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3 (수) 수도권 북쪽에 소재한 소요산을 찾아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맛보며 붉게 물드는
단풍 속에 취해보며 안산즐산 했습니다.
나한봉에서 의상봉으로 가는 바위와 어우러진 울긋붉긋한 만추의 단풍에 취해보고서~~~~ㅎ
의상봉을 배경으로 오늘의 하이라이트~~~
소요산을 들어서며 "소요산 자재암" 멋진 글씨채로 표지석에서~~~~
소요산아 ~~~ 내가 왔도다~~~ 단풍아 준비하라~~내가 간다!!! ㅋㅋㅋ
소요산은 경기도 동두천시 동북방 소요동에 위치하고 동두천시청에서 3번 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약 5Km가량 지난 곳에 있는 수도권 최고의 단풍 명산이다.
봄철은 진달래와 철쭉이 장관을 이루고 여름철에는 깨끗한 계곡에서 한낮 더위를 피할 수 있으며 가을 단풍은 봄철의 꽃 같다고 할 정도의 그 화려함으로 유명하여 예로부터 경기의 소금강(금강산)이라 일컬어졌다
소요산 관광지에는 신라시대 고승인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애틋한 설화가 스며있는 요석공주 별궁지와 상징아치 연리지문, 조선 초 태상왕 이태조가 별궁을 짓고 지냈다는 행궁지 유적이 있으며 원효대사가 고행 수도하였다는 것과 관련된 지명의 자재암, 원효폭포, 원효대 등으로 이루어진 명소들이 있다.
먹거리를 지나면 본격적인 새로운 세계가 나를 반기네요.
노란 칼러로 단장한 은행나무와 붉게 물들기 시작한 단풍이 시야를 즐겁게 맞이하고~~~
오늘의 주인공 산님들도 단풍과 친구 돠어 산에서 함게 놀아봅쎄유~~~~ㅎ
자재암으로 들어서는 길거리의 바닥엔 낙엽이 떨어져 더욱 가을운치를 느끼며 발길을 소요산으로~~~
오늘도 단풍산행을 함께한 산우회원님들 단풍산님으로 멋진 연출을 해 봅시다!!!
모든 속세를 떠나보내고 자재암잉주문을 들어서며 원효대사를 만나러 가 봅시다!!!
소요산 입구에서 계곡을 따라 800m쯤 올라가면 층암절벽 사이로 쏟아지는 원효폭포를 만나게 된다. 원효대사가 폭포 오른쪽 석등에 앉아 고행수도를 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원효폭포 부근에는 향토유적 제8호이자 유서 깊은 암자인 자재암이 자리하고 있다.
김대장께서 오늘의 산행코스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출발~~~~
소요산은 규모가 크지 않지만, 산세가 수려하고, 산 정상인 의상대(587m)와 하 백운대, 중 백운대, 상 백운대, 나한대, 공주봉이라 불리는 여섯 개의 봉우리가 말발굽 모양의 능선과 산봉우리가 뾰족뾰족한 기암괴석이 절묘하게 이루어졌다.
자재암으로 들어갈려면 불심의 마음으로 108계단을 오르면서~~~~
소요산은 산세가 수려해 경기의 소금강이라고도 불린다. 645년, 신라고승 원효가 세운 자재암이 있다. 단풍으로 유명한 산이며, 1981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화담 서경덕, 봉래 양사언과 매월당 김시습이 자주 소요하였다 하여 '소요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깊어가는 가을 경치에 원효대에 올라서 잠시 우정의 포트를 담고~~~~
자재암은 신라 선덕여왕 14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화재로 소실돼 조선 고종 9년에 3개 건물로 복원됐다. 봉선사의 말사(末寺)인 자재암의 이름은 원효대사가 수행 도중 관음보살과 친견하고 자재무애(自在無碍)의 수행을 쌓았다고 해서 유래됐다
지난밤에 가을비가 내려 싱싱한 이끼와 단풍이 물드는 자재암의 청량폭포수가 우렁차게 쏫아지는
폭포수에 마음을 버리는듯~~~~
원효대사 요석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자재암은 깊은 가을속으로~~~~
형호는 주황색 단풍티샤쓰에 붉은 단풍과 어울려 멋진 가을산님으로 보기 좋아요.
많은 불자들이 원효굴을 찾아서 불공을 드리는 원효굴도 담아보고~~~
본격적인 급경산해을 하기전에 원효샘에서 약수도 한모금씩 마신후~~~
소요산의 주봉은 의상대다. 등산 코스는 능선을 따라 하백 운대~중 백운대~상백운대~의상대~공주봉으로 이어진다. 능선을 종주하는 데 6시간 정도 걸린다. 자재암을 지나면 하백운대가 나온다. 하백 운대에서 중 백운대까지는 가파른 암릉이다. 중 백운대에는 옥로봉, 관음봉, 이 필봉 등 기묘한 봉우리들이 솟아 있다. 옥로봉 밑의 대암굴에는 약수터가 있다
오늘은 급경사이지만 폭포수가 있는 깊은 숲속으로해서 바로 나한봉으로 바로 오르는 코스로 가기로 하고
좀 힘들지만 단풍 찾으려 이곳 코스로 결정해서 올랐습니다.
깊은 계곡속을 오르며 이 계곡물이 흘러서 자재암 청량폭포수와 합류하는듯~~~~
깊은 산중에 자그마한 선녀탕 폭포가 반기니 잠시 포오즈를 취해보면서~~~~보기 좋아유~~~
만추의 곱게 물든 붉은 단풍이 나를 반기고~~~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면 오를수록 산속엔 낙엽이 많이 쌓여가고 곱게 단장하는 단풍철이 짙어가네요.
