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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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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휴게실 어제는 마늘쫑 3골 뽑았어요 ㅎ
오막살이 추천 1 조회 261 24.06.03 06:17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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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03 06:23

    첫댓글 마늘쫑이 굵고 실하네요
    마늘쫑으로 반찬도 다양하게 만들어 드시구요
    산속에 땅콩을 심는다거 모험 같아요
    새들이 귀신같이 알고 새싹도 파 먹는대 밤에 심으면 괜잖은가봐요
    오늘도 바쁜 오막살이님 파이팅~~!!!

  • 작성자 24.06.03 06:30

    너무 이르게 안뽑구요 이맘때 항상 뽑아요 ㅎ
    아삭아삭한 식감이 강해서 좋으네요
    땅콩 심는거 모험 맞습니다 ㅎ
    피땅콩 까서 심었는데 새들 눈 피해서
    저녁 시간에 심어요 작년에도 그랬어요 ㅎ
    그런데 어제도 검정 비닐속에 땅콩 넣어가서
    심은데 어디서 구구 구구 비들기가 울더라구요
    전기줄에는 안보이던데 오늘 안파 먹을런지요 ㅎ
    그래서 3개씩 심어요 ㅎ
    하는 새들 하나는 땅속벌레 하나는 내꼬 ㅎ
    오늘도 마늘쫑 3골 뽑고 오후에 소나기 소식이 있어서
    단도리 해야지요 풀작업 해야해요 포도밭 그새 풀이 컸어요 ㅎ
    좋은 하루 되세요 갱자님 ^^*

  • 24.06.03 06:26

    농사가 바라보니
    예술입니다.
    흐믓합니다.

  • 작성자 24.06.03 06:34

    됭수 있으면 약을
    안하고 농자 하고자 해서
    제가 조금 피곤 하게 삽니다
    아직 풀약 한번 안하고
    낫으로 길이며 밭이며 풀베고 밭갈고
    참 어렵게 사는 사람 입니다 ㅎ
    예술로 봐주셔서 감사 합니다
    좋은 하루 열어 가세요 ^^

  • 24.06.03 06:57

    우와 ᆢ고구마심고
    마늘쫑 뽑고
    땅콩까지 심는 요령
    지혜롭네요~

    마늘쫑 다 드시나요
    저도 청좀 담고 싶네요
    구입 가능 할까요?

  • 작성자 24.06.03 08:06

    밭이 커서 밭골도 길고
    혼자 비닐 씌우고 삽질하고
    심고 흙덮고 많이 바빴습니다 ㅎ
    마트에서 마늘쫑 사드신 분들은
    조금 억세다 할수 있네요 ㅎ
    요즘도 마늘밭에 물대주는분들이 많아요
    마늘 통크게 만든다고
    저는 자연재배 합니다
    인위적으로 물주고 약주고 안하구요
    상추도 물안주면 아닥하듯
    저 마늘쫑도 그래서 드셔 보신분아니면
    드리고 욕먹을수도요 ㅎ

  • 24.06.03 07:03

    하루 하루를
    아주
    알차게 보내시는군요ㆍㅎ
    덕분에
    서울내기는
    구경만 한답니다ㆍㅋ
    소식 전해 주어

    살아 가는데
    활력소가 돼구요ㆍㅎ
    오늘
    저는 복지관 으로
    봉사 하러 갑니당 ㆍㅎ

    봉사자가 부족 하여
    문자가 오니
    가서 도와 드려얍죠 ㆍ^^

  • 작성자 24.06.03 08:10

    애고 저만 바쁜게 아니군요 ㅎ
    열심히 봉사 하시는 님들 존경 합니다
    저도 시장 구청장 국세청장 제가 공문보내
    기름 짜고 두부만들고 부칭게에 묵도 만들어바자회 열고
    일주선한 사람이라 얼마나 힘든지 잘 합니다
    더운나날 건강 조심 하시면서 하시기를요
    수고 하시고 좋은날 되세요 ^^

  • 24.06.03 07:05

    싱싱한 마늘쫑으로
    요리하면
    건강에도 좋고
    맛있겠습니다..

    새들도 모르게
    땅콩을 심어야하는군요..
    새들때문에
    콩도 모종으로
    심어야한다고
    들었어요..

    농약을 안치고
    농사짓는것은
    건강한 먹거리입니다
    수고가 많으세요

  • 작성자 24.06.03 08:12

    땅속 벌레 죽이자고
    토양 살충제 안하고 심습니다 ㅎ
    물론 캘때까지 안한번 안하구요
    제가 주로 먹다보니 ㅎ
    농약 안해도 그렇게 많은 피해는 안주네요 다행이
    벌레도 양심이 있는가 봅니다 ㅎ
    새들이 심자 마자 파먹고 싹이 올라와도 쿡 찍어
    싹을 뽑아서 아래 땅콩만 떼먹어요
    얼마나 영리 한데요 ㅎㅎ
    땅콩이 영글어도 가장자리 같은데는
    까치가 흙파서빼먹기도 합니다 ㅎ
    농사 지으면서 참 많은것을 배우고 느낍니다 ㅎ
    발자욱 남겨 주셔서 감사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24.06.03 07:11

    새들이 땅콩 심는거를 보고 알아 차린다니 고녀석들 신통하네요..ㅎ
    밭 크기를 보니 엄청 넓은데 혼자서 해내시는게 대단하시고 놀랍기만 합니다..

