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한 산골에 있는 마을. 이곳에는 지금 경사가 일어났다. 왜냐하면 나무 기둥으로 높이 쌓아올린 집에서 한 생명이 다시 태어났기 때문이다.
"응애~~ 응애~~"
"축하드립니다, 건장한 사내아이에요"
"축하드려요~~"
"여보, 우리가 아이를 나았어!!"
"아, 아이... 좀..."
"여보, 여보!!"
이집에서 사는 사람은 이마을에 촌장 쥬로 란 사내와 쥬로의 아내였다. 그런데 쥬로의 아내는 아이를 낳자마자 쥬로의 아내는 혼절을 해 그자리에 쓰러졌다.
그러고부터 10년후, 쥬로 부부는 그 사내아이를 벡이라 지었다. 10년이 지난후에도 이픈 마을은 평화롭게 지내고 있었다.
쥬로는 자신의 아들의 이름을 벡이라 이름을 지었고 쥬로와 마찬가지로 머리색은 초록색, 눈동자는 파란색이었다.
쥬로 부부의 집에서 기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하앗!!!"
촌장네 집에선 가족이 딱 3명이있었다(강아지 까지 합치면 4명이지만....), 그 촌장의 집에선 벡이 검술 수련을 하고있었다. 그옆에선 쥬로가 지도를 하면서 자세를 잡아주고있었다.
"2년 전보다 자세가 훨씬 좋아보이는구나."
"다 아버지 덕분이죠 뭐... 하압!!"
쥬로는 원래 아르카디아란 대륙에 라이노스 제국에 있던 근위기사단의 단장 이었다. 그는 아들 벡이 태어난후 라이노스 제국에서 근위기사단의 단장자리를 부단장중 실력이 가장 뛰어난 부단장한테 단장 자리를 내주고 은퇴를 한뒤 이픈 마을에 와 아내와 벡과 같이 화목하게 살고있었다.
"아버지 저 산에 나무베러 갔다올께요."
"그래 다녀오너라."
"너무 늦게까지 캐지말고 와라~~"
벡은 집에서 나와 뒤에있는 산에 나무를 베기위해 올라가기 시작했다.
중간지점에 다오자 벡은 도끼를 들고 나무를 베기시작했다. 나무를 벤지 1시간이 지난후 나무의 개수를 보니딱 37개였다 거기에다가 모양에서 길이까지 똑같았다. 그것을본 벡은 만족한듯이 짊어메고 다시 집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집에 가서 벡은 나무를 다시 4등분을 하고 불을 짚였다. 그런후 어머니가 밥을 짓고 벡은 다시 수련에 몰두했다.
"아버지, 저는 언제쯤이면 팔라딘이 될까요???"
"그건 한참 남은것같구나.....하하하, 하지만 계속 훈련을 하고, 대련을 하다보면 실력이 늘어 팔라딘 까지 올라갈수 있을꺼야, 그전에 우선 밥이나 먹자꾸나."
"네, 아버지"
밥을 먹은 벡은 밥을 짓고, 불을 때고 남은 나무들은 사람들한테 곡식과 바꾸는 일을 하고있다. 그래서인지 벡의 집에는 곡식이 많이 쌓여있었다.
"제이드 아저씨 이번에도 나무 캐가지고 왔어요."
"그래 여기다 두고가라 저기 상에 있는 것 가져가고"
"네 그럼 내일또 올께요"
제이드라 불린사람은 원래 벡의 아버지인 쥬로와 같이 제국으로 가서 일을했다. 쥬로는 기사단 단장, 그리고 제이드는 무기와 방어구를 만드는 대장장이로 제국에서 열심히 일을한뒤 제자를 거둬 모든 기술을 전수해준후 이곳 이픈 마을로와서도 대장간을 만든후 계속 방어구와 무기를 만들고 이제는 악세사리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팔기까지했다.
"자 그럼 이번엔 믹 부인한테 가야겠구나..."
