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봄날 심근경색으로 대전 성모병원에 실려가던날 안죽고 살어나왔어요 ㅎㅎㅎ
그후에 뇌경색~~
1987년 갑자기 찾아온 뇌경색~이어서 세번이나 뇌경색~
마지막뇌경색 2000년도 익산원대한방병원에서 입원 한달
제몸하나 추수리지 못하고 와이프 한테 의지하여...
무작정 집으로 왔어요
그후 약 3~4개월 아무런의욕도 없고 손.발이 부자연스러워서..
밥먹을때도 와이프가 일으켜주어야 했어요 앉어서 밥먹고 곧바로 누워서 지냈어요
면벽수도 4개월째 ~~오만가지 생각이 납니다....
운동하는 방법도 모르고 ..아직은 젊은디....
무작정 일어서자....손힘으로 무엇인가 붙잡고 섰어요...
손힘에 의지해서 일어서기를 반복 그러길 일년이란 세월이 흘렀어요
일년이란 시간 헛되지 않더군요...
나중엔 한발로 서기가 됩니다.ㅎㅎㅎ
그러다 서천 침술원을 알아가지고 (지금은 돌아가셧어요)서천침술원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물론 제차로요 ㅎㅎㅎ
처음엔 제차를 끌고 다닐려고 하니 놔이프가 안된다며 싸움도 많이 했어요
제말은 내발이 내말을 안들어서 두발로 걷기가 안되고 차는 발이 네개라
안넘어지니 차끌고 다닌다고 했어요...처음엔 잘 안됐어요 자꾸 중앙선을침범해서요
사는곳이 시골이라 일단 아침먹고 차끌고나가요 ㅎㅎㅎ 한달정도 하니 운전할만해요
지금은 의정부까지 장사 다녀요 논산훈련소근처에 살아요
거리상으론 왕복 400키로정도요
서천침술원에서 침 서너번맞고 차도가 보여요 내발로 걸어요 물론 천천히요
한걸음 또 한걸음...지금은 생활하는데에 아무런 불편을 못느껴요
걸음이 안좋아요
저양모에 부탁드릴려고 해요
병무청에서 이벤트를 해요 병무스타 선발이라는 이벤트요
http://www.mma.go.kr/kor/s_kukmin/community/community02/star01/index_view.shtml?catid=s_1207021&artid=68281
제이름은 박종석 입니다
논산훈련소 옆에 살아요
아들넘 하나인데요
어느덧 커가지고 군대에 갔어요
아빠가 지체2급이고 수급자이다보니 마땅하게 해줄일이없어요
그래서 글을 썼어요 가서 보시고 댓글까지는 안바래요
병무청에 가입안하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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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나 추천해 주시면 고맙고요 걍 보시기만 해도 됩니다
첫댓글 【매우 만족】에 체크하여도 했구요. 아래의 내용으로 댓글도 남겼습니다. 좋은 소식 있기 바랍니다. 심근경색 뿐 아니라 뇌경색의 중병을 다 이겨내신 투지에 를 드립니다. 그리고 군에 입대한 아드님에 대한 사랑과 아드님의 부친에 대한 걱정과 배려가 눈물겹네요. 군 복무 마치고 훌륭한 아들로 돌아올 것입니다. 힘내세요
감사드려요 신선님 바쁘실텐데 병무청 홈피에 가셔서 댓글까지 달어주시고 ............고맙습니다
09. 5. 15일날 병무스타 선발이정된다고 합니다. 끝나기 전에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