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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계림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축제 열려 | ||||||||||||
1세기 역사에 맞춰 풍부한 기념사업... 역사관개관, 백년사 발간 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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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기자 swlee@srb-news.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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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초등학교(교장 최재모)가 지난 1일 개교 100주년을 맞이했다. 경북도내 최초로 맞이하는 이날 100주년 기념행사에는 경주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에 이어 계림100년 역사관개관, 기념조형물 및 기념비 제막식과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100주년 행사에는 계림초등학교가 인재양성의 산실임을 보여주기도 했다. 신현확 전국무총리(24), 김진재 전 경대총장(27), 권오찬 전 경주고교장(30), 김수학 전 국세청장(31), 박효진 전 자원재생공사 사장(36), 최용환 경주문화원장(36), 김하준 전 철도청장(37), 박홍 전 서강대총장(45), 김석기 경찰종합학교장(56), 손동진 동국대경주캠퍼스총장(59), 동문인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 등 정·재계 및 교육계, 경찰, 문화·예술인사 등을 배출해낸 학교로서 1천여명의 동문이 참석해 개교 100주년을 자축했기 때문이다. 한편 개교100주년 기념사업추진단(단장 이상기. 54)은 이날 행사를 포함한 학교의 사료를 담은 ‘계림100년사’를 오는 7월까지 발간할 예정이다. 최재모 교장은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이 100년 역사를 간직한 역사관을 바라보며 자라나는 아이들은 분명 남다르게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수학 총동창회장은 “계림 100년은 천년고도 우리 경주의 보람이자 자랑스런 이 나라 역사의 일부분이다”면서 “계림의 역사가 또 다른 100년, 1천년을 넘어 영원한 시공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내 최장 역사를 지닌 계림초등학교 지난 1907년 4월1일 경주향교인근에 있던 공립 경주소학교를 4년제 공립 경주보통학교로 변경해 개교했다. 당시 62명의 어린이들을 모아 교육을 시키면서 경북도내 최초의 학교로서 그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이후 36년 계림공립심상소학교로, 41년 계림국민학교로 교명을 개칭하며 학교터를 4번이나 옮기기도 했다. 현 위치의 학교터로 이전한 것은 1956년 4월1일. 이전 일제강점기를 거치고 6·25한국전쟁 당시에는 육군병원이 들어서며 수업을 중단한 적도 있었지만 향학열만큼은 식지 않았다. 학교부지에 교사를 신축해나가며 학생들이 모여들었고, 점차 학교의 규모도 확장일로를 걸으며 지역인재양성의 산실로 성장했다. 1909년 3월30일 10명의 제1회 졸업생을 시작으로 지난 2월 98회 졸업식까지 총 2만5천6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20학급, 608명의 재학생을 두고 있다. 85년 문교부지정 새마을 시범학교, 88년 문교부지정 교과용도서 실험연구학교, 98년 도지정 열린학교 시범학교 보고회, 2000년 도지정 영어교육 시범학교 보고회, 2005년 10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 선정, 2006년 도지정 방과 후 학교 시범학교 보고회 등 현재까지 다양한 교육성과를 거두며 역사와 전통에 걸 맞는 인재양성교육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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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04월 01일 12:52:35 / 수정 : 2007년 04월 01일 12:53:45 |
<특집>계림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화보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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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기자 swlee@srb-news.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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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계림초등학교가 공개한 1세기에 걸친 학교교육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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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04월 01일 12:44:34 / 수정 : 2007년 04월 01일 12:54:32 |
070401 SR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