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ZpgXbyZ3CwE?si=JPa2tekU5Zc9BjJx
안나 네트렙코 (Anna Netrebko, 1972.9.18~ ) 노래
https://youtu.be/I3j2hc21Qgk?si=h4Y3uoxEDRHUA7rT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출생의 소프라노.
수상경력 1993년 러시아 글린카 콩쿠르 1위, 2003년 오펀벨트(opernwelt)지 선정 '올해의 여성성악가'
2005년 에코 클래식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여성 아티스트상', 2005년 러시아 국민 훈장
1972년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에서 태어난 네트렙코는 페테스부르크 콘서바토리에서 공부했다.
1993년에 모스크바 글린카 콩쿠르에서 1등을 했으며, 1994년 키로프 오페라가 상주한 마린스키 극장에서
《피가로의결혼》의 수잔나 역으로 데뷔했다. 명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에프와 함께한 《전쟁과 평화》에서
나타샤 역을 맡아 성공을 거두었고, 이 작품으로 세계 각지의 오페라 극장에 섰고, 2002년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극장에 데뷔했다.
그 외에도 《돈죠반니》의 돈나 안나, 《리골레토》의 질다, 《로미오와줄리엣》의 줄리엣,
《사랑의묘약》의 아디나, 《라보엠》의 무젯따, 그리고 《라트라비아타》의 비올렛타 등
수 많은 작품의 주인공으로 전세계 유수의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을 가졌으며,
그때마다 관객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는 그녀가 기본적으로 노래실력이 출중하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외모와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연기력이 갖춰졌기 때문이다.
명소프라노 레나타 스코토를 사사한 그녀의 연주에 관해 평론가들은 이렇게 평하곤 한다.
"여기 모든 걸 가진 성악가가 있다. 놀랍도록 청순하고, 섬세하며 깊은 목소리, 넓은 음역,
음악적 상상력, 그리고 재치있고 화려한 카리스마. 이 모든 것들은 그녀가 연주하는 동안 눈을
뗄 수가 없게 만든다."
오페라 활동 외에도, 리사이틀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그녀는 '보그', '엘르', '베니티 페어'와 같은 패션잡지에도 실리고, 미국이나
독일의 TV프로그램에도 비중있게 출연하는 등 엔터테이너적인 기질도 가지고 있다.
또한 그녀는 2002년부터 메이져 음반사인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계약을 맺고,
두 장의 솔로 음반을 발매했는데, 대중과 평론가들에게 호평받았다. 특히 이탈리아
오페라 아리아로만 구성된 두 번째 음반 "Sempre libera(언제나 자유롭게)"는
2005년 에코 클래식에서 '올해의 음반(Album of the Year)'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같은 해 러시아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문화 예술부분 국민훈장을 수여받았다.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