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란더스의 개 라는 만화에 나오는 아이들 느낌으로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그 느낌을 조금이라도 살렸는지 몰라요.
어떤 분이 보시더니 "바스크 느낌인가요?" 하시더라구요.
어쨌든 우유병 가득한 수레를 끌고 갈만한 느낌이 살짝은 나네요.
조끼는 똑딱이로 벗겼다 입힐 수 있도록 햇고
주머니 원단과 같은 골지로 신발을 만들었더니
쌀쌀한 가을을 맞아 따스한 느낌이 들어요.
광목위주로 만들어 밋밋할 수 있어서 스티치를 많이 넣어줬구요.
너무 갈색위주가 아닐까 싶어서
짙은 자주색으로 머리를 만들어 붙여줬어요.
다음 작품은 뭘 만들어야 하나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너무 오래 셨어요...아이디어 고갈..ㅠㅠ
첫댓글 너무 예뻐요^^
감사합니다
와 너무 이뻐요. 저도 만들어 보고 싶네요. 욕심만 자꾸 늘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만드는 데 골치좀 아팠던 애들이예요 스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