믹 부인이라 불린 사람은 목장에서 젖소를 길러 우유를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 제이드의 옆집에서 살고있었다.
"믹 아줌마 저왔어요!"
"그래 여기 2개만 놓고가라 저기 우유있으니 가져가고~ 호호"
"네..."
벡은 믹아줌마한테만 갔다오면 뭔가가 이상한 느낌이 들곤한다... 그래도 우유를 받았으니뭐...
"자... 이젠 집으로 갈까??"
벡은 아버지의 심부름을 맞친후에 집으로 가서 갈증이 났는지 우유를 벌컥 벌컥 마셨다. 그후에 불을 쌘뒤에 수련을 하다 피곤한지 잠이 들었다.
하루뒤 쥬로는 수련을 하고있는 벡에게 자신의 얘기를 하고있었다.
"얘 벡아... 원래 이아비는 제국에서 계속 기사단 단장을 이끌고 싶었지만 그러지를 못했다. 그게다 내가 미약하기 때문이었지..."
"아버지 왜 갑자기 그런말씀을 하세요??"
"나는 너도 나처럼 하고싶은일을 포기하지 말라고 말하는거다, 그리고 너의 꿈은 무었이냐??"
"제꿈도 제국에서 일을 하고싶어요."
"그럼 부탁하나만하자"
"네.. 무슨일이신데요??"
"이것은 무리일지도 모르겠지만... 내대신 제국으로 가서 꼭 '소드마스터'가 되길바란다."
"무리일수도 있지만은... 노력해볼께요 못될수도 있는 확률이 더 낮긴하지만... 그래도 아버지의 소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께요"
"그래... 고맙구나..."
"그럼 전 나무베러 갔다올께요"
"그러려무나 너무 멀리가진말고"
레드 핸즈 기사단을 만난 벡
벡은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작별 인사를 한뒤 라이노스 제국으로 갔다.
가는도중 몬스터를 만나는 경우도 있었지만 아버지인 쥬로에게 배운 검술로 물리쳐나갔다.
그러면서 계속 실력을 키워나간 벡은 계속해서 전진하고있었다. 허기를 느낀 벡은 가방에서 말린 건량과 육포 물을 먹으며 쉬고있었다.
"취익!! 취이익!!! 취익~~"
저 건너편에서 오크의 무리때가 몰려오고있었다.
"아... 또 몬스터야?? 아 질린다 질려 이숲은 어떻게생겼길래 몬스터가 많은거야!!"
라고 투정을 부리며 검술로 계속해서 오크의 머리를 베어나갔다.
벡은 다른 기사들처럼 무조건 힘으로 물어붙이는 검술은 쓰지않고 힘도 어느정도 조절하며 부드럽게 움직이며 오크들을 베어나갔다.
벡이 쓰는 검술은 가까이에서는 잘모르겠지만 멀리서 보면 춤을 추는듯이 검을 휘두르는것처럼 보이는것같았다.
오크 무리를 다 쓰러뜨린 벡의 옷에는 오크의 초록피가 잔뜩 뭍어있었다.
"으~~ 역시 오크의 피냄새는 꾸리꾸리해"
라 말한뒤 계곡을 찾아 몸을 담군후 앞으로 계속 전진해나갔다.
약2시간정도 지나자 한 마을이 보여서 잘됬다는듯이 계속 마을을항해 뛰어갔다. 그런데 그마을의 모습은 멀리서 볼때는 한마을에 불과한데 가까이에서 보니 라이노스 제국이란것을 한눈에 알아채기가 쉬웠다.
"이야~ 이곳이 라이노스 제국이란건가??"
벡은 곧장 여관으로가 배를 채우기위해 식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요, 여기서 제일 맛있는게 뭐에요??"
"말고기로 만든 말고기 스프하고 딸기로만든 딸기파이가 맛있습니다."