왕방산 높이는 737m이다. 광주산맥의 서쪽 지맥인 천보산맥 북쪽 끝에 자리 잡고 있다. 산 이름과 관련하여 두 가지 전설이 전한다. 하나는 872년(신라 헌강왕 3) 도선국사가 이 산에 머물고 있을 때 국왕이 친히 행차하여 격려하였다 해서 붙여졌다는 이야기이고, 다른 하나는 왕위에서 물러난 태조 이성계가 한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왕자들의 골육상쟁 소식을 듣고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이 산의 왕방사(지금의 보덕사)에 며칠 동안 머물렀다 해서 붙여졌다는 이야기이다.
낙엽이 쌓이고 바스락 거리는 낙엽소리에 열씸히 산행하는 산님들~~~~
또한 이곳은 단풍준비가 덜되어 연두빛칼러로 가을맞이 준비를 하는 지역이고~~~~
숲속엔 늙은 고목이 스러져 자연수풀림 속에서 고목도 자연으로 돌아가는듯~~~~
나한봉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 능선에 올라서 잠시 추억을 담고서~~~~
와~아 붉게 타오르는 단풍 속으로~~~~
드디어 나한대에 도착했다!!! 자~~~ 한장 박아 보이소~~~~ㅎㅎㅎ 수고많았소~~~이~~~ㅇ
잠시 인증샷후 나한대에서 소요산 단풍레스또랑을 차려봅시다. 뭐니뭐니 하도 먹어야 단풍이 더욱 곱게 보이지용!!!
ㅎㅎㅎ 각자 갖고온 고급음식을 차리면 훌융한 부페이라~~~ 시원한 정상주로
"우리의 건강과 우정을 위해서 부라보!!!"
자~ 아 먹는야 단풍도 더욱 곱게 보이지용!!! 한 잔 마십시다!!!
마주한 의상대 암벽에는 절정기의 곱게 물든 단풍을 즐감하면서 만찬을 하면서~~~
나한대 정상에 앉아서 의산대 단풍병풍을 배경으로 가을풍경을 담고서~~~
야~호 화이팅!!!
소복히 쌓인 낙엽을 밟으며 낙엽소리에 잠시 포오즈를~~~~
낙엽과 단풍에 취해서 발길을 멈추고 한장 박아보이소~~~ 보기 좋아요.
나무가지 사이로 왕방산이 살며시 반기고서~~~~
와~~~아 짙은 붉은 칼러의 단풍에 푸~우욱 빠져 봅시다.오늘의 최고의 순간이라~~~추억을 담고서~~~
야~아 말이 필요없구나~~~ 단풍에 취해보면서 산행은 계속 이어지고~~~
하늘엔 짙은 구름이 몰려오고 구름나그네가 그림도 멋지게 그리네요.
드디어 소요산 정상 의상대에 등정했습니다.
옛 의상대정상 표지석에서 추억의 포토를~~~~~
의상대 정상에서 태극기가 휘날리고 주변의 가을 단풍경치를 즐감하고서 인증샷후 하산길로 출발~~~~
하산길은 공주봉으로 가질않고 중간에서 하산하기로~~~~
정상부근은 많은 낙엽들이 쌓여있고 가을정취를 느끼면서 발길을 아래로~~~~
저 멀리 보이는 공주봉도 조망하면서~~~오늘은 바이~~~바~이
중간에 하산길을~~~ 하산길이 심상치 않게 길이 잘 모이질 않아 조심을 해야합니다.
아이구 길이 잘 않보이고 낙엽이 많이 샇여 미그럽네유~~~~조심조심
바위틈엔 물이 있는지 이기가 많이 자란곳이라 미끄럼에 주의요~~~~
간빔에 비가내려 낙엽속엔 물끼가 있어 미끄럽고 넘어질 염려가 있으니 조심조심~~~~
와~아 하산길이 좋지않아 미끄러지기도 하고 길도헤매이면서 아슬아슬하게 숲길도 헤치고
바위 너덜길도 힘들게 하산하는 고통도 경험하면서~~~
하산길의 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공주봉에서 하산하다 잠시 머무는 절벽의 암봉 / 봉우리이네요.
아~이구 다리도 아프고 조심도해야하는 너덜길을 헤치면서~~~~
힘들고 고행길이 계속 이어지는 너덜길을 헤치고~~~ 아이구~~~힘들어~~~
드디어 등산로가 폐쇄된 하산길이라 ~~~~ 드디어 너덜길을 사고없이 성공적으로 탈출했습니다.
너들길 끝자락에 누가 돌탑을 쌓아서 잠시 탈출 기념촬영후~~~~
힘든 너들 코스를 지나니 이름 없는 폭포에서 추억을 담고서~~~~
마지막 단풍길을 내려오면서~~~~힘들어도 산행을 끝내니 약간 아쉬움이~~~~ㅎㅎㅎ
하산 후 집에 가면 석식이 좀 늦을듯해서 순대국밥(특)에 시원한 막걸리로 하산주 한잔 걸치고~~~~
너들 코스를 내려오니 돌탑지역에서 무사히 통과한 기념으로 포토를 담고서~~~~
오늘의 단풍이 가장 멋지게 담은 포토를 담고서 소요산 단풍산행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