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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에게 아낌없는 후원과 자랑스러운 눈빛을 보내주신 여러분의 따뜻한 목소리에 감사 드립니다. 멀지 않은 날, 보다 풍성하게 만날 것을 기약하며, 하루라도 빨리 여러분을 가까이에서 뵙기 위해 두메산골 가목리에 홈페이지를 열었습니다.
이 둘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해 온 먹거리의 뿌리요,원천으로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의 밥상을 떠나지 않을 존재들입니다. 우리 어머니들은 겨울이 되면 어김없이 메주를 띄워 된장을 만들고 큰 가마솥 밑에 장작불을 때 간장을 달였습니다. 하지만 메주콩을 띄우고 간장을 달이던 그 정경도 이제는 점차 사라져가는 풍경이 되고 말았습니다.
저희 "메주와 첼리스트"에서는 이렇게 사라져가는 풍경의 일부분이 되어 여러분의 곁에 남고자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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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이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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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고속도로를 타고 강릉 톨게이트를 지나서 오른쪽에 성산이정표~ 여기서 3km 정도 가다 좌회전하여 30km 정도 가면 임계면 사거리가 있고, 동해방향으로 좌회전해서 8km 들어오면 “메주와첼리스트” 간판이 보입니다. 간판을 끼고 우회전하여 4km를 들어오면 “메주와 첼리스트”의 된장공장이 있습니다. |
[대중교통 이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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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 동서울 터미널에서 강릉행 고속버스를 타고 (3시간 소요), 강릉에서 임계까지 운행하는 시외버스를 타고(40분 소요), 다시 임계에서 택시를 타고 20여분 들어오면 정선 가목리 된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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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 청량리역에서 증산역까지 온 후 (7시간 소요), 다시 정선역 까지 가는 기차를 갈아타야 합니다. 정선역 도착 후 시외버스를 타고 임계에 도착하여 (1시간 소요), 다시 택시를 타고 20여분 들어갑니다. |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고 갈아타는 불편함이 많아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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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메첼은 1989년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가목리에서 된장, 간장 등 장류 제품의 생산을 시작한 이래 무공해 청정원료와 전통적인 제조방법을 사용해 생산한 최고 품질의 제품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장류 제품 전문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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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첼 된장의 명성은 60년대부터 환경문제나 농업문제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던 돈연 스님이 이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이 곳 가목리에 내려와 순수한 전통 된장을 만들기 시작할 때부터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맑고 오염되지 않은 강원도 정선의 계곡에서 받은 봄눈 녹은 물, 정선군 농민과 계약재배한 순 국산 햇콩, 1년 이상 간수를 뺀 소금… 마지막으로 자연 유약을 바른 숨 쉬는 항아리를 구해다 장을 담글 뿐 아니라, 돈연 스님과 도완녀씨 부부가 가진 건강한 생활과 전통식품에 대한 신념, 점차 사라져 가는 전통의 장맛을 지키기 위한 발효식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이 평범하던 된장에 품격을 더했을 것입니다.
순국산 햇콩과 최적의 자연환경, 그리고 두 사람의 정성이 빚어낸 전통적인 장 담그는 비법… 그래서 메주와 첼리스트의 된장은 맛과 영양이 더욱 특별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강원도 정선 두메산골 가목리… 15개의 항아리로 시작한 작은 된장마을에서, 이제는 3000 여개의 항아리가 즐비해 있는 거대한 된장 공장으로 변한 장류 전문 기업 “메주와 첼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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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 좋아야 한다. 미국,중국,일본의 콩으로 만들어 봐야 말짱 헛일이다. 결코 승화된 우리맛은 나오지 못한다. 우리 콩을 쓰는 것이 수대에 걸쳐 내려온 우리의 입맛에 맞다는 것이다 (돈연스님의 말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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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양곡법에 의해 매년 주곡인 미곡을 비롯해서 얼마씩의 각종 곡식을 비축한다. 비축이란, 인의적 재고 형태의 누적이다. 곡식은 생물이다. 4~5년씩 묵힌 곡식은 새곡식으로 바꿔 보관해야 한다. 때문에 매년 묵은 콩이 창고에서 나온다. 100% 국산이지만 오히려 수입콩보다 신선도나 질이 떨어진다. 결국 된장이 된후에도 맛이나 영양이 떨어질수 밖에 없다. 때문에 값이 무척 싸다. 햇콩에 비하면 거의 4/1이 못된다 ......는 말씀 여기의 된장은 반드시 햇콩을 사용한다 ...... 때문에 가격이 다른 된장과 차이가 날수 밖에 없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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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은 남한강 수계에 속하며 정선, 평창 일대 깊은 골짜기에서 흘러내린 물들이 정선읍내에 이르며 조양강이라부고, 이 조양강에 동남천 물줄기가 합해지는 정선읍 남쪽 가수리 부터 영월에 이르기까지의 51km구간을 동강이라 따로 이름했다.
