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더쿠하면서 종종 금쪽같은 내새끼 글이 올라옴 정말 답이없는 부모가 나와 논란이 된 적도 있었지만 미성년자가 이렇게 범죄자 취급 받으며 앞으로의 미래를 주홍글씨처럼 정해놓고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과열된 분위기가 형성된거 같아 글을 씀
굳이 캡쳐는 안하겠지만 핫게 댓글들 보면 알거임
하지만 개인적으로 핫게를 보고 방송을 시청한 나로선 그 폭력의 수위성과 심각성을 체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훈훈한 쇼를 연출하고 끝냈다기엔 금쪽이가 사랑을 흉기삼아 자신을 정당화 하는것에 대해 문제성을 느끼고, 부모의 감독하에 적당한 좌절을 겪고 참을성을 겪는 과정이 있었음에도
핫게엔 단순히 실타래로 참을성 UP♡~ 이제 착한 아들이 되었어요 라고만 캡쳐된게 너무나도 안타까웠음.
댓글들중에 공감이 크게 갔던 글이 있었는데 다들 한번쯤은 봐줬으면 좋겠더라 . . . .
몇주만에 해결되는게 애초에 말이 안되지만, 이런 문제는 파도가 치듯 괴로워하고 부딪히고 그렇게 계속 겪으면서 해결해 거야 한다는 의견임
381덬 말에 동의하는 378덬의 추가 글
결국 방송을 통해 부모님과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좋은 영향력이 있고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준 것은 분명하다는 것임 . . .
전체적으로 오은영박사와 방송포맷 자체에 대한 종영 종용+비난, 미성년자인 금쪽이에 대한 조리돌림과 비난이 있는 판국인데, 방송에 대한 주된 비판의 원인은 얄팍해보이는 해결법과 과도하게 드라마틱한 변화 연출로 '해결되지 않았지만 대충 훈훈한 장면을 보여주고 끝낸거 아니냐' / '심각하게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고 부모와 격리를 시켜야 하는데 제작진이 심각성을 모르고 감동연출에만 급급하다' / '몇 주 만에 해결해준다던 오은영도 과대평가가 심한 것 같다. 방송을 접어야 한다' 라는 의견들이 차지함.
하지만 아직 금쪽이는 미성년자라는 점, 그것도 초등학교를 졸업한지도 얼마 안되었다는 점을 꼭 기억하고 댓글을 달아줬으면 좋겠음.
첫댓글 오늘 최종 3편 방송한다고 해서 끌올!
개도 행동교정에 꾸준을 논하는데 애 행동교정을 방송한쪽보고 어떻게 판단하겠나 싶어 그래서 프로그램은 간혹 봐도 관련글은 최대한 안봄ㅠㅠ
제작진이 아이 생각하는 거 보여서 걱정은 안되는데 자극적인 장면은 좀 뺐으면 좋겠어 머리채잡는 장면 또 나온걸로 기억하는데 예고편에...
오은영박사는 의사고 쟤는 아픈애야
에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