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2년11월15일(화)날씨는 구름조금,기온은영상5도
오랫만에 장거리 산행이다.
두어시간 걸려서 도착한 함양버스터미널, 밖으로 나와서 상림공원까지. 택시를 타고 들머리에도착하여 안내지도를 한번보고서는 그냥 필봉방향으로 오른다
이제는 단풍의계절은지나고. 낙엽의 계절이..
필봉오르기전 무지막지한 계단길...휴~~~.
230정도의 필봉정상에서. 웃어보고..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대병저수지 방향으로 내려서니 한남대군 묘..
조금오라 왼쪽에 천년의정원..아직도 일부공사중인걸..
사슴이야기가 안내판에 적혀있는데..그냥 무시하고..
조형물만 바라본다
다시 임도따라가다가 시장끼를 느껴서. 자리깔고 묵고 걷는게 남는것.
얕은 봉우리 두개넘고 올라서니. 산불초소..
조금가다가 왼쪽 산밑으로 마애불을 찻으러 내려가다가 길도 없는 무덤길..포기..다시 능선으로 복귀..앞을보니 지리산방면인데...멋지다
대병저수지에 내려서고 왼쪽으로 상림공원 으로 들어선다
중간의맨발숲길로 들어서서 만나눈 물레방아
나무들이 모두 고목들이다. 뿌리가 ..
단풍은모두 떨어졌지만.
화장실. 앞쪽에는. 연꽃밭... 내년을 기약하면서..
천년의 숲..
이야기도 나누고 .. 시간도 넉넉하고..
약수터앞.. 두개의 은행나무
. 이나무도 연리목인가??
. 왠 석불..
옆으로도 ..
다시걸어서 거진 다와 가는데..
. 나무에 기생하는 겨우살이..참 오랫만에 보는구나..
이건뭐꼬. 오징어인가?
내려오다가. 제일 중요한거 빼 묵었다고. 다시쪼매 올라간다
천년약속. 연리지 사랑나무..왼쪽이 개갑나무.오른편이 모르겠다
다시 사랑나무를 뒤로 하고 오늘의 산행을 마감한다
들머리에서. 천천히 걸어서 함양시내를 구경하면서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하니 ,부산가는 직통은 16시에 출발한단다.
아직1시간이나 ...대합실의자에 기대어 시간을 쪼개어 본다..
날씨도 약간 쌀쌀하였지만 그래도 땀은 조금 적셨네요.. 찬바람에 쪼메
수고하셨습니다..
담주22일은 울산 무학산 둘레길로 가보입시더..(대충9~10km정도)
. 22일 08시10분 까지 노포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첫댓글 평일 유유자적 산길은 힐링입니다~^^*
감사합니다
조금 적은듯한 힐링산행이였지만 역시나 오늘도 행복한 원정길이였습니다..수고 많이 하셨습니다!๑·̑◡・̑๑
정겨운 시골풍경~~여유로운 산행. 맛난 믹스커피 ㅋ 주일의 산행에 몸과 마음이 함께 살을 찌우니 잘(?!) 하고 있는거~~겠죠
여유와 행복한 마음이 함께한 산행..ㅎㅎ살찌는걸 근육으로 소화시키면 좋은데..어렵겠지요?
그래서 무조건 움직이는 하루가 좋은거라요~~ 수고하셨습니다๑·̑◡・̑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