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news.nate.com/view/20230625n00160?mid=e02
구독자 수 987만 명을 자랑하는 먹방 크리에이터 쏘영은 남편이 하숙생 같다고 말하며 “원래는 그렇지 않았다. 제가 배우 19년 차인데 배우 일은 꾸준히 없기 때문에 2년 동안 일이 없었다. 돈이 너무 없으니 먹을 것도 없더라. 남편이 본인 집에서 즉석밥이랑 햄을 훔쳐 왔다. 밤에 몰래 가져오다 보니 분유까지 가져왔다. 그 정도로 저를 도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갔다. IT 쪽에서 일하는 남편이 신혼여행 첫날밤에 ‘내가 방송 일을 해보려 해’ 하더라.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제가 있는 회사를 인수했다. 지금은 제 대표님이 됐다. 제가 일을 안 하면 회사가 망한다. 생활비도 제가 대고 있다. 용돈도 주고 있다. 남편이 아니라 아들을 키우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쏘영은 “제가 있으니 다른 크리에이터 분들도 영입이 됐다. 처음에는 ‘여보 목이 말라’ 이러면 물을 가져다주더니 지금은 크리에이터가 들어왔다고 저를 찬밥 취급한다”라고 말했다.
쏘영은 자신이 일이 없었을 때 간호사인 여동생이 생활비와 용돈을 꼬박꼬박 드리면서 장녀 역할을 했다고 밝히면서 “일이 잘 풀리고 부모님께 백만 원을 드렸다. 어느 날 현금이 부족해서 50만 원만 드렸다. 아빠가 걱정스럽게 부르시더니 ‘조회수가 잘 안 나오냐’ 하시더라. 부모님 용돈은 내리는 게 아니구나 싶더라”라고 말했다.
쏘영은 남편에게 해주었던 '최고의 선물'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남편이 금, 은이 아니면 두드러기가 나는 체질이다. 형편이 많이 나아져서 생일을 맞아 시계를 하나 해줄까 했더니 ‘우리가 언제부터 명품 시계를 찾냐. 정신 똑바로 차려’ 하더라”라며 속 깊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첫댓글 ㅋ
예....
여자 유튜버 중에 남편 먹여살리는 가장 되게 많음...ㅋㅋ
오그러네 오... 옼ㅋㅋㅋㅋ
직장 잘 다니다가도...때려치고ㅋㅋㅋ
ㅁㅈ ㅋㅋㅋㅋㅋ.. 결혼전에 잘 다니던 직장도 갑자기 때려침 근데 사실 그 남편이 있던 없던 영상 퀄이 나아지는건 없음
ㄹㅇ남편이 뭐야 남친도 먹여살려줌ㅋㅋㅋ
ㅇㅈ…벌써 몇 유튜버 바로 생각남
제발 여자들 방송에선 공주처럼 대접받고 사는 얘기좀 하면 안되는거야? 요즘엔 그런 연기조차 안하는것같아
한남들이 불편해하셔~^^ ㅋㅎㅋㅎ 90%의 여성을 남자가 먹여살리는데 저런 여자도 있어야되는거 아니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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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해산....ㅋ
근데 진짜 987만인데 나도 모르는 사람임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아서 하세요 ~
ㅋ;
아….;
근데 이분 좋게보고 싶은데 먹방보면 좋은 소리가 안나와
넹.. ㅎㅎ
남일
잘 나가는 유부녀 유튜버들 다 이런 롤이더라.. 진짜 안타깝기 그지 없음ㅋ 도로시도 한달에 못해도 몇천은 벌텐데 남편이 애낳으라고 염불 왼다고 푸념글 올렸잖아. 시험관 시도 중이라 살찌고 아프다고ㅋ 에혀 시발 한녀살려
헐 구독자 개많다
남 일~!
화낼 필요도 없음 좋아서 저래 사는건데 뭐
987만인데 누군지 모른다 ㄷㄷ 유투버는 진짜 아는사람만 아는가바
저 유투버… 좀 혐오스러운 음식 자주 먹고 생명경시 많이하는 유투버라 긍정적인 이미지는 아니야.. 그래서 여시에서도 말 나왔을걸..? 난 추천안함으로 해놨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