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플래닛은 너무 유료화에 목매면서 망테크 탄게 아닌가 싶은게..
아니 전반적인 급여나 직장 분위기는 어떻고, 실제로 칼퇴가 가능한지 이런건 경험해본 사람들만 알수있는건데
그걸 보려면 돈을내라고??
결국은 이번 넥슨 뿌리사태에서는 오히려 블라인드만 부각되고 잡플래닛은 언급조차도 안되는 웃픈 상황..
우리나라 IT기업중에 해외에서 성공한 사례는 하나도 없다는 얘기가 있는데 정말 맞는말 같아요
힘들게 직장에서 일했던 경험을 자신들의 자산인것처럼 유료화 시키는 기상천외한 생각..
어쨋든 너무 돈에 얽매이거나(지나친 유료화),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는 게 큰거 같구요
솔직히 블라인드는 다 음슴체 쓰고 반말로 얘기해서 반감이 커서 잡플래닛을 사용하고 싶지만 유료가 부담되기도 하고,
뭣보다 정보의 양에서 이미 넘사벽으로 차이나는거 같더군요..
첫댓글 스타트업의딜레마죠 고객모집에포커스를두면 수익성이떨어지구
그쵸..
유료화는 어쩔수 없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투자자쪽에서 압박이 들어오거든요. 경기가 안좋아지면 투자유치시 수익성 지표를 더 많이 보기도 하구요.
근데 링크드인, 블라인드는 어떻게 잘 운영되는지 모르곘습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사용하니 규모의 경제가 실현이 되어 가능한건지..어쨋든 우리나라 IT는 좀 한계가 명확해보이네요..개인적으론 카카오뱅크 말고는 혁신적이다라고 느낀 국산 서비스가 없음
@Luca 매직 회사의 펀딩 상황에 따라 다른긴 한데 우리나라 VC들의 자금 소스는 대부분 정책자금이고 그 특성상 길게 보고 투자를 할 수가 없습니다. 투자자들이 리턴해야하는 펀드 만기 자체가 짧아요. 이러한 특성때문에 우리나라 벤처펀딩 시장은 수익성을 훨씬 중요시하구요, 시장 장악할 때까지 계속 투자받으면서 유저 늘리는건 쿠팡이나 일부 극소수 성공항 스타트업에 국한됩니다. (아님 바이오이거나요. )수익성이 증명이 안되면 다음라운드 투자를 못받고 그럼 바로 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익성 생각 없이 유저만 볼 수 없는 환경이에요. 기관 펀딩 받는 순간 바로 수익 압박 들어옵니다. 불황땐 더 심하구요. 링크드인은 미국기업이고 블라인드는 미국에서 성장한 케이스고 순식간에 유니콘 레벨까지 오른거라 특이케이스라 봐야할 것 같네요.
저는 토스 잘 쓰고 있습니다. 아주 직관적이고 편리하거든요. 여러가지 시도도 많이 해 보는 것 같은데, 고객경험 위주로 필요한 것들을 많이 시도해 보는 것 같아요.
그냥 광고좀넣고 해피캠퍼스처럼 건당 500원꼴로 해도 충분하지않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