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 학대받던 아이바오(푸바오 엄마) 우리나라 사육사한테 마음을 열게 된 과정 🐼

[서한솔]

출처 : https://theqoo.net/square/2788928056

학대받던 아이바오(푸바오 엄마) 우리나라 사육사한테 마음을 열게 된 과정 - 스퀘어 카테고리

아이바오 = 화니


아이바오는 현재 인기많은 푸바오의 엄마임
생후 6개월 되던 해에 갑작스레 엄마가 돌아가시면서ㅠㅠ
고아가 됨...
그래서 다른 판다랑 사육사 손에서 중국 판다유치원에서 생활

이 미친놈이 어린 아이바오가 자기한테 다가오면 머리를 마구 때림 아이바오 놀래서 구석으로 가서 숨고..

이게 씨씨티비로 밝혀지면서 중국내부도 난리가 났고 저 사육사는 짤렸다는 말이..
->친인척빨로 아직도 판다 관리하며 일하고 있다네요..


어릴때부터 엄마 사랑을 못받고(당연함 엄마가 일찍 돌아가심ㅠ) 사육사의 학대로 아이바오는 사람을 무서워하고 낯선 소리가 들리면 구석에 숨게됨

이런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데려오기 전 친해지기 위해 지금 푸바오 할부지로 유명하신 강철원 사육사님이 직접 중국으로 가 아이바오와 러바오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짐

* 번외로 아이바오와는 다르게 푸바오 아빠 러바오는 중국 사육사분이 정말 좋으신 분이라 사랑 듬뿍 받고 장꾸처럼 자람
(러바오 한국으로 보낼때 중국사육사분이 엄청 우셨고 나중에 신혼여행을 러바오 보러 한국으로까지 오심)


- 근데 러바오는 시멘트 바닥 가득한 동물원에서 호객 행위하다가 한국 땅에 온 거임



그렇게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한국으로 오게 되고

에버랜드에서 처음 보내는 첫날 밤 아이바오는 불안해하며 적응을 못함..이 먹보공주가 하루종일 대나무도 안먹고 잠을 못자고 뒤척임

그래서 강사육사님은 판다 집에서 침낭을 깔고 같이 잠을 청함

강사육사님이 옆에 있는걸 확인한 아이바오가 처음으로 사람한테 어리광을 피우며 애기울음소리를 냄ㅠㅠ

아침에 밥도 못먹었던 아이바오는 사육사님 옆에서 폭풍야식을 시전..



아이바오가 얼마나 강사육사님을 의지하냐면

푸바오 출산 후 가장 예민할때인데 사육사님이 애기 푸바오 검진을 위해 데려가도 안심해하고 본인은 육아로 못먹던 밥을 먹음
마치 친정에 아기 맡기구 잠깐 한숨 돌리는 모습처럼..

푸바오 안고 젖먹이다가도 사육사님이 다가오면 사육사님 쪽으로 푸바오를 안고 보여줌ㅋㅋㅋ아부지한테 애기 자랑하듯이ㅠㅠ

어느덧 시간이 흘러 아이바오와 푸바오가 떨어져 지내게 되는 날이 오게 됨
판다는 원래 독립적인 동물이라 2년이 되면 부모 곁을 떠나 따로 살게 되는데 아이바오는 모성애가 유달리도 엄청 커서 푸바오를 2년 더 넘게 품에 안고 지낸 케이스라고 함

2년 넘게 젖도 아직까지 먹이고 그래서 뚠빵이가 되었지만
그만큼 푸바오를 엄청 이뻐함

둘이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날 푸바오가 아는지
엄마한테 안기고 어리광을 피움

사육사님도 지켜보다가 우심..ㅠ아이바오 아기시절부터 데리고 와..아이바오의 아기 출산까지 다 봐오신 분이라 ㄹㅇ찐아부지 그자체라 마음이 어떨지..


그렇지만 푸바오는 씩씩하게 독립생활에 금방 적응하게 되고 아이바오는 계속 푸바오를 찾으며 힘들어했지만... 강아부지 송아부지의 케어로 잘지내고 있음!!





강아부지 송아부지 두 분 다 항상 아이바오 보면 너무 너무 예쁘다고 햇살 받으니까 더 예쁘네? 이렇게 예쁘냐면서 항상 왕비님 왕비님 해 주심 (오바오는 티비에 노출된 적 거의 없음 등만 나오심 ㅠ) 말하는 거에 따라 진짜 확확 달라지는 듯




강바오는 유인원 케어할 때도 걔들이 강바오 왕따시키고 그래서 침낭 깔고 자면서 과일 던져도 다 맞고 그냥 있으니까 한 일주일 지나서는 걔들도 받아들였대 수염도 기르고 하시면서 선배님 꿀팁이었대

[윙키윙키키]

진짜 ㅠㅠㅠㅠ대단하시고

[뽐롤러]

아이바오랑 사육사님 친해지는 영상 보면 대박이야ㅠㅠㅠ 러바오는 첫날부터 애교부리고 와서 낑낑거리는데 아이바오는 첫날엔 무서워서 도망가다가 몇달에 걸쳐 점점 친해진거고
아이바오 한국 와서 첫날 혼란스러울텐데 사육사님한테 의지하면서 처음으로 낑 하고 운거임 ㅠㅠ 진짜 대박이야ㅠㅠㅠㅠㅠ

[picturesque]

아이고ㅠㅠㅠㅠㅠㅠ 찡하다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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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일일은시작됐다]

헐 ㅠㅠ 눈물나네

[쥐금처럼]

눈물나네ㅠㅠㅠㅠ

[믿을수가없어]

비상 비상🚨🚨

[조춘식]

진짜 눈물나 ㅠㅠㅠㅠㅠㅠ 사육사님 감사해요

[TOEIC OPIC]

눈물나 아이바오 ㅠㅠ 진심은 어디든 통하는구나

[용인시털주먹푸바오]

눈물나 ㅜㅜ

[내 나이 27살]

저 손 ㅜㅜㅜㅜ ....

[블루과메기]

아눈물나미챳나

[저녁을서랍에넣어두었다]

졸라 눈물나 ㅜㅠㅜㅜ

[맨날 최선을 다 하지 마라]

엉엉엉..볼때마다 운다...

[다음주에보쌈먹을여시]

재용아 어케해버ㅏ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