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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산수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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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갔다온 감상문 스크랩 봄맞이 남한산성 트레킹!
산과막걸리(변경주) 추천 0 조회 109 16.03.17 07:4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배경음악...........한경애/ 옛시인의 노래

 

 

남한산성 트레킹!~

 

 

 

 

 

걸어간 날...........2016년 3월 12일(토)  날씨/ 흐림

함께한 이..........愛山, 산과막걸리,모니카,지우,선운방,정애님(6명)

걸어간 길........산성주차장-수어장대-서문-연주봉옹성-북문-동문-산성마을-서문-마천동

 

 

오랫만에 산우들과 남한산성을 가볍게 트레킹하고자 모였다.

 잠실에 사시는 모니카님은 마천동에서 바로 올라와 수어장대에서 만나기로 하고,

愛山과 산과막걸리,지우님은 잠실역에서 만나 8호선 산성역에서 하차하여

일산에서 자가용으로 오는 선운방,정애님을 만나 산성으로 오르기로 하였다.

지우님도 몇년 만에 반갑게 만나고 선운방,정애님도 지난해 봄,

관악산 육봉능선 산행후,꼭 1년 만에 만난다.

 수어장대로 오르기 위해 지름길로 들어선다.

 

 

 

 

 

 

산성 성벽길을 지나기 시작하며~

 

 

 

열심히 오르는 산우들~

 

 

 

소나무가 많아서 늘 푸른 산성길 ^^

 

 

 

수어장대 앞의 암문으로 잠깐 나가본다.

 

 

 

암문으로 나가서 성벽을 보면 느낌이 또 다르다

 

 

 

다시 들어와서 제단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며~

 

 

 

언제 만들었는지? 무슨용도의 제단인지? 안내판이 없다.

 

 

 

수어장대로 바로 온다는 모니카님을 기다리며~

 

 

 

바람이 약간 차다, 모두들 수어장대를 구경하며 기다리라 하고~

 

 

 

마천동에서 수어장대로 오르는 능선을 바라보며~저 곳에서 모니카님이 나올텐데~

 

 

 

모니카님이 서문으로 바로 왔다고하여 모두들 서문으로 향한다.

 

 

 

보수중인 서문 앞에서 모니카님을 만나고 성벽따라 걷다가 뒤돌아보며~

 

 

 

연주봉옹성을 다녀오라고 하고, 그모습을 찍어본다.

 

 

 

선운방님이 뒤돌아보며 손짓하고~^^

 

 

 

산과막걸리님이 제일먼저 올라오는 모습을 당겨본다.

 

 

 

 

 

 

 

멀리서 찍사의 싸인을 알아듣고 단체사진? 한장 박고 ^^

 

 

 

 

 

 

 

 북문으로 가는 성 밖의 길...

 

 

 

깨끗하게 정돈된 성 안의 노송길과~

 

 

 

수백년 지켜온 성밖의 길은, 같은 선상에서 걷지만, 안과 밖의 느낌은 완전히 다르다.

 

 

 

성 밖으로 한번 걸어봐야 할텐데 기회가 좀처럼 안나네~ㅎㅎ

 

 

 

지난날, 이 곳의 안개 자욱한 날의 풍경

 

 

 

이쪽은 사람들이 잘 안다녀 안개속에 적막하지만 나름 운치가 있다.

 

 

벌봉에서 북으로 뻗은 능선 뒤로 검단산과 예봉산이 보이고

 

 

 

산속마을 깊숙히 들어온 소형 공장들...테마공원을 만들어도 될 지형과 위치인데...

 

 

 

봉암성으로 가는 성벽길

 

 

 

멋진 소나무가 많아서 이길을 걷는 느낌이 좋은 ...

 

 

 

자연보호 지역으로 출입금지 구역인 옥정사터

 

 

 

 

 

 

남서풍 바람이 조금 불어서 바람을 피해 간식을 먹고자 군포지 수문 근처에 자리를 깔았다.

빈 배낭으로 오신다던 산과막걸리 선배님 배낭에서는 막걸리가 3병이 나와 愛山의 입이 벌어지고^^

정애님은 새벽부터 만들어 왔는지? 샌드위치가 맛도 좋고 아직도 따끈따끈하다.

지우님이 가져온 대추 안에 호두가 들은 과자도? 처음 먹어보고^^ 

한참 맛나게 먹는중에 싸래기 같은 눈이 살짝 흩뿌리다 멈춘다.

한잔술에 기분이 업되어 모두들 4대문 포기하고 내려가자 노래부른다. ㅋㅋ

이구 북한산성 14성문 종주도 하건만 차타고 올라와서 4문 종주도 못하니,

에고 오늘은 愛山도 막걸리 몇잔에 4문종주가 힘들것 같다.

동장대를 거쳐 장경사를 지나 동문으로 하산해 트레킹을 마치기로 한다.

