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학교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 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치위생학과 등 보건계열 강세 특성화 정책· 높은 취업률· 교육환경 개선 등 성공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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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대학교(총장 송재성)가 2013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100%의 충원율을 달성하며 3년 연속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영동대는 지난 28일 2013학년도 신입생모집 최종 마감결과, 입학정원 1,080명 중 정원 외 모집학생을 포함해 총 1,144명이 등록해 105.9%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영동대 신입생 충원율은 지난 2011년 103.1%, 2012년 99.4% 등 2년 연속 100% 안팎을 보이며 지방 사립대라는 지리적인 핸디캡을 극복했다. 또 학령인구 감소와 정부규제 강화 등 대학 환경을 둘러싼 위기를 극복하고, 전략적인 학과구조조정과 내실있는 특성화정책을 통해 신입생 충원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등의 보건계열과 사범계열 그리고 와인발효식품학과와 뷰티케어과 같은 경쟁력 있는 특성화학과들은 일찌감치 100%를 채우며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영동대 입학처 엄병호 처장은 “전략적인 특성화 정책 추진과 높은 취업률, 학생 복지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로 교육환경이 대폭 개선시켜 학생들이 다니고 싶은 대학으로 변모시킨 점이 100% 충원율 달성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대학교는 지난 2010년 2,600여명에 머물렀던 재학생 수가 현재기준 3,700여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따라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숙사 외에 교내기숙사를 추가로 건립하는 등 행복한 고민 속에 신학기 캠퍼스가 활기를 찾고 있다.
■ 2013-03-06 (수) 12:20 ( 793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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