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국립 산업화 역사관 건립 확정
1969년 구미 국가산업단지
전자산업도시 대한민국 빛내다.
구미시에 국립 산업화 역사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중장기 정책인 '문화한국 2035'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지역 분관 확대 계획이 포함되면서, 구미는 산업화 역사를 조명하는 중요한 문화 공간을 유치하게 되었다.
이 역사관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끈 산업화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 정신적 유산을 전승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 기술, 인문,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여러 세대가 공감하고 미래 세대가 새로운 산업을 발전시키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1969년부터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며 수출 주도형 경제를 이끌어왔고, 2005년에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수출 300억 달러를 달성하며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산업인력 양성의 중심지로 평가받는 여러 교육기관들이 위치해 있어 산업화의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부터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하여 문체부 및 역사박물관에 구미산업화역사관 건립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이번 계획이 추진될 수 있었다. 이 역사관이 건립되면 산업단지 내 역사 테마 공간이 창출되고, 한국 경제 성장 과정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한국형 경제 성장 관련 관광 상품 개발과 함께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산업화역사관이 건립되면 대한민국의 세계적인 산업 성장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며, 구미가 대한민국의 대표 산업도시이자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청년특별시의 발전을 응원하며, 청년들이 자신들의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꿈이 현실이 되는 그날까지, 구미가 함께하겠습니다.
"역사는 미래의 길잡이이다."
다함께 즐기자 구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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