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이가 아기때부터 피부가 아주 안좋았어요.
아토피는 아닌데 먼지에 민감하고 건선도 약간 있었네요.
아빠가 건선이 있어서 유전도 있었고. 예민한피부였어요.
커가면서 아기친구들 만나면 키즈카페도 한번씩 가보게되었지요.
어쩌다한번 다녀오면 피부는 오돌도돌하고 붉게변해서
간지러워서 난리가났어요. 피가날정도로 긁기도하고요.
모기나 벌레한테 물리면 퉁퉁 붓고요.
피가 맛있는건지 벌레가 잘물어서
여름에는 모기한테 잘 안물리게 가방에는
뿌리는 약을 항상 갖고다녀요.
피부가 예민하다보니 키즈카페는 거의 안가고요.
가봤자 일년에 한번 갈까말까요..요즘엔 아예안가요.
손수건에 항상 물적셔서 알코올 조금씩 묻혀서 다니고요.
물티슈는 거의 잘안쓰고요. 손소독제도 항상 갖고다니지요..
밖에 나갔다오면 항상 1순위는 손씻기.
그다음 옷 다벗기.. 나갔다오면 목욕도 항상했었는데
이제는 좀 컸다고 머리 감기싫데요..ㅋ
손만씻고 목욕은 안한다고할때에는 물이랑 소독약
조금 희석해서 두꺼운 손수건으로 먼지. 땀 닦아줘요..
간혹가다 나갔다오거나 자고일어나서 간지럽다고하면
모기약을 좀 뿌려주고요.. 괜찮아지면 다시 닦아줘요.
이불. 요. 베개도 빨래하고요.
대사님께 문자로 보내드린 사진이 엄청 많은데요.
어릴때부터 피부때문에 문의를 많이했었어요.
지금은 피부가 많이 좋아지고 면역력도 생겨서 그런지
아기때보다 훨씬 좋아요. 피부도 깨끗하고요.
얼굴에서 반짝반짝 빛이나요..
제일 후회되는건 태어나고 얼마안되었을때였는데
강아지키우는 집에서 아기를 만졌는데 이마에 진득이가
붙어서 엄청 긁더라구요.
그것도 모르고 피가 날 정도로 긁길래 피부과에가서
그 어린아기한테 독한 피부약을 먹였던거에요.
지금까지 가장 후회되는일네요.
위가 약하다하셨는데 약을먹였으니 더 후회가 되네요.
시간을 다시 되돌리고싶을정도에요.
그후로는 긁어도 피부과 절대 안가요.
항상 대사님께 문자드리고 물어보고 움직이지요..
대사님 안계셨으면 도와주는사람도 없고 말이통하는
사람도 없어서 스트레스 엄청많이 받았을거에요.
현성이는 아기때부터 대사님표 천연스킨. 천연로션 엄청많이 바르고요.
신랑도 건선이라 같이 사용하고 있어요.
실온에두면 금방 상하기때문에 냉장고에 넣고 쓰고요.
로션도 좋은데 지성피부 신랑이 끈적거리는걸 싫어해서
스킨을 주로 사용하는데 정말 좋아요. 몇년째 쓰고있지요.
임신했을때는 튼살크림 안쓰고 대사님 스킨로션으로 온몸에 발라사용했는데 살도 안트고요..
어쨋든 설명하기 힘들게 좋아요..
대사님께 문자로 보내드렸던 사진들 올려보아요.
손가락은 현성이가 물을 엄청 좋아해서 걸린 습진이에요.
벌레물린거. 자고일어나서 긁거나 키즈카페 다녀왔을때 등등..
두세살때 사진이 가장 많아요.
지금은 네살인데 면역력이 많이 생겼어요.
따로 영양제 먹이는것도 한약도 먹여본적없어요.
제일 밑에 두장은 요즘 사진이에요.
아이들 만질때는 항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만지는게 좋아요...
대사님 항상 감사드려요
첫댓글 귀여워요~~^^ 무럭무럭 자라라 ㅎ
마지막사진이 정말 이쁩니다 ㅋㅋ
좀 심하셨네요~
정말 좋아지셔서 다행이에요^^
저도 대사님표 스킨 쓰고 싶네요 몸이 간지러워서요ㅜㅎ
놀라운 효과네요..^^
네 현성이 피부미남 되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