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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인생 망한(?) 서울대 나온 여자의 한탄
피겜 추천 0 조회 10,137 23.06.25 11:28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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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25 11:35

    첫댓글 지팔지꼰 ㅜ 이라 생각들면서도
    10년전만 해도 저렇게 사는게 당연하다 생각했던 시대라는게 더 놀라움
    20년전은 심지어 강제였을거고

  • 23.06.25 11:36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4252937?svc=cafeapp

    이거 생각 나 ㅠ 지팔지꼰이라고 냉소적으로 말할 문제는 아닌 것 같아... 저 사람이 저런 선택을 하기까지 본인의 의지만 있었을까? 인간의 선택은 사회에서 완전히 분리될 수 없어...안타깝다.. 지금은 잘 사셨으면 좋겠다

  • 23.06.25 11:39

    바로 윗댓인데 저격같이 느껴지네.. 댓 추가 된부분도 같이 봐줘~

    저격해도 되는데 댓글 추가된 부분이 여시랑 같은 의도가 담겨있긴해서^^;; 완전히 저 사람 탓을 하는 댓글은 아님을 나도 표현할게~

  • 23.06.25 11:37

    @아나바다그란데 같은 글.내에서는 가능해~ 굳이 여시한테 대댓 달아서 싸우고 싶지 않았어

  • 생각이 많아지네... 여성들의 꿈이 가장 많이 사장되는건 전쟁이나 기아보다 결혼이라는걸 느껴지게해...

  • 작성자 23.06.25 11:39

    그냥 생각없이 사는 남미새 타입이면 결혼제도가 맞을수도 있는데 글쓴이처럼 생각많고 똑똑한 사람은 진짜 괴로울듯

  • 그게 사회적 흐름이기도 했지만 글쓴이도 회피성향인 듯. 잘못된걸 알면서도 못빠져나오는.... 서울대 나올정도면 머리도 참 좋을텐데 안타깝기도 하다 이왕 이리된거 본인의 선택임,받아들이고 살든가(그래도 풍족하니...) 하나씩 하나씩 해보길 중요한건 어쨌든 본인이 선택햏다는 거임

  • 하려고만 마음먹으면 교육학 자격증도 있겠다 과외 학원부터 시작해볼수 있음. 학벌좋고 예쁘고 강의 노력만 하면 강사로 중간이상 되기는 어렵지 않을거 같은데. 결혼이 해로운건 인정하지만 결국 떠밀리듯 인생산 본인탓 아닌가. 그래도 본인을 넘자책하진 말길. 그래도 풍족하게 보기좋은 삶은 택했잖아. 그것도 못사는 사람들 많음. 바꿀수있음 바꾸고 그럴 의지가 없다면 본인 아래를 보면서 현재에 만족하는것도 방법임. 서울대 나온다고 다 잘살아야 하는법도 없는데 중간이상의 삶은 영위하니까.

  • 23.06.25 11:49

    중대 의대를 갔으면 어땠을라나
    인생은 정말 선택의 연속이구나

  • 23.06.25 11:51

    그니까ㅠㅜㅜ 근데 글을 이 정도로 여전히 잘 쓰시는 거 보면 마음만 먹으면 뭐든 다시 해내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일단 이혼부터 하는 게 상책인 듯

  • 23.06.25 11:52

    나도 약간 이런 식이라 남일같지 않고 슬프다.. 생각 많고 자존심 세고 공부 많이 한 여자가 결혼으로 도망치려하면 절대 안된다.. 새겨야지

  • 23.06.25 11:55

    글이 자기연민이 너무 심해보여..
    수능 때 자기가 만족할만한 결과를 못 얻은 사람은 거기서 벗어나서 자기 삶을 사는게 중요한 것 같음
    저 사람도 지금 상황 받아들이고 자기가 할 수 있는것들을 해나가다보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만한 환경임 ㅎㅇㅌ

  • 23.06.25 12:08

    자아가 너무 강해서 힘들듯.. 불쌍하다 걍 타협하고 살았는데 저런 결과라는게

  • 23.06.25 12:11

    근데 이 글 볼때마다 느끼는게 필력이 진짜 대박인듯..

