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행복한 날, 행복한 아침입니다. 새 날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아침 하나님이 주신 말씀은 "모든 일에 하나님을 구하는 자가 형통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20.21절은 히스기야의 종교 개혁에 대한 역대기 기자의 전반적인 평가입니다. 그중 21절을 보면 “무릇 그 행하는 모든 일 곧 하나님의 전에 수종드는 일에나 율법에나 계명에나 그 하나님을 구하고 일심으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즉 히스기야가 종교 개혁을 실시하면서 모든 일에 하나님을 구하고 한 마음으로 행한 결과, 형통하여 개혁을 완수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히스기야가 모든 일에 하나님을 구하였다는 것은 무슨 말입니까? 이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기도하였다는 말입니다. 또한 무엇을 할 때나 어떤 일을 결정할 때나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시고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책임져 주시기를 구하였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히스기야가 얼마나 하나님을 신뢰하였는지 단적으로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이러한 히스기야를 돕지 않으시겠습니까? 하나님이 이런 히스기야를 기뻐하지 않으시겠습니까? 하나님은 모든 일에 자신의 뜻을 구하고 자신의 인도와 도움을 구하는 히스기야와 함께하셨습니다. 그리하여 그의 모든 일에 형통케 하셨습니다.
성경은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잠3:6).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한다는 것은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에 힘쓰고 하나님을 의뢰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자신을 인정하는 자를 지도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지도를 받는 자는 형통하게 마련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자신의 뜻대로 섭리해 가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모든 일에 형통하였던 것도, 바울이 모든 일에 형통하였던 것도, 그들이 모든 일에 하나님을 구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형통한 삶을 살기 원한다면 모든 일에 하나님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친히 여러분을 지도하사 형통한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각자 기도드리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