"네... 그럼 말고기 스프하고 딸기파이 일인분이요"
"예"
종업원은 벡이시킨 음식을 벡이앉아있는 탁자에 올려놓은뒤 다시 주방으로 돌아갔다.
"이봐 그소식 들었어??"
"무슨 소식인데??"
"기사단에 들어갈 사람을 찾는다지 뭐야"
"그럼 용병이나 기사들이 많이찾겠군... 이봐 우리도 한번 가볼까??"
"그러자구 그럼 빨리 한번 가볼까?"
"그런데 그나저나 자넨 무슨 기사단에 들어갈생각인가??"
"아마도 붉은 까마귀나 레드핸즈 아님 제린 기사단에 들어갈까??"
"하긴 그셋이 제일 뛰어나긴 하지만..."
"좋아 난결정했어 난 붉은 까마귀단으로 가겠어"
"난 제린 기사단에 들어갈껀데... 아쉽군..."
"그래... 그럼 가보자고 나중에 또만나자고."
"그래 자네 죽지말게, 하하하."
그옆에서 잠자코 듣던 벡은음식을 먹다가 물을 들이켰다.
"그럼 나도 한번 가볼까??"
"그나저나 난 어느 기사단으로 들어갈까??"
벡은 나직히 중얼거리며 계산을하며 중앙 광장으로 발을 돌렸다.
벡은 음식을 먹다가 기사단을 모은다는 중앙 광장으로 갔다. 중앙 광장으로 가니 여러명의 기사단들이 자신의 길드로 들어오라고 간판에 써놓고 기사단들을 모집하고있었다. 그중에 눈에 띄는건 '붉은 까마귀'와 '레드 핸즈' 기사단이 유독 눈에 띄었다. 그런데 '붉은 까마귀'의 기사단은 기사단 모집을 기사나 용병으로 선정해놓았고, '래드 핸즈'라는 기사단은 실력만있으면 무조건 받아들인다고 써있길래 벡은 '레드 핸즈' 기사단쪽으로 다가갔다.
"여기 레드 핸즈 기사단을 모집합니다~~"
"저... 저 기사단에 가입하고 싶은데... 접수는 어디서하죠??"
"아 저쪽으로 가주세요 그럼 단장님이 기사단으로 데려가 실력을 테스트해요."
"네... 그럼 전이만."
벡은 레드 핸즈 기사단이 있는 쪽으로갔는데 그곳에는 어떤 한 5층높이의 건물이 있었다. 그런데 거기에 레드 핸즈 기사단의 문장이 있어 그에게 물어서 그 건물의 2층으로 올라갔다.
"저 테스트받고 싶어서 왔는데요."
"예, 여기로 오세요"
벡은 우선 다른 사람이 테스트를 받는지 20여개의 방안에서 칼과 칼이 맞부딪히는 소리가 들려왔다. 벡은 할일도 없어서 느긋느긋하게 기다리는데 5번방에서 끝났는지 거기에 있던 두 인영을 바라보았다. 부단장급으로 보이는 사람이 한 인영의 사내를 질질끌고나왔다. 그 사내는 이미 혼절해버렸는지 아무 미동도채 하지않았다. 그러자 1시간후 1번방에서 벡을 들어오라고 말했다. 벡은 그사내의 말을듣고 빨리1번방으로 들어갔다.
"잘오셨습니다. 저는 레드 핸즈 기사단 첫번째의 부단장인 베로스 라고 합니다. 그럼 테스트를 하겠습니다. 저기 벽에 걸려있는 무기들중 마음에 드는 무기를 하나고르십시오."
"네... 그런데 테스트는 한가지만 보나요??"
벡은 칼을 든 채로 부단장인 베로스한테 말을 걸었다.
"네 대련으로 저희 부단장을 이기시면 되는것이거나 이기진못해도 실력이 우수한 사람은 저희 기사단으로 모집한답니다."