동강은 전형적인 사행천(蛇行川)으로 손꼽힌다. 높고 낮은 산들이 경쟁하듯 촘촘히 이를 맞물리며 들이박아 그들이 만들어준 길을 뱀처럼 구불구불 흐르는 감입사행천 (嵌入蛇行川)이다. 동강은 그렇게 삐죽삐죽 자 기 앞으로 얼굴을 내민 산들의 발길을달래며 천천히 굽이쳐 흐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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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 강원도 동해시, 삼척군 높이: 1403m
두타산은 무릉계를 만들어 논 바위산과 푸른산으로 청옥과 두타라는 2개의 고봉을 가지고 있다. 무릉 계곡은 그 모습이 무릉도원처럼 아름다워 붙여진만큼 무릉반석, 금란정, 두타산성, 학소대, 용추 폭포, 선녀탕 등 전설을 간직한 아름다운 자연 풍광들이 즐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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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 여량리. 토질이 비옥하여 농작물이 풍작을 이루니 식량이 남아돌아 여량(餘糧)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그나마 여량은 첩첩산골인 정선땅 중에서 하늘을 가장 많이 바라볼 수 있는 평지이다. 이곳에는 산이 곱고 물이 맑은‘아우라지’가 있어예로부터 천렵과 소풍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었다.
아우라지는 두 갈래 물이 한데 모여 어우러지는 나루라는 뜻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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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으로 가는 길은 깊은 골짝기 사이로 난 가트다란 외길이다. 이 산에서 저 산으로 줄을 매어 옷가지를 널었다는 옛말이 참 적절한 표현이구나 싶은데, 그 틈을 비집고 난 도로와 강파른 골짜기에 다닥다닥 들어선 낡은 집들은 곡예 소녀의 줄타기를 보는 듯 아슬아슬하다. 그런 정선 고한의 외길 그트머리께에서 만나는 정갈하고 고야한 자태의 절이 정암사이다. 정암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적멸보구이며, 시날의 '대국통(大國統)'이었던 자장스님이 입적할 때까지 머물던 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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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골 조금 못미처 자리잡고 있는 화암약수는 산세의 아름다움을 그림바위로 표현하며, 그 비경의 그림바위 산속에서 바위를 뚫고 신비스럽게 샘솟고 있다. 특히 화암약수는 신비스러운 맛과 특이한 효험이 있는 영약 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탄산광천수 이다.탄산이온을 비롯해 철분, 칼슘, 불소 이밖에 9종의 건강 필수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위장병과 피부병, 빈혈, 안질에까지 매우 영험스런 효험을 크게 나타내고 있다. 철분이 많아 샘 주위가 벌겋게 녹슬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70여년 전에 발견되어, 지난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을 만큼 유명한 약수터이 다. 찾는 사람들이 많아, 물맛을 한 번 보려면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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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알려진 만큼 진입로나 주차장시설이 잘 되어 있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화암약수) (4401) 화암리 동면사무소에서 북으로 1.4km 떨어진 곳에 있는 화암약수터는 1910년경 이마을 사람 문명무씨가 꿈에 구슬봉 높은 바위 아래 청룡, 황룡 두마리가 서로 뒤틀며 엉키어 몸부림치더니 하늘로 치솟아 올라 가는 꿈을 본 후에 남몰래 그곳에 가서 땅을 파헤치니 갑자기 바위틈 에서 물이 거품을 품으며 치솟았다 한다. 특히 화암약수는 철분과 탄산수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위장병, 피부 병에 좋다고 한다. 약수터 아래쪽에서 화암종유굴로 가는 길 양옆의 갖가지 바위들과 울창한 자연숲이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고 있어 1977 년 국민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약수성분] 탄산이온 854.3mg, 철분 26.9mg, 칼슘 82.9mg, 불소 0.6mg 이밖에 9종의 건강 필수품이 함유되어 있음.
[약수효능] 위장병, 피부병, 빈혈, 안질에까지 매우 영험스런 효험을 크게 나타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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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으로 모든 음식의 간을 맞출 수 있습니다.