    유기농으로 농사를 하시니
    건강한 먹거리인데
    짓는분은 고생이 많으셔요.
    그런데도 힘들다는 말씀은.한번도 들어 본 적이 없어요...
    놀라운 오막살이님!!!

  • 작성자 24.06.03 08:17

    저밭 갈아주는것만 신세 지구요 남한테 ㅎ
    나머지는 비닐도 혼자 씌우고 삽질도 혼자 하고
    혼자 심고 혼자 수확하고 모든것을 혼자 합니다
    땅을 믿어요 저는 왜냐면
    그 땅에 토양살충제 머 이런 약을 안하고
    제초제 안하고 저 큰 밭에 낫으로 풀을 두번 베어가면서
    밭갈았습니다 ㅎ 그러니 제 땅을 믿습니다 ㅎㅎ
    그외에 비가 바람이 자연이 훼방 놓는것은 저도 어쩔수 없음 입니다 ㅎ
    힘들면 아이들 생각 합니다
    이시간 아이들도 각자 자기 몫을 하느라고 정신적으로 힘들텐데
    엄마의 육체적 힘듬이야 약과죠 머 이렇게 ㅎ
    제 농사는 아이들에 와서 볼때 엄마도 이렇게 하고 있다 라고
    힘이되기를 바라는 농사 입니다 방장님 ㅎ

  • 24.06.03 09:21

    접속 할때마다
    대단한 오막살이님이라 생각!
    존경할 이라고 쓰면 부담되실까봐~~~

    몸은 하나 인데
    농사를 깔끔하게도
    바쁘신데 글 쓰시고 강지캐어 등등등
    하루를 그저 소비 하는 저는
    반성도 하게 됩니다.

    어째든 오막살이님 알게되어 좋아요
    지면으로지만 요.^^

  • 작성자 24.06.03 14:39

    애고 부담 맞습니다 ㅎ
    시골살이 저는 게으른 농부 입니다
    80세 넘고 90세 가차우신 분들도 얼마나 부지런 하신지요
    항상 마음이 흔들릴때는 그 어르신들 밭을 한번 가봅니다
    어르신이 안계셔도 보는 자체로 가르침 이시거든요
    그러면서 저도 힘을 냅니다 ㅎ
    어짜피 내손 한번 가는거 두번일 하지 않게 하자
    이럼서 생활 하는게 몸에 베었습니다 ㅎ
    좋은 마음으로 봐주셔서 감사 합니다
    좋은 오후 시간 되세요 ^^*

  • 24.06.03 09:42

    오막살이님 참으로 대단 하십니다
    저 길고 넓은 밭을 혼자서 다 심고 뽑고 얼마나 허리가 아프실까요
    밭일 하기에 바쁘신데 끝말 잇기 하시기는 마음 뿐 이시겠지요
    너무 힘드시면 사람도 쓰시면서 하세요
    저는 엄두도 못낼 일을 도시녀께서 혼자 다 하시니 알수 없는 일이네요
    아자 퐈이팅 하세요

  • 작성자 24.06.03 14:41

    시골은 너나 없이 다들 바쁘시고
    젊은 사람은 저나이 정도 입니다
    모두 어르신 이라 도와 드리면 드려야지
    도움달라 못하구요 ㅎ
    혼자 하는게 또 편합니다 두번일 안되고 ㅎ
    힘들면 여러 사람 신세 안지고
    그만 해야지요 ㅎ
    응원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

  • 24.06.03 09:43

    일을
    참많이도 하셨군요
    혀리 아프셨겠어요

  • 작성자 24.06.03 14:42

    시골일이 바라보면 일이고
    고개 돌리면 할일이 없습니다
    내가 좋아하는거 즐기면서 하는편 입니다
    좋은 시간 이어 가세요 ^^*

  • 24.06.03 11:10

    마늘쭁 연하디 연하고
    맛있겠어요
    부지런하신 오막살이님 결실입니다

  • 작성자 24.06.03 14:46

    전문적으로 밭에 물호수로
    물대 주면서 키우는게 아니다 보니
    조금 야무집니다 마늘쫑이 ㅎ
    모두 뽑아서 하지 지나서 캐면 됩니다
    저밭에는 마늘밭 풀이나 뽑고
    몇일 있다가 들깨 씨앗 뿌리고 하면 됩니다 ㅎ
    즐거운 오후 시간 되세요 ^^*

  • 24.06.03 11:20

    대단하시네요~

  • 작성자 24.06.03 14:47

    도시인이 자기일 하듯이
    시골도 그렇습니다 ㅎ
    현정님도 바쁘실걸요
    오신거환영 합니다 ㅎ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

  • 24.06.03 15:59

    농부님들 다 오막살이님 같으신 마음으로
    농사를 지으시겠지요!

