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기, 감성돔, 참돔 회 뜨는 법
♬♬ 다정한 친구와 나눈 이런저런 낚시 이야기들 ♬♬
바다낚시 다닐 때는 집에 들고 갈 게 없겠군요?
① 피 빼는 법 ② 껍질 벗기는 법 ③ 회 뜨는 방향 등 몇 가지만 알면 전문식당에 부탁할 필요가 없겠지요.
종류마다 차이가 있지만, 몇 차례 실습하다 보면 곧 숙달될 겁니다.
추운 날씨지만 마음을 활짝 펴고 심호흡을 해 보시지요. 한결 기분이 좋아질 겁니다.
오늘도 따사로운 햇살처럼 따뜻한 차 한 잔 하면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ㅎㅎ 저는 민물이든 바다이든 사실 낚시를 잘 할 줄 모릅니다. 그러나 낚시하는 주변 분들이 자주 연락 주셔서 경기도 일대에서만 같이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상하게 현장에서 그분들이 회 뜨는 걸 못 봤습니다. 대부분 부부동반인데 부인들도 못 하시구요.
이 동영상을 보니까 아하! 역시 요령을 알아야 되겠다 싶군요. 좋은 교육(?) 교재가 되겠습니다.
동네 노인정 어르신들 초청으로 강화도 화도진인지, 해안가 무슨 진지 근처 정자에 자리 잡고 음식 직접 재료 준비해 하루씩 다녀오기도 하는데
거기서 회 떠 주신, 이제 보니 과거에 음식점 경력이 있다는 분도 전혀 주먹구구식인 듯합니다. ㅋㅋ
좋은 걸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감사!
민물낚시는 사실 저도 그래요. 초장기 때는 세트로 낚시도구를 장만해서 꾼들과 함께 심야낚시를 쫒아 다녔는데,
옆자리의 꾼들은 대어를 계속 낚아 올리는데 제 것은 입질도 하지 않아 강제로 자리를 바꿔 앉아 봐도 동일하고 오히려 바꾸기 전 제 자리에서의 꾼들은 월척만 건지더군요. ㅋㅋㅋ
노하우를 몰라서 그런 것인지, 아무튼 그러다가 낚시도구 세트와 의자까지 몽땅 남 주고 털어버렸지요.
하지만, 바다낚시는 달라요. 배 타고 나가서 배에서 잡는 건 심심하지 않게 쏠쏠합니다.
잡는 재미는 초보도 가능합니다. 그냥 선장이 알려주는 대로 흉내만 내도 되거든요. ㅎㅎㅎ
|
|
첫댓글 회 뜨는 동영상을 올려놓고 다시 생각해 보니, 회를 별로 좋아 하지 않거나 낚시도 즐기지 않고,
요리라지만 칼질이 섬뜩하다거나(?), 좀 썰렁하게 느끼는 분들을 위해
좀더 인간적인(?) 내용을 보충한다고
다정한 제 친구와 나눈 대화를 공개합니다.(무슨 비밀스런 내용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