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北海道) 동부 시베짜쬬(標茶町)에서 생산된 소고기에서 방사능이 검출됐었던 것이 드러났다. 8월말에 가나가와현(神奈川県) 위생연구소의 정밀검사로 판명된 것으로 2개 시료에서 각각 56Bq/kg과 42Bq/kg의 방사성 세슘이 건출됐던 것이다. 일본정부 기준으로는 100Bq/kg 이하의 식품은 안전하다고 하는데, 50Bq/kg 전후도 낮은 것은 아니다.
2013년4월~8월의 전량검사에서 99,701개 시료중에서 50~100Bq/kg는 4개뿐이었는데 이번에는 2개 모두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후쿠시마원전으로부터 약700km나 떨어진 곳이다. 영향은 적을텐데 도대체 뭔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
NPO '식품과 생활의 안전' 대표 고와카(小若順一)씨가 말한다. "오염된 볏짚 등을 먹은 2011년당시의 오염소가 냉동으로 남아있었는지, 산지위장한 것인지. 어쩄든 일본정부의 검사보다 높은 확률로 고농도 수치가 나왔으니까 검사의 유효성이 문제된다."
검사는 생활의 안전, 안심을 위한 근간이다. 그것이 허술해서는 풍문피해도 없어지지 않는다. "2개 시료가 모두 고농도라는 것은 오염소가 검사를 빠져나갔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도 아직 대부분의 식품에서 검사는 생산단계 1번뿐으로 끝나고 있다. 앞으로는 출하전뿐만 아니라, 시장에 나온 뒤에도 검사가 필요할 것이다. 원래 검사는 사용하는 기계나 시간 조건에 따라 들쭉날쭉해진다. 지자체에 따라 방법도 다르다. 소고기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원인이 먹이인지, 물인지 등을 서둘러 규명해야 한다. 풍문피해를 막기 위해서도 꼼꼼하고 정확한 검사가 불가결하다." (소비자문제연구소 가기타, 垣田達哉 대표)
지금도 줄줄 흘러나오고, 뿜뿜 뿜어대고 있는 와중에, 니들은 그걸 바라니.. 니네 정부가 무책임체제로 어디까지나 애매하게 나가고 뻥만 치고 있는데, 도대체 니들은 가만히 입벌리고 있으면 안심할수있는 시기가 온다고 생각하고 있냐. 도대체 그런 상태를 누가 만들어주냐고. 위험수당도 없이 삥뜯겨서 모이지도 않는 원전작업원들이 만들어준다고 생각하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