"네..."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베로스는 말이끝나자 마자 무섭게 벡한테 달려들었다. 벡은 깜짝놀랐는지 뒤로 한걸음을 간뒤 베로스의 창날을 막아냈다. 그후로도 베로스는 계속 후려치기, 찌르기, 베기등 창으로 계속 벡을 위협주고있었다. 그런데 벡은 칼 한자루로 1m도 넘는 창을 잘 흘려보내거나 막고 잘 견뎌내고 있었다. 벡은 베로스의 빈틈을 보고 그곳으로 칼을 베어갔다. 그런데 베로스도 역시 부단장이어서 실력이 높은지 그것을 잘막아냈다.
"빈틈을 잘찾아내셔서 공격을 하셨군요. 그럼 또갑니다"
베로스는 이번엔 다른 공격을 선보였다. 나선형으로 벡한테 창날을 휘두르 더니 갑자기 사선으로 베어버렸다. 순간 벡은 창날을 막지 못한다는 마음을 먹엇는지 흘려보내거나 막지를 않고 옆으로 피해 베로스의 옆구리를 노렸다. 그런데 벡은 자신을 향해 창을 돌려서 돌진하는 베로스를 본순간 벡은 그 창의 중심부분을 쳐냈다.
그렇게 대련은 계속 되어가고 1시간 2시간이 지나도 결판이 나질 않았다. 둘은 힘을 많이소비한듯이 숨을 헉헉 거리고 있었다.
"벡...은 상당히 수련...을 많이...헉 헉... 하... 셨나 보군...요 헉헉."
"헉헉... 네... 아버지에게... 수련을 많이... 받아서... 그래요... 헉헉."
베로스와 벡은 숨을고르면서 말을 해나아갔다.
"자... 이제 당신은 레드 핸즈 기사단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저를 이렇게 궁지로 몰아본 사람은 당신밖에없군요... 테스트를 하려는 사람들중에서만 이지만..."
"정말입니까??! 장난아니시죠??"
"네, 그럼 맨왼쪽에 있는 방으로 제가 드리는 편지를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베로스는 책상에 앉아 편지를 쓰더니 이것을 둘둘 말아서 묶어 벡한테 건내주었다. 벡은 그걸받고 인사를 하고나와 맨왼쪽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거기선 한사람이 책상에 앉아서 오만 인상을 찌푸리고 있었다. 그는 혼자서 중얼거리며 옆에 가득히 쌓여있는듯한 문서를 보더니
"에휴~~ 내가 왜 이런걸 혼자 다해야하는지 원... 오늘만 테스트합격한 사람과 실격한 사람이 몇이나되길레 이렇게많은거야...."
기사 단장인지 레드 핸즈 기사단의 표시가 가장 화려했다.
"저... 10번째 부단장인 베로스란 님이 이걸 보여드리라 해서..."
"아... 합격하셨나 보군요...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전 기사단장인 지르라 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전 이픈 마을에서온 벡이라고 합니다."
기사 단장인 지르은 베로스가 보낸 편지를 읽고 벡에게 말을 했다."
"저기 베로스를 상대로 막상막하로 싸워서 합격받았단게 사실입니까??"
"네... 그런데요??"
'그럼 이사람을 그냥 기사단원으로 보내기가 좀 아까운데... 그럼 그냥 부단장자리 1개를 더만들어??"
"그럼, 이 갑옷을 입은후 27번방으로 가주시기 바랍니다. 거기 가시면 합격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사람들과 우선 인사들을 나누고 계십시오."
"네... 그럼 전이만..."
벡은 지르의 방에서 빠져나온후 탈의실에서 갑옷을 입은후 27번방으로 갔다.
'이갑옷 나한텐 좀 큰것같은데?? 뭐 어째든 상관은 없겠지뭐..."
벡은 27번방으로 들어섰다. 그런데 그 방에인원만 해도 60여명이 꽉차게 있었다. 벡은
'이많은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라니...'
벡은 자리가 남은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기로 했다. 그러자 30분후 기사 단장인 벡과 부단장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멕은 큰소리로 단원들에게 말을했다.
