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육군 신병교육대대에서 수류탄 사고로 사망사고가 있었다네요?
대구 신병교육대대에서 수류탄 훈련 중에
수류탄이 폭발해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이라네요.
제 기분 탓인지 모르겠는데 수류탄 사고가 좀 종종 있네요..?
수류탄 사고가 있었던 곳은 대구 육군 보병 제 50사단 신병교육대대구요,
오전 11시 13분에 있었던 이 수류탄 사고로 인해
김모 중사(27)가 사망하고, 박모 중사(27), 손모 훈련병(20)이 다쳐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답니다.
수류탄은 참 무서운 무기죠..
위 사진은 중국에서 있었던 수류탄 사고인데요,
저런데서 던지고 실수하면 숨어서 수류탄의 폭발을 피하게 되어있습니다.
뭐 이건 우리나라도 형태는 좀 다르지만 수류탄 훈련시에 저런식으로 하게 되어있죠.
예전에도 포항 해병대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중에 수류탄이 갑자기 폭발해서
훈련병 손목이 절단되고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는데..
당시에는 수류탄이 불량이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된건지 기사가 좀 더 나와봐야 알겠네요.
수류탄 사고로 사망한 김모 중사의 명복을 빕니다.
첫댓글 이제 수류탄 훈련 당분간 안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