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사평역에서 남산아래로 올라가면 꼭데기에 보성여중고가 있어요.
그 일대가 신흥로 해방촌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10월 연휴에
부산 영도의 바다가 보이는
흰여울 문화 마을과
거대한 산비탈에 피난민들의 보금자리 부산 감촌문화마을을 탐방하였기에 해방촌도 궁금하였어요.
해방촌 마을의 맨위 평지에
우뚝 선 교회는 해방교회였고
해방부동산이랑 새마을마트 ㅎ
그리고 용산 마을버스의 종점인가 싶었어요.
이제는 거의 정비된 주택으로 탈바꿈했고 신흥시장이 길아래쪽에
허름하나 아기자기한 가게들로 형성되어 있었어요.
이어지는 남산으로 올라가니
역시 남산의 철갑소나무가
반겨주고요.
남산도 산이라 스틱을 꺼내
회현역으로 내려갔답니다.
남대문시장은
참으로 오랫만에 가보았어요.
시장안 좁은 식당골목에는
예나 지금이나 갈치조림집이
쪼르르 모여있었어요.
마지막 가을의 풍경
날씨요.
전혀 춥지 않았어요.
춥다고 엄포를 놓는 바람에
단단히 입고 나갔더니
더울 지경이었지요.
끝말방님들
저녁밥 잘 드셨지요.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첫댓글 마지막
가을 풍경 잘보았네유
남대문시장 좁은골목
갈치조림 맛나지요
박은주님
방~~긋
가보셨군요.ㅎ
자주 오세요.
끝말방으로요.ㅎ
수우님흔
걷기 운동 즐기시니 건강양호하시고요
해방촌 남산길 남대문 시장
그렇게 짧은 거리는 아닌데...
남산탑이 보이는
가을 풍경이 정겹습니다.
구경 ~
고맙습니다.
남산으로 가는 길은
여러군데이나 해방촌을 들러서 오르는 길은
쉬운 편이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셔요
가본듯 하네요
남대문의 갈치조림이 많이 먹고싶어지네여
ㅎㅎ 민하님
남대문의 갈치조림
유명하지요.
집에서 생물갈치를 무우깔고 조림하면 더 맛있어요.
내손이 내딸이란
어머니 말씀이 떠오르네요.ㅎ
새록새록 아련한 기억들이...
경주에도 남산
서울에도 남산
남산은 많은듯해요
해방촌에는
제 직장 친구
동료가 살고 있었어요..
세종로 청사
그녀도 비서실
저도 다른부서
비서실...
참 참하고
착한데....
어쩌다 연락이
끊어졌어요.
효녀 인데 결혼실패?
일본살때 전화 해 보니
이상한 말이 들려요. ㅠㅠ
추억의 해방촌 소식
감사 합니다!!♥️♥️
Thank You!
Have a good day.
어머나 수샨님
정부종합청사의 비서실에 근무하셨다고요.
친구는 해방촌에 살았고요...
수샨님
친구소식이랑 감사합니다.^^
Have a nice day
ㅎㅎㅎㅎㅎ
멋진님 발길의 흔적...
그길따라 나도 또 나서고
싶게 하십니다..
가끔 가는 길
단풍물결에 사진과 함께
수고로움이 오늘을 살아갑니다..
굿모닝으로 인사드립니다 ♡
남산에 가끔 가시나
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셔요.
수우님 만추에 호젓한 나들이를 하셨군요
부산의 그곳이나 해방촌은 피난민들의 애환이
서린곳이지요
추억의 문방구에 눈길이 꽂힙니다 ^^
해솔정님
점심을 드셨는지요.
점심먹고
산책하기에 딱 좋은
날씨입니다.
오후도 즐거운 시간되십시오.^^
내 코스는
충무로 한옥마을로 올라가서
남산 구경하고 남대문으로 내려옵니다.
그런데 올해는
남산에
갔나 안갔나 가물거려요
층무로 한옥마을에서 올라가시는군요.
버티역에서
명동입구역에서
동대입구역에서
주로 잘 올라간다지요.
회현역으로
충무로역으로
하산을 잘 하고요.
남산에 갔나 안갔나
가물가물하다는 말씀에 쿡 웃어요.
저도 그렇습니다.
즐거운 오후 시간 되셔요.
어제는
남산을 가셨군요?
타워가 보고
남산의 풍경이 보이네요
그래도
이곳저곳 다니시는 수여사님이 부럽습니다
시간만 나면 걷는 모습이 최고랍니다
오늘도
춥지만
하루를 보람차게 보내고 내일을 맞이하렵니다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
벼리님
군인장교출신께서
춥기는 뭐가 춥다고 그러시나요.
대구가 춥긴 하지요.
우리들이 고교다닐 때
대구는 분지라 제일 춥고 제일 더웠지요.
지금은 옷들이 좋아서 별로 춥지도 않아요.
따스하게 휴식을 취하셔요.
어릴적 남대문에서 남 산올라 장충동으로 내려 다니곤 했는데 ㅎㅎ
그렇지요.
장춘동공원으로
지금도 많이 내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