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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PAN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mousedown="ZB_layerAction('zbLayer1','visible')" style="CURSOR: hand">道不遠人</SPAN></TD>
<TD class=zv3_small align=right>(2004-07-13 23:59:31, Hit : <B>538</B>, Vote : <B>14</B>) </TD></TR></TBODY></TABLE></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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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WORD-BREAK: break-all" bgColor=white> 고려사 55권 지리지 고려의 지진 그리고 놀라운 기록</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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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vAlign=top>본 역사의 비밀 사이트에 게시된 문건중에 고대 3국 시대의 장마및 자연풍수해에 대한 글을 보았지만 고려시대에 있었던 지진현상에 대하여 고려사를 통해 기록된 현상을 알아보고 기술하기는 개인적으로 처음인것 같습니다.<BR><BR>고대삼국이 위치했던 지역에 대한 과학적인 검증방법으로 장마의 시기 및 각국이 기록한 풍수재해에 대하여 이론적 고찰이 과학적인 검증과 함께 이루어 진것은 서울대 박창범교수의 삼국사기 천문현상에 관한 증명이 또한 고대삼국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었나하는 것을 적나라하게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BR><BR>오늘 개인적으로 고려사 를 들추어 보면서 고려시대에 기록된 역대제왕별 지진현상 기록에 대하여 간단하게 서술하려 합니다.따라서 본사이트에 거명되는 지명의 위치는 제가 올린 지명표를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이역시 고금지명대사전 참조)<BR><BR>여기서 중요 한것은 고려 문종시대에 전 중국왕조 당나라시대의 안서도호부의 지명이 그대로 차용되면서 그 곳의 지진상황이 체크되어 기록되고 있었다는 사실은 고려국이 관할하는 지명이 아닌한 기록되지 아니할 것이므로 대륙고려의 중요한 증거가 아닌가 판단을 하는것입니다. <BR><BR>1. 현종 (AD1009년~)<BR><BR> 3년 11월 - 漣州 에서 지진이 일어나다.<BR> 15년11월 -金州 에서 지진이 일어나다 (금주는 현 감숙성 소재)<BR> 16년 4월 - 嶺南道 廣平,河濱 등10현에서 지진이 일어나다 (영남도는 호남성,호북성,하남성일대)<BR> 慶州,尙州,淸州(10도중 중원도),安東,밀성 등에서 지진이 일어나다.<BR> 21년 2월 - 交州(10도중 삭방도),익령,동산현에서 지진.<BR><BR>2.덕종 (AD1016~)<BR><BR> 원년 10월 - 尙州(10도중 영남도)등 10여 현에서 지진이 일어남.<BR> 2년 6월 - 安東府 峽州에서 지진.<BR><BR>3. 靖宗(정종 AD1035~)<BR><BR> 원년 6월 - 開京에서지진이 일어남.<BR> 8월 - 개경에서 지진이 일어났는데 벼락치는 소리와 같았다.<BR> 9월 - 慶州(영동도 -내몽고 감숙성)등19주에서 지진이 일어남.<BR><BR> 주)만약 현 경상도 경주등 19주에서 지진이 일어났다면 첨성대가 지금까지 온전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BR> 2년 6월 - 개경 및 동경 및 상주 광주등 2개주,안변부 관내주현에서 지진이 일어나 가옥이 폐허로 변했다. 동경에서는 3일동안 지속되다가 그쳤다.<BR><BR> 동경관내州縣,밀성에서 지진이 일어 났는데 마치 벼락치는 소리와 같았다.<BR> 3년9월 - 龜州,朔州,博州,泰州에서 지진이 일어나 그 곳에서 멀리 떨어진 鎭까지 위협했다.<BR><BR>4.문종(AD1047~)<BR><BR> 6년 2월 - <안서도호부>에서 지진이 일어남.******* 놀랄만한 사실 아닌가?<BR><BR> 주)<안서都護府>는 고려에는 관제가 없었고 당나라때 도호부명으로 서역 지역인 티벳 투르판 등지의 실크로드상 오지입니다.우리는 여기서 고려가 과거 당나라때의 10도와 일치하고 당서부터 내려오는 안서도호부까지 총칭 고려의 관할지역 이었음을 알아야 합니다.<BR><BR> 12년4월 - 지진이 발생<BR> 20년4월 - 개경에 지진발생.<BR> 27년1월 - 지진발생<BR><BR>5.선종(AD1092~)<BR><BR> 9년11월 - 지진발생.<BR><BR>6.숙종(AD1103~)<BR><BR> 8년11월 - 개경지진...