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오대산 방아다리 약수터
이 약수는 엣날 한 노인이 병으로 고생하다가 이곳에 이르러 기거하던중 꿈속에서 ~~네가 누워있는 자리를 파 보아라~~
하는 산신령의 게시를 받고 땅을 파헤치니 지하에서 맑은 물이 솟아올라 노인이 그 물을 마시자 점차 정신이 맑아지고
원기가 살아나며 병이 씻은듯이 나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또한 약수터 주변이 디딜방아 의 다리 형상을 하고 있어 방아다리 약수라 불리게 되었으며 위장병과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사이다 보다 톡 쏘는 그 물을 마시고 그 옆 빈 건물 처마밑과 위층난간에서 자리를 펴고 추적 추적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따뜻한 차한잔이 간절했던 그곳 !!파렛트에 비가 자꾸만 처들어와서 4시경에 화구를 챙겨들고
내려왔지만 하늘을 찌를 듯한 아름드리 나무가 빽빽히 들어서있는 약수터 주변은 서늘한 한기마져 느껴졌던 곳입니다
둘째날~~~남해항에서
어김없이 8시 식사후 바다로 향했습니다 오전이라 띠엄띠엄해수욕하는 사람들이 보였지만 비교적 한가한 바닷가에서
고깃배가 정박해있는 물가옆에 화구를 펴니 멍게 해삼 성게를 잡는 어부들 배가 들어왔다 나갑니다
해삼은 다 팔고 없고 배에서 던져주는 성게한마리 맛보고 부족한 것은 주문진항 에서 준비한 푸짐한 회와 매운탕 으로
화기애애한 저녁식사를 하고 숙소로 이동중 음주가무를 빼놓을수 있나요~~ 노래방에서 광란(?)의 밤으로 흥겨운 끼를 맘껏 부리고 ~~~
세째 날~~~~오대산 소금강 ㄱㅖ곡에서
넓은 바위와 휴가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북적인 게곡옆에서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작게만 보이는
사람들의 물놀이 풍경을 바라보며 우리 야수인들은 미동도 안허ㅏ고 붓손질만 합니다
여름을 즐기는 방식이 이리 다릅니다 식당에서 산채비빔밥에 감자전은 꿀맛이구요
벌떡주드신 회원님들 효과 좀 보셧나요? ㅎ ㅎ
게곡을따라 죽 올라가보니 사람들도 뜸하고 조용하더군요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잇다가 늦어서
죄송한 마음으로 차를 탓어요 저녁식사 후 첫날 재워둔 갈비파티로 다시 식당마당으로 모여서
고기향 가득한 밤을 보냇어요
네재 날~~~월악산 송게게곡
일요일~~
차가 막힐 거니가 빨 리빠져 나가야 한다는 사무국장님의 말슴을 들으며 세시간을 달려 월악산으로 향합니다
점심식사를 마치니 비가쏫아지기 시작하더군요 약간의 방황이 잇엇지만 곧 비를 피해서 식당 주변에서 사생을 시작합니다 야외식당에서 서로 얼굴을 그려주기도 하고 마무리 작업도 하고 게곡 다리 밑에서 운치잇는 비오는 날의 수채화를 제대로 즐깁니다 4시가지 작업하고 귀경길에 오릅니다
오는길에 매운 ㅉ짜그리찌게로 저녁까지 해결하고 휴게소에서 사무국장님이 호두과자를 먹어야한다고
우기는 바람에 우리는 호두 듬북든 후식으로 호사를 누리고 ~~~
뒷자리에서 유샘과 원샘의 익살스런 개그에 함박웃음으로 피곤을 한방에 날리고 웃고 도 웃고 벌써 내년의 연휴 사생이 기다려 집니다 편안한 사생이 되도록 협조해 주신 회원님들 감사하구요 차안에서 실시간 방송에다 ~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을 멋지게 부르신 사무국장님 목소리 멋지십니다
매순간마다 회게로 항상 긴장하고 게셨을 문 재무님 감사합니다
회장님의 재치 넘치는 퀴즈에다 이용환자문님의 ~나성에 가면 ~~LA 갈비를 ~~ 멋진 마무리 말씀까지 너무나도 만족하고
