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육가공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소기업이 최근 스마트 생태공장을 완공,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푸드시스템(대표 김동수 59회) 화천지점은 최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의 지원을 받아 생산공정의 고도화 및 에너지 저감이 가능한 스마트 생태공장을 구축했다고 지난 3월 27일(월) 밝혔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제조 공장을 대상으로 오염물질을 최소화 하고 온실 가스를 저감, 에너지 자원의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제조 현장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에 따라 한국푸드시스템 화천지점은 육가공 기업의 환경오염 감축 뿐만 아니라 폐수 저감, 폐수 재 이용 증대, 온실가스 저감, 전 공정의 스마트화 등 친환경경영(ESG)의 선두자로 도약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도내 육가공 업체로는 처음으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한국푸드시스템은 환경개선사업 투자로 탄소 중립시대를 맞아 탁월한 경영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동수(59회) ㈜한국푸드시스템 대표는 “오염물질 최소화와 온실가스 저감, 에너지·자원 효율 제고 등을 종합적으로 도모할 수 있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겠다"면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