 

 

군포지를 지나고

 

 

 

 벌봉으로 나가는 봉암성 암문과 동장대터에서 바라본 봉암성 벌봉

 

 

동장대터를 지나 장경사신지옹성으로 내려가며~

 

 

 

 

 

 

 

장경사신지옹성

 

 

 

이 곳의 상징인 고목을 배경으로~

 

 

 

愛山은 팔이 무거워 옆사람에게 팔 걸치는 버릇이 있다 ㅎㅎ

 

 

 

민폐끼칠까 걱정부터 앞 선다고 엄살 피우며 줄곧 선두를 걸었던 지우님, ^^

 

 

 

지난해 겨울 큰아드님 결혼식장에서 만나고 몇달 만에 보는 모니카님 ^^

 

 

 

바쁜 업무로 늘 시간에 ?기다 겨우 시간이 난다는 선운방님, 愛山의 장난기가 발동한.. ㅋ

 

 

 

정애님의 사진찍는 모습에 계속 장난끼가 발동하여~^^

 

 

 

쩌어기를 잠깐 다녀오겠다고 보고하는~

 

 

 

벌봉과 한봉쪽을 겨냥한 포구

 

 

 

 

 

 

 

포구 안에서 바라본 한봉

 

 

 

포구 앞에서 산우들을 보고~숨은그림(사람)찾기?

 

 

 

당겨보며 숨은그림 찾기를 해본다.

 

 

 

성벽에 딱 붙어서 사진촬영에 여념이 없는 정애님, 빨간모자 안 썼으면 못 찾을뻔, ㅋ

 

 

 

 

 

 

 

암문을 들어서며 벌봉으로 가는 성벽능선을 보고~

 

 

 

장경사에 도착한다

 

 

 

일주문을 나서며~

 

 

 

 

 

 

 

 

 

 

 

 

 

 

 

한봉이 가까운 포구앞에서~

 

 

 

가장 멋있는 동선을 그리는 산성길이다

 

 

 

앞에 열심히 가고있는 모니카님을 불러세운다.

 

 

 

그런장면을 또 뒤에서 정애님이 찍고^^

 

 

 

 

 

 

 

愛山이 키가 조금 더커서 동생과 형같다, 마음 쓰는 것은 선운방님이 형같고 ^^

 

 

 

짝꿍들 보기 좋아요  ^^

 

 

 

이자리가 포토존이여? ㅎㅎ

 

 

 

 

 

 

 

황진이의 전설이 있는 송암

 

 

 

송암을 촬영하는 愛山을 정애님이 또 찍어주고, 감사해유 ^^

 

 

 

송암 뒤로는 멀리 산성마을 안의 행궁이 보인다.

 

 

 

역시 몰카가 어울리는 ^^  정애님은 몰카의 달인이다 ^^

 

 

 

걸어온 길 돌아보고 ~

 

 

 

공사중인 동문으로 하산하며~ 

 

 

 

지수당(경기도문화재자료 제 14호)

 

지수당 주변에 3개의 연못이 있었다는데, 지금은 ㄷ 자 형태의 연못과 원형연못 2개가 있다.

 

 

원형연못

 

언제나 연못 가장사리는 쓰레기가 둥둥 떠다니는걸 보게 된다.

관광객유치에만 신경쓰지말고 지역상인이나 주민들이 늘 스스로 관리했으면 한다. 

 

남한산성 관리사무소

 

 

 

환경친화적인 소방서 건물,

 

 

 

천주교 순교성지

 

 

 

 

 

 

 

성당 안을 들어가보며~

 

 

 

성당

 

 

 

다시 밖으로 나와서

 

 

 

순교자현양비

 

 

반쪽짜리 트레킹을 마치고 남한산성의 유명식품 효종갱을 먹어본다고

천주교성지 옆의 남한산성 효종갱으로 이름이 남 식당, 고향산천을 찾았다.

 

아래는 효종갱에 대한 설명이다.

양반들의 해장국으로 널리 알려진 ‘효종갱’은

한자로 새벽 ‘효(曉)’, 쇠북 ‘종(鐘)’, 국 ‘갱(羹)’자를 쓴다.

산성에서 밤새 끓이다가 새벽녘 통행금지 해제를 알리는 33번의 파루(罷漏) 종이

울려 퍼지면 사대문 안의 대갓집으로 배달됐다. 맛이 좋아 한양의 양반가에서

배달 시켜 먹던 우리나라 최초 배달 해장국이라 할 수 있다.

 효종갱이 해장국의 최고로 손꼽는 이유는, 갈빗국에 영양가가 높은 해물과 버섯을 넣고

오래도록 끓여내어 소화가 잘되고 고춧가루나 고추장을 많이 쓰지 않아

 담백하고 부드러워서 속을 달래는 데 으뜸이기 때문이다.

 

효종갱은 기본적으로 갈비탕처럼 소갈비살이 들어있고 해삼,전복 송이,표고버섯등

몸에좋고 값비싼 식자재가 들어가서인지, 1그릇에 1,2000원을 받는다.

맛이나 보려고 두그릇을 시키고 버섯전골에 손두부로 뒷풀이를 하였다.

올만에 산행을 하는 기쁨이 크다고 선뜻 식사값을 지불하신 지우님,

덕분에 모두들 잘 먹었으니 이면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

 

선운방님,정애님,산과막걸리님은 차를 타고 하산하기로 하고,

愛山,모니카,지우님은 서문을 지나 마천역까지 걸어내려와 산행을 마친다.

 

 

 

한경애 - 옛시인의 노래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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