장에서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면 간장은 맛이 있으나 된장이 맛이 없으므로 간장용 된장용 장담그기를 별도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장은 또한 오래 발효시킬수록 맛이 더욱더 좋아지는 조상의 지혜가 담긴 과학적인 식품입니다. 간장은 다른 음식물에 금방 투입되므로 먹기 전에 투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상님의 전통간장을 오늘날 되살려 우리 전통의 먹거리를 지켜야만
하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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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6년 식품학자 헤닝은 사람의 미각 중 짠맛, 단맛, 쓴맛, 신맛이 기본이 되는 사원미라고 하였고, 이들의 배합에 의해 모든 맛을 구성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한국 사람들이 '맛있다'고 느끼는 맛의 요소는 아주 복합적입니다. 사원미 이외에도 매운 맛, 떫은 맛, 구수한 맛 등을 민감하게 느끼며 이 맛은 바로 우리의 발효식품인 장류에서 자주 맛볼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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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 중에서도 특히 된장은 우수한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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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담을 때 소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저장성이 뛰어납니다. 맛이 변하거나 상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해가 지날수록 맛이 깊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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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미생물을 공급하고 볏짚의 바람직한 냄새를 제품에 옮기는 동시에 발효 중에 생긴 암모니아의 불쾌취를 흡수하는 데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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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더운 공기가 위로 올라와 곰팡이 번식을 도와주며, 땅 위에서 올라오는 수분과 지열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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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속에 있는 간수(염소성분)를 침전시킴으로서 된장에 쓴맛이 나지 않도록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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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을 많이 깔고 항아리를 올려야 공기의 소통이 원활해 집니다. 항아리는 재래식으로 유약이 적게 발라진 것을 사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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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께서는 “세끼밥 잘 먹는 것이 바로 보약이여.”라는 말씀들을 하시곤 했다. 옛날에는 여름에는 된장이나 쌈장에 고추를 찍어 먹고, 빡짝장에 호박잎이나 양배추잎을 싸서 먹었다.
콩은 예로부터 밭에서 나오는 고기라고 할 정도로 단백질이 많이 있는 식품이다. 지금은 고기가 흔하지만 고기가 없던 시절에 곡식 중에서 40%의 단백질을 가지고 있고 20%의 지방질을 가지고 있는 콩의 섭취는 참으로 좋은 식사법이었다.
바쁜 현대인의 생활. 갈수록 복잡해지고 시간이 없는 현대인에게 진실로 필요한 식품이 무엇일까? 지금이야말로 웰빙이 필요한 시대이다. 여유롭고 평안한 마음을 갖는 것. 이것이 바로 웰빙이 아닐까 싶다. 옛 선조들의 평안한 마음이 어디서 나왔을까? 그 평안한 마음을 가지려면 된장이나 청국장을 먹는 것이 어떨까. 몸도 마음도 바쁜 현대인들. 끓여먹을 시간이 없어 먹고 싶어도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에게 휴대가 간편하다. 여러 가지 편리함이 현대인에게 맞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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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가목리 된장 공장 2층의 선방에 누우면 바람이 벽을 치고 등 밑에서 뜨끈뜨끈한 온기가 오르고, 나는 왠지 시골 고향집 대청마루가 생각난다. 어디서 오는지 바람이 불어오고 등 밑에서 올라오는 대청바닥의 선선한 기운은 오직 상쾌하고 투명한데, 정선 선방 그곳도 공연히 상쾌하고 투명하기 때문이다. 어릴 적의 그 느낌이 가목리에 가면 다시 살아온다.
이제 와서는 누구나 느끼겠지만 이즈막 나이에 고향 마을을 찾으면 마음이 복잡미묘하다. 변했기 때문이다. 아니 변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옛날의 고향맛은 아련히 추억으로만 남아서 갈 때마다 점점 과거의 늪 속으로 사라져 갈 뿐이다. 더러 옛 친구도 만나고 옛날의 그 산에 다시 오르기도 해 보건만 마음속의 허전함은 어쩔 수 없다.
왜일까. 아마도 그것은 고향을 지키는 그 무엇도 거기엔 없다는 것 때문일 게다. 마치 늙어가는 할머니를 어찌할 수 없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다 큰 손자의 심정 같은 것이 있어서다. 사랑하지만 흐릿해져 가고 있다는 것. 달려가서 지켜주고 싶지만 퇴색해 가고 있다는 것. 고향마을이 다 그렇고 고향의 산천이다 그렇다. 아니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대했던 그 모든 전통적인 것, 향토적인 것이 다 그렇다. 주름진 얼굴을 하고 사라져 간다. 사랑한다. 그립다. 그러나 사라져 간다. 그저 그뿐이다. 거기서부터 아련해지고 무기력해진다.
