이 끕끕한 것을 보니 미세먼지가 많은 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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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403]

내린 눈이 녹아도 응달진 곳은 하얗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열렸습니다. 그러나 마스크로 인사하는 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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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405]

모두가 평화로 아름다운 우리이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겨울이구나 싶은 추위를 느낍니다. 건강한 하루로 맞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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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191]

오늘도 세상은 어제와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성탄전야입니다. 건강하심이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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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미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모두가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은 새해들이 첫번째 토요일입니다. 그러나 갈 곳이 없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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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여러분이 보내는 sns가 많아서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나 왔습니다..
그냥 새해 인사를 하자는 그런 말씀이었나 봅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로 맞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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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영2]

모두가 편안한 날이면 좋겠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살아서인지 감기환자가 없는게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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