  • 23.06.25 12:12

    본인 인생인데 참 떠밀리듯이만 사네

  • 23.06.25 12:20

    안타깝다...근데 맘만먹으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인생 한번인데 우울하게 지내지 마세요 ㅠㅠ....

  • 23.06.25 12:21

    하.... 옛날 내 모습 같아서 보기 힘들다 ㅎㅎ(서울대 나왔다는거 아님) 자기 잘난맛에 한번 실패한걸로 4절 뇌절하다가 뭐든 세상 탓하는거. 자기 진짜 능력이 뭔지도 모르는거. 그래도 나중에 깨닫는 순간이 오겠지..

  • 23.06.25 12:28

    본인인생이니까 본인이 하고싶은걸 했어야했는데...중요한 선택이 다 남 기준으로 해버리니(대학,임용,직장,선,결혼) 지금의 인생을 또 남탓하지 마세요 본인의 선택이였다는걸 깨달으세요

  • 23.06.25 12:44

    패배의식무ㅜ야....ㅠㅠㅠ결국엔 다 본인이 선택한건데?ㅠㅠ

  • 23.06.25 13:28

    뭐가 문제인지 아는데 돌파할 자신 없으면 그냥 살던대로 살아야지.. 글은 저렇게 써도 남에게 보여지는 내 모습 > 내가 원하는 삶 이니까 그럭저럭 살아가실듯 아니면 뛰쳐나오겠지

  • 23.06.25 13:50

    되게 매사에 부정적이시네…

  • 23.06.25 13:53

    우울과 무기력을 돌파할 힘만 있으면 충분히 다른 인생 가능할듯

  • 23.06.25 17:29

    떠밀려 살아지는 기분인가보네… 재수이후로도 쭉 자기 선택이었는데 뭔기 한 번 잘못 틀어쟈서 여태까지 디 틀어진거처럼 생각하네

  • 인생 긴데 지금부터라도 잘 살 생각을 해야지..왜 자꾸 망했다고 자기비하해 글도 저렇게 잘 쓰면서. 변하고 싶으면 마음 독하게 먹고 새 삶 살 준비 하시길…백발의 할머니들도 수능보시던데 불가능은 없음

  • 23.06.25 19:51

    필력 쩐다 책읽는거같아 ㅋㅋ
    중간에 중앙대의대갔으면 지금쯤 날아다니긴했겠네..안타깝긴한데 지금도 안늦은거같은데 마흔도안된거아닌가 지금 공부해서 의대가도되겠다

  • 남들보다 가진게 많은데 자기연민이 너무 심하다
    저런 성향의 사람들은 전문직됐어도 또 거기서 오는 현타느끼면서 다른 인생 부러워했을걸

  • 지금은 어케 사실라나
    글 진짜 잘 쓰시네
    근데 저 사람이 어떤 면에서 행복해보인단 건지 모르겠긴 하네

  • 23.07.21 17:16

    자기연민 개쩌네..본인이 선택해놓고 한탄하는게 뭐랄까 ..글 개잘쓰는데 지금생활ㅇ싫으시면 이혼하고 혼자밥벌이하셔서 책이라도내셔요

  • 23.07.22 07:10

    222....

  • 23.07.22 00:48

    다 본인 선택.. 기대치.. 수준이 높게 있었나부다 근데 이해는 감 모든 인생의 순간에는 선택이라는게 있고 본인 뜻대로 살수 없는 것도 있으니까 그래서 팔자나 운이 좋아야 하는 것도 타고나야하는거 같음

  • 23.07.22 16:35

    잘하고 재능있어서 추켜세워지던 사람이 고꾸라지면 무력감을 진짜 크게 느끼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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