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속담에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어른들이 늘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있다. 조선시대 경주최씨의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높은 신분에 따르는 정신적·도덕적 의무)는 지금까지도 회자(膾炙·입에 오르내림)되고 있다. 경주최씨 가문이 17세기 초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약 300년간 부(富)를 이어오면서 12대까지 대대손손 가훈을 지켜가며 나그네나 굶주린 사람들에게 베풀어 주고 밥을 먹여주는 선행은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것을 몸소 실천한 기부(寄附·조건 없이 나눔)의 전설로 통한다.
첫댓글 배 고프던 시절엔
얼마나
고마운 일일까요?
곳간에서 내어주는 경주최씨들!!
아마 복 받았을 것입니다~ㅎ
대구에도
경주최씨 종택 마을이 있답니다~^^
최부자댁..
분명 그러라리라
생각이 되어집니다...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더더욱 너무나도 삭막하고
현실환경을 적응하기
어려운 시대에 ..
소중한 님들과 함께
공간에서 함께하게 돼요.
고맙습니다.^&^
경주만석꾼 최부자댁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사방 백리의 이웃들에게
밥을 굶기지말라는
가훈은 대단한 것이지요.
그 9대 며느리들이 운영하는 고급한식집 요석궁에 가본 적이 있답니다.
숙종은 인현왕후 장희빈 숙빈최씨...참 변덕스러운 남편 ㅎㅎ
아 수우님 대단하시군요.
하하하 역사 두루두루..
나도 여러 군데 ..
구석구석 궁금하기도 하고
많이도 다니다 보니 하하하
숙종 대왕도
못 말리신 분이었네요 하하
이렇게 멋쟁이랑 같이
지난날을 추억을 다듬어
보는 시간 감사드립니다.
억수로 춥네요 .
햇살은 따스합니다 .
덕분에 고맙고요 하하하
좋은 하루 되십시오^&^♡
아무래도 있으면 퍼 주게되지요.
상품권이 생기면 인심이 후해지니 그것도 감사지요.
이심전심하는 가운데..
인정도 싹트고..
시들어져 못쓰게 된것도
지난세월에 가미를 더하니
멋진 작품으로 새삼스럽게 합니다..
고운마음 던져 주셔서 고마버요^^& ♡
그래서 울집남자 그래
퍼주는걸 좋아하나 봐요
경주최씨 정신을 이어받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