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움트는 계절에 당구 친구들이 모여서 시니어 최고의 레져 스포츠 당구를 즐겼습니다.
일 시 : 3월 9일
장 소 : 역삼동
참석회원 : 19명
신수호 이종복 이홍구 홍 륜 함용식 손정수
양일출 배종성 장동수 곽영선 이용일 송관순
한영성 박양배 이찬용 전종하 한현찬 이상철
정영준
우 승 : 박양배 선수
준우승 : 장동수 선수
공동3위 : 이찬용 선수
이용일 선수
1. 매섭던 추위가 한발 물러나고 이만하면 외출하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 동안 은인자중 실력을 연마한 박양배 선수가 강호들을 모두 파죽지세로 물리치고 우승하였습니다.
2. 1회전부터 300 고수들만 연달아 만나서 연파하며 결승전에 올라와서 역시 300 고수 장동수 선수와 맞대결을 해서 힘과 기술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쳐 우승을 했습니다.
3. 경기 후에 박양배 선수가 개인 인터뷰에서 밝힌 사실은 그 동안 거주지 인근 당구장에 자주 가서 당구실력을 연마하였다고 합니다.
(어쩐지 실력이 확 다르더라구.~)
4. 앞으로는 박양배 선수를 괄목상대해야 겠습니다. 조만간 당사모 고수 반열에 오를 것이 예상됩니다.
5. 이달부터 년말까지 우승자에게는 남자용 썬글라스, 준우승자에게는 여자용썬글라스가 부상으로 주어집니다. 모두 전종하 회장님이 부담합니다.
(캬! 당사모 회장 최고 !)
6. 박양배 선수가 우승의 기쁨을 친구들과 나누고자 금일봉을 찬조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7. 다음달에도 또 만나서 즐거운 만남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精神一到何事不成이라더니 양배 선수가 드디어 우승을! 축하하네. 아무리 기뻐도 인사불성 되도록 마시지는 말게나. 참, 자넨 술 못 한다고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