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을 해먹다가 갑자기 각 오일의 포화지방산 + 불포화지방산이 궁금해졌어여.
그래서 확인하기로 ㅇㅇ
왼쪽부터, 영국산 참기름, 오스트리아산 호박씨오일, 크레타산 올리브오일 1, 크레타산 올리브오일 2
전부 내놓으라 하는 명품 오일들 ㅇㅇ
[영국산 참기름] 외쿡 살면서 맨날 국산 참기름 얻어 먹거나 온라인주문해서 오뚜기 사먹었는데 영국산을 먹고 난 뒤에 그 고소함에 신세계를 경험함.
개인적으로, 직접 짠거 외에 마트에 파는 것 중에 이게 최고의 상품 같아요. 우리동네 안 팔아서 영국싸이트에서 직구함 ㅇㅇ
[오스트리아산 호박씨오일] Steiermark 지방에서 일정만 생산하는 오일. 거의 100% 내수라 타지역에선 구하기 어려운 상품. 한국지인들에게 자주 선물 해줍니다. 옛날엔 초코렛을 선물했는데 요샌 왠만한 건 한국에 다 팔음 ㅋㅋ
[크레타산 올리브오일] 많이들 이태리산이 좋은 줄 알고 있겠지만 이태리는 그냥 올리브오일을 많이 생산하는 생산지. 진짜 명품오일은 그리스산 올리브오일임. 그리스산 중에도 크레타산 올리브오일은 명품 오브 명품 ㅇㅇ
올리브오일 1은 마트에서 공수한 것.
올리브오일 2는 크레타섬 여행갔다 직접 구해온 것. 온라인에서도 뒤졌지만 안팜 ㅜㅜ 다 먹으면 크레타섬에서 다시 구해와야 먹을수 있을 거 같아 아껴먹음. ㅜㅜ
[성분분석]
영국산 참기름: 전체 100ml/ 827kcal, 지방 91,9g 포화지방산 14,7g
오스트리아산 호박씨오일: 100ml/ 828kcal, 지방 92g, 포화지방산 16g
크레타산 올리브오일: 100ml/ 824kcal, 지방 91,6g, 포화지방산 12,8g, 불포화지방산 70,5g(단일) + 8,3g(다가)
역시 압도적인 올리브오일의 승리!!!
앞으론 비빔밥도 올리브오일로 말아야 겠어요 ㅎ
저는 다요트식품 절대 안 사먹어요. 이런데 돈 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