"자 모두 합격되신걸 축하드립니다. 우선 생사를 같이할 동료들을 소개하기전에 우선 지하 1층으로 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러자 모든 사람들이 북적거리며 순서대로 지하 1층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검술의 매료된 벡
설명이 끝났는지 벡은 4명이 같이쓰는 방에서 혼자 목검으로 수련을 하고있었다. 그런데 그방에 있던 한명이 자신의 소개를 했다.
"저기... 난 지로 라고 하는데 넌 이름이 뭐야??
"난 벡이라고해..."
"벡 그런데 궁금한게 있는데 부단장과 싸워서 졌어 아니면 이겻어??"
"난 싸우다 비겼어. 싸우다가 갑자기 베로스라고 하는 부단장이 편지를 쓰더니 나한테 줘서 기사단 단장인 멕한테 갔다줬어"
"진짜??? 우와 제1부단장을 막상막하로 싸우다니... 진짜 대단하네... 난20번째 부단장이랑 겨뤄서 비겼는데... 흑흑... 너랑은 너무차이가난다..."
"괜찮아 그게 그거지뭐... 그럼 난 이만 씼으러 갈께"
벡은 몸에 땀 범벅이 된채 씼으러 화장실에 들어갔다. 벡은 다씼었는지 얼굴에 있던 먼지가 다 떨어져나갔다. 그모습을본 지로는 감탄사를 보냈다. 벡의 모습은 어릴때와 판이아니게 달라졌다. 우선 머리는 초록색의 짧은 머리였는데 지금은 어깨까지 뻗어 내려와있었고, 파란색의 눈동자는 더욱 선명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거기에다 벡의 이목구비가 훤하게 잘 나와있었다. 지로는 벡의 모습에 입이 쩍벌어져 아무 미동도 없었다. 그러자 벡이
"야 지로 왜그래?? 어디 아파???"
"아, 아... 아니... 니모습이 너무 달라보여서... 넋이 나가있었어... 먼지가 쌓여있을땐 몰라봤는데 진짜 꽃미남 스타일이네... ㅎㅎ"
"그래??? 그렇게 말로만이라도 칭찬해주니 고마운데??"
벡은 실실 웃으며 말을했다. 그러자 지로가
"진짜야 니가 거울을 봐봐 니진짜 꽃미남 스타일이야 여자들이 너를보면 빠져버리겠는데?? 크크크"
"그것보다 집합 시간이 언제라고 했지??"
"아.. 오후3시야 그때까진 자유시간이래... 지금이 아침9시니까 6시간 남았네... 그럼 난 이만 더자볼까??"
"잘자 난 수련하고 올께"
벡은 자신의방인 17번방에서 나와 지하 1층으로 내려갔다. 벡은 내려가자 마자 수련하고 있는 부단장들을 보며 넋이나가있었다. 부단장끼린 진짜 장검으로 대련하고, 기사단의 단원들은 모두가 목검을 쓰고있었다. 부단장들이 싸우는 모습은 10위까지는 어설펐지만 5위부터는 모든 움직임이 부드러우며 강한 힘으로 대련을 해나가고있었다.
그러자 베로스가 넋이 나가있는 벡을 보고
"어이 벡 잘잤어?? 수련하러 온거야?? 그럼 나랑 한번 겨뤄보지않을래??"
"네... 네??, 네... 그럼 전 검가지러 갈께요..."
벡은 얼빠진 모습으로 걷다가 바닥에 코를 박았다. 그모습을본 부단장들은 모두 웃어댔다. 그래서인지 벡은 얼굴이 붉게 물들어지며 검을 가져왔다.
"자... 그럼 또 해보자구 저번처럼 그럼 잘부탁하네"
"네... 하앗!!"