행복한 사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석하신 님 (존칭생략))
이용환(자문) 최종철(회장) 유병화 박명애 오귀현 장선희 문형인
원미란 이정현 최미자 이강묘 이 복 윤효자 김경민 박화신
채효숙 이상숙 김조묘 안병식 송민숙 홍인순 최미영 최은주
문건주 편원득 김재주 김남훈 김종원 이원희 박세춘 홍종빈
유명옥 이인규 이해경 김선희 유경란 강순득 유현숙 이명희
김세진 정정호 구본숙 문형인 이강선(44명)
찬조하신 님
이용환자문님~~~십만원
최종철회장님~~~~~LA 갈비 40만원
이원희부회장님~~~~30만원
김남훈선생님~~~~~20만원
최미자선생님~~~~~~5만원
홍정숙선생님~~~~~~십만원
김조묘선생님~~~~~~십만원
안병식선생님~~~~~~십만원
구본숙총무님~~~~~~백설기 50인분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첫댓글 여독도 채 가시지 않았을텐데 후기 쓰시느라 이재무님 수고많으셨습니다.
함께 하신 모든 선생님들 덕분에 즐거운 3박4일의 일정을 무탈하게 보내어 거듭 감사 인사드립니다.
급정거 한번 없이 안전운전과 뭇 뒷처리며 그 성실하고도 선한 미소로 봉사해주신 정기사님 감사합니다.
회장님,부회장님, 사무국장님, 띠동갑 아우님 우리 넉넉하신 총무님 수고많으셨습니다.
한분 한분웃어시던 정겨운 모습들 눈에 선합니다.
칠십이 청춘인양 열정으로 열작하시고 좋은 말씀 많이 들려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후년에도 건강하시어 연휴사생 함께 하시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많은돈 차분하게 계산하시고 알뜰하게 살림히시느라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요번 연휴사생에선 재무님의 독특한 춤사위가 한몫했네요^^
막춤이라는 분도계시고,권투 춤이라는 분도 계시고,작두 춤이라는 분도 계시고
암튼 뭔가에 몰두하는 춤!!!
인상 깊었습니다.
무대를 석권한 정체불명의 이재무님 춤~~
환상이었습니다.
열창하신 명가수 야수님들!!
정말 실력 대단하십니다~~
덕분에 흥겨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재무님 후기에, 또다시 그 순간들이 슬라이드 처럼 넘어갑니다~^^
4일간의 후기, 실감나게~~~^^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감하고 가요~!!!
주부에서 일탈 그림만 그릴 수 있었던
그 자체로 즐거움 만끽이였지요
추억을 곱 씹으며 자연과 벗한 충만으로
한 동안은 얌전히 지내야겠죠 ㅎ
애쓰셨어요 재무님
그림도 좋으셔요오오옹^^
&강선샘~덕분에 사생 잘 하고 왔어요 많이 배우고
정도 느끼고
아낌없는 배려에 감사드려요
고맙습니다~~~
싸 ~~`` 랑 합 니 다 ~~~^^
초보라 이재무님 덕분에 용기내서 난생처음 연휴사생을 잘 다녀왔습니다.
모든회원님들 덕분에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3박4일내내 버스에서 주옥같은 내용으로 지혜를 주신 유병화선생님께 감사드리고
강선샘의 시원한 지도 감동!
돌아와 이쩨는반성하며 기초를 더 다지는 시간을 가지고 일요사생에도 시간나는대로 참석하여 마니
배우도롤 노력하것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셔요~~~^_^
적극적인 모습의 생각하면 기분좋아지는 화우를 만나
반가웠어요 개강하면 반갑게 뵐께요^^
이재무님.이제서 답글 !!죄송하네요~~
고생많으셨고...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