    오막살이님 글 읽으면서 앞으로
    농산물들 비싸다고 하면 안되겠다 생각했어요~^^

    참으로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시는
    오막살이언니께 존경하는 마음 전합니다~🩷🩷🩷

  • 작성자 24.06.03 20:52

    농부한테 농작물은 자식 입니다 ㅎ
    보고 또 보고 풀도 뽑아주고
    먹이고 옷입히듯 자주 살펴 줘야 하네요
    모든 농부는 같은 마음 맞습니다
    고운 마음으로 봐주시니 힘이 납니다 ^^
    편한밤 되세요 ^^*

  • 24.06.03 20:12

    고구마를 이제
    심으셨네요.^^

  • 작성자 24.06.03 20:54

    해마다 이맘때 심습니다
    일찍이 심으면 많이 죽더라구요
    처음에는 잘크다가 찔레꽃 필무렵 가물때
    그래서 이맘때 심으면 거의 다 살아요
    고구마 순 잘라 파는 사람은 아직도 안심었어요 ㅎ
    조금더있다가 심습니다 ㅎ
    좋은 저녁 시간 되세요 ^^*

  • 24.06.03 21:15

    선배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에 고구마 모종값만 50만원어치
    샀어요.
    올해는 30 만원.
    작년 고구마 모종 내어
    며칠전에 순을 잘라 심었어요.
    가뭄이 심하네요.
    굿밤 되세요~~

  • 작성자 24.06.03 22:09

    저는 고구마 하우스 여러 동에
    심어서 순잘라 전문으로 파는 지인이 있어요
    대학도 전문과를 나오고요
    그분한테 해마다 3단 사다 심습니다
    꼭 이맘때 심어요
    일찍 심으니 처음에는 잘크는듯 하다가
    찔레꽃 필때면 많이 죽어서 다시 심어야 하더라구요
    고구마도 적게 나오고 그런데 이맘때 심으면
    조금있음 여름비도 자주 오고 하다보니
    죽는순도 없이 고구마도 많이 나옵니다
    해서 해마다 이맘때 심네요
    순잘라 파는 전문가는 더 늦게 심습니다
    아직도 안심었어요 ㅎ
    그분말듣고 심으니 수확이 3배이상 많이 나옵니다
    호박고구마만 심어요 가족이 모두 좋아라 해서
    모종값이 절약돼지요 심어서 순자르면
    애써 짓는 고구마 농사
    잘되시길 바랍니다 편한밤 되세요 ^^*

  • 24.06.03 22:14

    @오막살이 종묘상에서 사온건 거의
    죽었어요.
    이번엔 고구마 밴드 전문가에게
    샀더니 죽은게 없네요.
    한단에 거의 100개더군요.
    선배님
    고구마는 실패한적이 없어요.
    그러나 올해도 캐봐야 알겠지요?

  • 작성자 24.06.03 22:29

    그전에 일찍 사와서
    오자마사 심었어요
    그러지 말라 하더라구요 순잘라 파는 분이
    하루나 이틀 안뜨게 시들이 하게 뒀다가
    심으면 살려고 더 빨리 뿌리 내리고 죽는게 없다네요
    그게 말이 되나 싶어서 싱싱한거 심었는데 한단 이상이 죽는 겁니다
    해서 그분 말데로 시들이 하게 가슴 아프지만 안뜨게 단 묵은채고 세워 두고
    하루 뒤에 이번에는 심엇어요 작년에는 3일 그런데 정말 새순이 시들이 해서
    살려나 싶은게 후회도 되구 했는데 정말 죽을거 같은 순이 다 살았습니다
    올해도 사다가 하루 두고 다음날 저녁에 심었어요 꼭이틀만이죠
    물을 조로로 한포기 한포기 주고 또 주고 1200포기 주듯 4번 줬습니다
    다음날 보니 고개들 모두 들고 있어서 이뻤어요 ㅎ
    그래서 흙덮어 주는데 모종위에만 덮어 주다가 보니
    햇볕에 비닐온도에 모종이 덥지 싶어서 다시 모종삽으로 위에를 전체
    비닐안보이게 흙으로 덮어 줬습니다
    오늘 아침에 가서 보니 고개 빠빠시 들고 싱싱 합니다
    몇해는 실패 한적 없습니다
    작년에도 아마 제이름으로 검색하면 고구마 올린거 있을 겁니다
    작년하고 같은 자리에 심었어요 올해도 땅콩하고
    고구마 순은 한단에 100개씩 묵어요

  • 작성자 24.06.03 22:27

    위에 사진처럼 시들이 하게 해서
    저 순을 심었습니다 저는 ^^*
    저게 한단 백개 인데
    잎을 보시면 시들이 하지요
    새순 작은것만 싱싱 큰잎은 거의 시들었습니다
    그래도 싱싱한거 사다가 저렇게 시킨데로 해서
    심었는데 아래 사진처럼 고개 들고 잘들 살았네요
    고구마 심는 농기구 그것으로 옆으로 사선으로 심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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