이번엔 테스트때와는 달리 벡이 먼저 선수를 쳤다. 모든 부단장들과 기사단들은 대련이끝났는지 모두 앉아서 벡과 베로스의 대련을 보고 있었다. 베로스와 벡은 모두 머리가 어깨까지 오고 눈은 초롱초롱 했다. 그리고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나와있었다. 벡과 베로스는 대련을 하는데 부단장들이
"야 베로스와 벡을 봐 모두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힘을 실어 공격하지??"
"그뿐만이 아니야 서로의 움직임이 빠르고 정교해."
부단장들과 기사단원들은 모두 감탄사를 한마디씩 내뿜고있었다. 그런데 맨뒤에서 지로가 들어와 벡과 베로스가 싸우는 장면을 넋을잃고 구경만 하고있었다.
챙챙~ 챙~ 탕~ 탁!!
칼과 창의 충돌한 소리가 지하1층 수련장에서 울려퍼지고있었다. 그소리가 2층에서 죽치고 있다가 끼니를 때울까하고 1층에서 식사를 하고이는 멕한테까지 울려퍼졌다.
"이게 무슨소리지?? 빨리 가봐야겠다."
지르는 음식물을 남긴채 지하1층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지하 1층에 와서야 멕은 이해를 할수있었다. 기사단원들과 부단장들이 둘러쌓아서 구경하고있는 건 대련을 하고있는 베로스와 벡의 모습이었다. 벡과 베로스의 대련을 보면서 지르은 감탄사를 보냈다. 중얼거리면서.
"벡의 실력이 이정도나 될줄이야... 나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부단장중 1등이겠는걸??"
한편 벡과 베로스는 거친 숨소리를 내고있었다. 숨을 고른 벡은 검을 바짝새우고 베로스에게 달려들어갔다. 베로스는 그것을 이미 알고있었는지 그는 창날을 계속 돌리고있었다. 그것을본 벡은
'저것의 중심부분을 베어내면 승산은 있다!!'
벡은 달려가며 창의 중심부분을 베어버렸다. 그랬더니 베로스의 창이 두동강으로 나눠져 흩어졌다. 그것을본 멕은 벡에게 감탄사를 보냈다. 난데없는 감탄사에 벡은 어리둥절하며 멕을 바라보았다.
"이야~ 벡의 실력이 대단한걸?? 베로스의 창까지 두동강으로 갈라버리다니... 대단해..."
"벼... 별말씀을..."
"베로스 넌이만 제1부단장의 자리를 내놔야할 위기에 처한것같은데?? 크크크"
"그런소리 하지마십시오. 이제부터가 진짜입니다. 벡 덤벼!!"
"그러죠!! 그럼 갑니다 하앗!!"
베로스는 두동강이난 창을 들고 벡에게 방어와 공격을 동시에 했다. 벡은 힘을 조금씩 실어 부드럽게 움직이며 빈틈을 찾아내어 그것을 베었다. 그러자 베로스는 그것을 예상치 못했는지 뒤로 피했긴했지만 옆구리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
"으윽!!"
"괜찮으세요??"
"괜찮...아... 빨리 1층에 신전으로 가야겠다... 으윽..."
베로스는 입에서 한뭄큼의 피를 내뱉었다. 그런데 베로스는 옆구리만 당한게 아니고 많은곳에 상처를 입어서인지 힘이없는 베로스를 부축하고 1층으로 올라가 신전으로 갔다.
한편 지하1층에서는 분위기가 묘했다. 어제 처음으로 들어온 벡이 제1부단장인 베로스에게 검상을 힙히다니... 그모습을본 단원들과 부단장들은 넋이나갔다. 그건 멕도 마찬가지었다.
1층에서 치료를 받고나온 베로스는 자신의 방으로향해 갔다. 그모습을본 벡은 안심을하고 다시 지하1층으로 내려갔다. 그러자 갑자기 기사단사람들이 모두 환호성을 내질렀다. 벡은 어리둥절해 했다. 갑자기 지르 나와서
"이제 넌 제1부단장 으로 임명되었다."