그런 내가 정선 가목리 된장 마을에 가서 돈연 스님의 찌그러진 얼굴을 보고, 짙은 갈색의 도선생 얼굴을 보면 힘이 난다. 내 또다른 고향을 거기서 지켜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가목리에 가면 생기가있다. 사라져가는 고향이 아니다. 살아있는 고향이다. 거기서 달빛을 지키고 찌그러진 항아리를 지키고짙은 갈색의 된장을 지키고 구부러진 산길을 지키는 든든한 사람들이 있다. "백두산 강대나무, 살아서 천 년 죽어서 천 년..."하는 노래가 있다. 그렇다. 강대나무다. 거기 가면 박제화되지 않은 전통이 살아서 지켜진다. 도시에서 돋은 혓바늘을 삭이는 곰삭은 된장이 있다.
브라운관의 공개된 공간에서 그 화려한 조명 속에서 세련된 말 한 마디에 웃고 우는 우리들 인생은 소박하고 때묻지 않은 것이 몹시 그리울 때가 많다. 도시향 없는 곳에서 도시광 없는 곳에서 아무도 나를쳐다보지 않는 곳에서 엎어져 잠도 자고 성냥개비로 도시 때 묻은 귀도 후비고 슬리퍼 끌고 터덜거리고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가목리는 영락없이 내 마음의 또다른 고향이다. 그리고 거기 살고 있는 내 고향의 정든 사람들, 돈연 스님과 도선생은 나의 향수이며 나의 추억이다. 나의 [오래된 미래](헬레나 노르베리-호지,녹색평론사, 199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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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 메주와 첼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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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치 : 강원 정선군 임계면 가목리 88-7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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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락 처 : 033-562-2710
개 요 : (주) 메주와 첼리스트는 1989년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가목리에서 된장, 간장 등 장류 제
품의 생산을 시작한 이래 무공해 청정원료와 전통적인 제조 방법을 사용해 양질의 품질만
을 생산하는 장류 제품 전문기업이다.
이 곳 된장의 명성은 60년대부터 환경문제나 농업문제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있던 돈
연 스님이 이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이곳 가목리에 내려와 순수한 전통된장을 만들기 시
작할 때부터 이미 시작되었다.
맑고 오염되지 않은 강원도 정선의 계곡에서 받은, 봄 눈 녹은 물, 같은 지방인 삼척에서
난 순국산 햇콩, 6월이나 8월에 거둔 ‘뻘염’이라 부르는 누런 소금과 자연 유약을 바른
숨 쉬는 항아리를 구해다 장을 담근다. 여기에 만드는 이들의 전통식품에 대한 신념과 점
차 사라져 가는 전통의 장 맛을 지키기 위한 발효식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이 평
범하던 된장에 품격을 더한 듯 하다.
강원도의 두메산골, 15개의 항아리로 시작한 작은 된장마을에서 이제는 2000 여개의 항아
리가 즐비해 있는 거대한 된장 공장으로 변한 장류 전문기업이 되어 일반인들에게 볼거리
를 제공하고 있다.
도로안내 :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강릉톨게이트를 지나서 오른쪽에 성산이정표~ 여기서 3km 정도 가다
좌회전하여 30km 정도 가면 임계면 사거리가 있고, 동해방향으로 좌회전해서 8km 정도 들
어가면 “메주와첼리스트” 간판이 보인다.
간판을 끼고 우회전하여 4km를 더 들어가면 “메주와 첼리스트”된장마을이 있다. |
<메주와 첼리스트 된장은 순 국산 햇콩, 뻘염이라 불리는 누런소금, 자연유약을 바른 숨쉬는 항아리로 만든다>
교통안내 : * 고속버스 이용시
동서울 터미널에서 강릉행 고속버스를 이용한 후 강릉에서 임계까지 운행하는 시외버스
를 타고 다시 임계에서 택시를 타고 20여분 들어오면 정선 가목리 된장마을.
* 기차 이용시
청량리역에서 증산역까지 온 후 다시 정선역까지 가는 기차를 갈아타고 정선역 도착 후
시외버스를 타고 임계에 도착하여 다시 택시를 타고 20여분 들어가면 된장마을.
※ 기차 이용시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갈아타는 불편함이 많아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
주변관광지 : 정선 아우라지, 동강, 두타산, 기우산, 정암사, 화암약수, 정선 아우라지 레일바이크,
정선 아리랑 유람열차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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