등 (하략)<BR><BR>위의 기록에서 보았듯이 고려라는 나라를 한반도로 상정할때 10년도 안되는 기간마다 큰 지진이 일어났다는것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한가지 더욱 의심스러운것은 개경에서 부터 전국적으로 지진의 피해가 있었다는것을 기존 식민사관으로 볼때 어떻게 설명하여야 하며 정종때 보듯이 경주를 포함한 19주에서 지진이 일어났다면 엄청난 지역인데 첨성대는 왜 아직까지 멀쩡한것인지 궁금합니다.<BR><BR>한가지 중요한것은 위의 기록에서 보듯이 지진 다발지역이 개경,경주,금주,안서도호부 등 소위 감숙성 및 신강성,청해성,위구르자치구 등 이라는것 입니다. 물론 추론이지만 1976년 중국대륙에서 일어난 당산대지진은 무려 60만명 이상이 사망했었으며 북경에서 150Km떨어진 내몽고 자치구와 접경지역이라는것은 우연의 일치는 아닐성 싶습니다,<BR><BR>그리고 당의 재배지역이 었고 고구려명장 고선지 장군이 대회전을 치루며 활약했던 투르판등이 안서도호부일진데... 고려사에서 고려의 관할지역 안서도호부의 지명과 고려10도의 지명인 嶺南道(현 호북,호남,하남성 일부)등이 고려사에 기록이 나온것은 정말로 의미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BR><BR>OO에서 <BR>도불원인 <BR><BR>* 송준희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9-11 16:28)<!--"<--></TD></TR></TBODY></TABLE><BR></TD></TR></TBODY></TABLE><A href="http://www.coo2.net/" target=_blank>
<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coo2.net%2Fimages%2Fm_01.gif" border=0></A><A href="http://www.coo2.net/bbs/zboard.php?id=bo_8&page=18&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9" target=_blank><U><FONT color=#800080>http://www.coo2.net/bbs/zboard.php?id=bo_8&page=18&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9</FONT></U></A>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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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http://cafe.daum.net/hanryulove]로 이동합니다." href="http://cafe.daum.net/hanryulove" target=_blank>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5572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6D80214A39E30C7A" width=316 vspace=1 border=0 actualwidth="316"></A></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http://www.hanryulove.net]로 이동합니다." href="http://www.hanryulove.net/" target=_blank>전세계 한민족 커뮤니티의 중심 '한열사'</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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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지진도 다같은 지진이 아니라 진도에 따라 약진도 있는것이니 지진이라고 다 강진이라고 볼수도 없구요. 지진이 항상 평균적으로 발생하는것이 아니라, 어느 시기에는 좀 많이 일어나다가 또 어느 시기에는 적게일어나기도 하는것이니 당시 만이 일어났다고 큰 광역이라고 도출하는것도 그리 타당한 근거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사실 경상도 지역이 아시아대륙판과 일본열도판이 겹치는 끄트머리라서 지진이 일어날 확률이 가장 많은 지역이기도 하구요. 가장 확실한건 고려시기에 고려인이 쓴 서적들중에 고려의 강역이 중원까지 뻗쳤다 혹은 몽골지역까지 뻗쳤다고 설명할만한 단서가 있느냐가 아닐까요.
첫댓글 좋은 자료 고맙습니다.
글쎄요. 지진도 다같은 지진이 아니라 진도에 따라 약진도 있는것이니 지진이라고 다 강진이라고 볼수도 없구요. 지진이 항상 평균적으로 발생하는것이 아니라, 어느 시기에는 좀 많이 일어나다가 또 어느 시기에는 적게일어나기도 하는것이니 당시 만이 일어났다고 큰 광역이라고 도출하는것도 그리 타당한 근거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사실 경상도 지역이 아시아대륙판과 일본열도판이 겹치는 끄트머리라서 지진이 일어날 확률이 가장 많은 지역이기도 하구요.
가장 확실한건 고려시기에 고려인이 쓴 서적들중에 고려의 강역이 중원까지 뻗쳤다 혹은 몽골지역까지 뻗쳤다고 설명할만한 단서가 있느냐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