"예... 예???!! 제1부단장은 베로스님이잖아요!! 그런데 왜제가...??"
"베로스에게 검상을 입힌 우리 기사단중에는 나와 너밖에없다. 그러니 당연히 제1부단장으로 임명될수있겠지??"
'그래도 베로스한텐 너무 미안하잖아.. 글구 갑자기 제1부단장이라니...'
난데없이 벡은 제1부단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쉬도때도없이 수련을 해나갔다.
한달이 지났다. 그런데도 역시 레드 핸즈 기사단은 수련을 하고있었다. 그런데 그중에 검을 부드럽게, 강하게 정교하게 검술을 뽐내며 수련을 하고있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바로 벡이었다. 벡은 한달이 지난후 계속 수련을 해온까닭에 상급의 팔라딘이 될수있었다. 그런데 지르는 소드마스터. 그래서 지르에게 다가가기란 하늘에 별따기였다. 하지만 벡은 열심히 수련을해서 꼭 소드마스터가 되기위해 수련을 계속 해나갔다. 그런데 지칠데로 지친 벡이 갑자기 쓰러졌다. 그래서 부단장들은 놀라 빨리 벡을 신전으로 부측을해서 치료를 받게했다. 그러자 한 신관이
"괜찮습니다. 피로가 누적된것뿐이에요"
"다행이네... 벡을 잃는줄알고 조마조마했네... 휴~~"
안도의 숨을 낸 사람은 다름아닌 베로스였다. 베로스도 벡과 마찬가지로 상급의 팔라딘이 되었다. 다른 부단장들은 아직 중상의 팔라딘이었다. 기사단들은 대부분 전직 기사들이나 용병들이었다. 그중에는 몇몇의 실력자가 마나를 다룰수있는 하급의 팔라딘이 몇몇있었다. 지금 '레드 핸즈' 기사단원은 총인원이 400여 명에 다달았다.
첫댓글 .. ㅎㅎ 제밋어요^ ^ㅎㅎ 근데 처음부터 테스트를 보지않고 부단장님들과 싸울떄요^^ 제 1 부단장을 만난건 우연 아닙니까? =_= ㅎㅎ 근데 제1 부단장과 비겻다고 제 20번쨰 부단장님과 비겻는게 먼차이 일지는 저는 잘 모르겟습니다. ㅎㅎ
그런가요?? 그래도 참고 ㄳ합니다. 글구 절대 우연은 아니고요... 원래는 20번째에서 전부이긴다음1번째 부대장과 싸워서 비긴다는것으로 쓰려햇는데... 그러면 내용이 좀 이상할것 같아서 그냥 이렇게 한번 써봤습니다. ㅋㅋ그래도 좋은 충고 ㄳ합니다.
하핫 님이 여기서 절대 우연이 아니라고 말씀하셔도 글에서는 어쩔수 없이 그렇게 나와있으니.. ㅎㅎ.. 독자 하나하나 에게 이런말을 하실순없으니 글로 표현하셔야되는듯^^
우리 작가님은;;; 사실 카페에 잘 안들어오세요. -ㅁ -a 그러니까 이런데보다 자유연재란에 올리는것이 더 좋을껄요 ?
주인공 이름 벡;;; 자꾸 뷁;;; 이게 생각나요 (-┏ 나만그런가;;; )
네... 그런가요??? 그럼 앞으로 그럴께요 글구 제친구한테도 보여주니까 갑자기 뷁이란 소리를 하더니..... 어쨌든 감상문좀 부탁드려요 ㅎㅎㅎ
저의 눈이 너무 높아버렸는지.... 눈에 차지않습니다. 저 글을 보니 아주 옛 생각이 나는군요. 제가 처음 재미삼아 판타지을 쓸때가 딱 저정도였다는...
흐음..다크드래곤이라고그래서암(暗)속성드래곤이나올줄알았ㄷ니만.. 아니네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