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말 미국 동부에 가면 호박조각이나 이상한 옷걸이가 길가에 있습니다. 저녁에 보면 참 기괴한 풍경이고......뭐 이런게 있나? 참 요상한 풍습이 있나 했습니다. 왜냐하면 보수기독교 사회인 미국 동부에서 이런 해괘한........그런데 그날은 귀신을 풀어주는 종교 무방임 며칠입니다.
영문학을 하면 고대 영국영어를 듣습니다. 고대 켈트족이고 그 문화는 10월말경 죽은이들과 마귀가 땅에서 올라와 살았던 지역을 어슬렁거리니까 그것을 회피하기 위하여 호박 귀신을 만들고 마스크가면, 이른바 할로윈 의복을 입고 귀신과는 회피하고, 같이 놀기도 하고 말하자면 귀신과의 축제입니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만신절입니다. 무당들이 무당이란 말을 싫어해서 만든게 만신입니다. 만신은 내 주위 모든 자연 존재물과 조상들 귀신, 최영이나 남이 같이 원한 있는 분, 동네산신, 우물신, 부엌불신 지붕신, 처녀귀신, 총각귀신, 다 원귀를 모시고, 원한있는 모든 존재를 너한테 몰고 돈내놔라 살아갑니다.
죽은이와 같이 살자고 하는 종교집단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많은데(증산, 대순, 원불교 등등), 20년전에는 무당집단이 30만이었는데, 얼마전 보니 70만이라고 합니다. 70만이면 가족네명 3백만이고 우리경제 뼈골 다 가져갑니다. 무경제층이고, 남 등골빼먹는 무속, 이게 우리 현실이고 김건희라는 존재, 여기에 보니 윤모씨님이 빠진 모양입니다.
정부와 기업의 상생,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혹은 부유층과 서만과의 상생
이말의 원래 뜻은 귀신을 모시자는 동학 후류의 삶에 퍼진 종교들이 말하는 귀신과의 상생입니다. 귀신과 조화정부를 만들어 이땅을 같이 살자......이것은 내 아주 작은, 0.00001% 의심입니다.
김건희 무당 맞고, 윤모씨는 신도예요.....짐작입니다.
첫댓글 무당과 개신교가 한판 벌리면 좋을텐데....우째 같은편 같네요.
무속에 한번 빠지면 사소한 것도 무속인한테 물어 보며 무속인 노예가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