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옥)에서는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안토니오, 베트리샤) 필리핀 친정 방문에 따른
컴퓨터 및 생활용품을 아래와 같이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베트리샤 모교인 필리핀 누에바에시하 홀리아도 초등학교에
책가방 및 학용품을 기증하였으며, 또한 참석자와 함께 필리핀 문화 역사 탐방을 하였습니다.
○ 주 관 : 광진구새마을부녀회
○ 후 원 : 새마을운동광진구지회
○ 행사기간 : 2011. 6. 18(토) ∼ 6. 23(목) / 6일간
○ 다문화 가정 : 2가정
○ 대상국가 : 필리핀
○ 참석대상 및 인원 : 28명
- 구 및 동부녀회장
- 동부녀회 지도자
- 다문화 이주여성
- 지회 사무국장
- 기타 관계자
○ 주요내용
-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안토니오, 베트리샤 친정 컴퓨터 2대 및 생활용품 330점 기증
- 필리핀 누에바에시하 홀리아도 초등학교 책가방 186점, 학굥품 3,000점 기증
- 참석자 필리핀 문화 유적지 방문
다문와 이주여성으로 군자동에 안토니오와 중곡 2동 베트리샤의 고향인
필리핀으로 친정방문에 함게 동참해 부모님도 만나뵙고, 베트리샤의 고향인
누에바에시하주에 도착해 부모님과 마을 주민들의 열열한 환대도 받고,
준비해간 컴퓨터 2대와 생활용품 330여점을 기증하고 누에바에시하주에
베트리샤의 모교인 홀리아도 초등학교도 방문해 아이들에게 준비해간
가방과 크레파스도 전달해주는 뜻깊은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떠나기 3일전에 마을주민들에게 나눠줄
타올과 협찬받은 옷과 손세정제를
포장하고 계시네요~
각처에서 모아주신 볼펜과 싸인펜
기타 문구류를 종류별로 10~12개 정도로
묶어 200여개를 만들어야 하네요~
골고루 색깔별루 예쁘게 묶어주세요~
정면에 빨간피셔츠 입고 함께한 베트리샤~
이번에 고향방문에 동행하는 행운을 잡았답니다.
바쁜중에도 지회로 나와 함께 봉사하고 있네요~
초등학교아이들에게 나눠줄 크레파스~
구청에 건강가정지원센터 이채희 센터장님께서
협찬해주셨습니다.
이채희센터장님과 김영옥회장님께서
알뜰살뜰 모은 부녀회 기금으로 준비한
필리핀에 가져갈 가방을 살펴보고 웃고계시네요~
광진구새마을부녀회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요렇게 가방하나에 넣어 나눠드릴 생각입니다.
함께떠나는 회원들께서 짐을 나눠 가지고
필리핀에 도착해 짐을 모아 그곳에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나누어 드렸구요.
아침 5시전에 떠나게 되었는데도
박도현 지회장님과 권택기 국회의원님
구청직원들께서 나와주셨습니다.
친정방문에 선택받은 안토니오와 베트리샤~
하나투어 나광우 현지 가이드와 앤디~
광진구 새마을부녀회를 웃음으로 맞아주셨네요~
4시간만에 마닐라공항에 도착해
미리 나와계신 어머니와 언니를 만났습니다.
4년만에 만나는 엄마가~ 너무 마르셔서
안토니오가 슬퍼했구요~
보는 우리도 목이메어 눈물바다가 되었답니다.
79세의 어머니는 타국먼리에 있는 딸과 사위 손자가
너무 너무 보고싶으셨다네요~
안토니오가 엄마를 만나니 너무 좋은데
왜 이렇게 마르셨는지 속상하다며
부모님을 만날수 있게 기회를 주신
김영옥회장님과 광진구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는 말을 ~
안토니오가 사는 민다나오는 자국민이 아니면
그나라에 들어 갈수가 없어 어머니가 차로 2시간 나와
비행기를 1시간 타고 마날라공항까지 나오셨답니다.
망고 농사를 지으시는 어머님께서 망고와
간식으로 먹을 망고젤리, 두리안 바를
가져와 식사후 함께 나눠먹었습니다.
손자가 보고싶을때 컴퓨터로 볼수있게
컴퓨터를 기증했습니다.
어머니의 마음이 담긴 잘 익은 망고~
컴퓨터와 모니터 가방을 드렸답니다.
첫댓글 새마을부녀회장님을 위시하여 모든 회장님들 모두 모두 넘 고생하고 수고 많았고 또 좋은 경치를 기록하여주신 남춘우 회장님 모두 감사합니다.
김홍부사징님~
화이팅하세요~ ㅎㅎ
우와! 비행기도 탓네요.
수고하신 당신들 자랑스럽습니다.
ㅎㅎ 여행도하고 고향방문에 함께 동참해
그네들의 속 사정을 가까이서 접하니 앞으로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느낀바가 많네요.
김재일 회장님이 필리핀 다녀온 이야기도중 눈물을 글썽이었답니다 보람도 느끼고 잘가다왔다고하니 내마음도덩달아 기쁘네요
회장님 수고 많으셨어요.
더워 고생스럽기도했고 짐을 나눠 가지고가느라 힘들고~
그러나 현지에서 노부모님을 만나뵙고 눈시울이 붉어졌답니다.
힘듬과 더위도 일순간에 사라지고 참 잘왔다는 마음이 앞섰죠.
지금도 마음이 짠해요, 부모님 마음과 자식된 되리의 마음을 아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