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news.nate.com/view/20230625n02088?mid=m03
A씨는 23일 6월에만 살 수 있다는 생새우 육젓을 사러 용인에서 소래포구까지 방문했다. 그는 “샘플용(전시용) 꽃게에는 다리가 다 붙어 있었고, 알도 꽉 차 있었다”며 “(동행한) 동생은 숫꽃게 5만원어치, 자신은 암꽃게 2kg을 6만원에 구입했다”고 적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상인은 “매스컴에 요즘 소래포구에서 다리 없는 꽃게 때문에 난리가 났는데 자기네랑은 상관없다”며 억울하다는 말까지 전했다. 최근 논란이 된 다리 없는 꽃게가 소래포구에서 구입했다는 증거도 어디 있냐며 억울함을 토로했다는 것.
이같은 너스레에 상인을 믿고 꽃게를 구입한 A씨는 집을 돌아와 아연실색했다. 자신이 구입한 꽃게에도 다리가 붙어있지 않은 것을 뒤늦게 확인했기 때문이다.
A씨는 “버렸던 영수증을 찾아 사진을 찍고 (같이 산) 동생에게도 영수증 사진을 보내달라고 했다”며 “상인 대표들이 큰절하고 사죄하면서 달라지겠다고 한 걸 믿은 내가 호구였다”고 토로했다.
그는 “꽃게는 그냥 삶아도 짭조름한 맛이 있던데 이번에 산 건 짠맛이 다 빠졌는지 맛도 밍밍했다”며 “다시는 소래포구 이용하지 말라고 남편한테 혼났다”고 덧붙였다.
A씨는 “상인들 큰절 보면서 믿어 본 결과가 이렇기에 커뮤니티 회원들은 속지 말라는 의미에서 (사연을) 적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연이 알려지자 한 누리꾼은 “올해는 꽃게가 진짜 이상하다. 알이 뻑뻑할 정도로 꽉 차는 게 맞는데 속이 빈 게 허다해 어부도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선 “정직하게 장사하는 상인도 있을 텐데 소래포구 자체 이미지가 너무 안 좋아서 양심 상인은 힘들 것 같다”며 문제의 가게를 비판했다.
첫댓글 제목보고들어옴 남편새끼 상인을 혼내야지 생각해서 사온 아내한테 왜 ㅈㄹ
남편한테 혼났다는 뭐임ㅋㅋ
어우 그놈의 남편남편 지겹지도 않나
와 남편에게 살인충동드네
남편이 부모님인가 왜 혼을 나지..
남편한테 혼난다니 ..
제목 미친 ㅋㅋㅋㅋㅋ
남편이 윗사람이냐고
2키로에6만원이면 가격도 비싼편인가?? 안사봐서 모르겠네
아놔 제목 미쳤나
ㅠㅠ 상사냐고 왜 혼나고 살아요... 기사 제목 답답하다 진짜... 그거랑 별개로 음식가지고 장난치지 말았으면... 제값주고 사자나여ㅡㅡ!!
인천 토박인데 소래포구 간적 한번도 없는거같아ㅋㅋ
우리 가족 외가 친가 통틀어서 수산물 살일 있으면 연안부두가서
소래포구도 소래포구인데 제목 참….
남편이 아내한테 혼났다는줄 시발
아니 그자리에서 열어서 안 봐? 물건을 안 보고 사?? 공산품처럼 일정한게 아닌데 왜?
기사 제목 좆같네
기사제목 왜저래 7080이쓴건감
얼마전 꽃게 먹었는데 속꽉차잇던디...또 어디선 아닌ㄱ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