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성공의 정점에 올랐다. 다른 사람들 눈에 내 인생은 성공의 전형(典型)으로 비칠 것이다. 하지만 부는 내가 익숙해진 삶의 일부였을 뿐이다. 지금 이 순간 병상에 누워 내모든 생을 돌아볼 때 내가 그토록 자부했던 그 모든 명성과 부라는 것이 곧 닥칠 죽음 앞에 흐릿해지고 의미 없음을 깨닫는다.
끊임없이 재물을 좇는 것은 사람을 나같이 뒤틀린 존재로 만들 뿐이다. 신(神)은 우리 각자의 가슴속에 재물이 가져다주는 환상이 아니라 사랑을 느끼게 하는 감각을 주셨다. 평생 벌어놓은 부를 가져갈 수는 없다.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사랑으로 말미암은 기억들 뿐이다. 사랑은 1000마일을 갈 수 있다. 삶에는 한계가 없다. 가고 싶은 곳을 가라. 올라가고 싶은 곳에 올라가라. 모든 것이 당신의 마음과 손에 달려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침대가 어떤 것이냐고? 병상(病床)이다. 차를 운전해주고 돈을 벌어줄 사람은 고용할 수가 있다. 그러나 대신해 병을 앓아줄 사람은 구할 수 없다. 잃어버린 것들은 되찾을 수 있다. 그러나 잃고 나서 절대 되찾을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으니…. ‘삶’이다.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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