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차를 두고 후딱 갈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차를 가지고 가게 됐습니다..
도착하니 많은 분들이 계시더군요..
한번 뵜지만, 반갑게 맞아주시는 크로미안 형님을 비롯해서 반 이상은 아시는 분들이라 넘 평했습니다..
제가 좋아 하는 샹그릴라 누님 옆에 앉게 되서도 무지 좋았구요..
하지만, 고기가 나오자 마자 바로 후회..
좌 다크여왕, 우 샹그릴라 누님...
고기 나오기가 무섭게 두 분이 거의 초토화 시키더군요...
그 작은 체구에 어찌나 드시던지 ㅋㅋㅋ
그러고도 살 안찌는거 보면 두분다 부럽삼~~~^^
2차로 북문에 디오니아 갔다가 12시쯤 나와서
샹그릴라 누님과, 신비홍, 요술공쥬 태우고 가는데
탈루스 형님이 "보영만두 간다~" 라고 하시더 군요..
우리의 누님
"야 차돌려 뭔가 허전해"
그렇게 드시고 허전 하시다는 우리의 누님 대단해요~~
자기가 사는 집도 잘 모르는 비홍이를 먼저 대려다주고
다시 수원역 쪽으로 오면서 공쥬 내려주고
마지막으로 샹그릴라 누님 모셔다 드리고 비타민 앞으로 지나가는데
고색동에서 먹고 오셨던 분들이 계시더군요..
저희랑 같이 즐겼던 XX도 있더군요~ㅋㅋㅋ
잠깐 인사 할라고 내렸는데
저 뒤에 시커멓고 기럭지 긴 놈이 등장..
"아 민석이다!!"
뒤도 안돌아 보고 차 타고 집으로 슝~~~
집으로 가는데 창호 형님 걸어서 가게 쪽으로 가시데요..
비타민에서 잡히지 않으셨는지...
어제 많은 분들을 알게돼서 좋은 하루 였습니다..
술 안먹고 공주님들 모셔다 드리는 것도 나쁘진 않더군요~
하지만, 저도 술 좋아하는 놈이라
어제가 처음이자 마지막 일지도 모른답니다 ㅋㅋㅋ
즐건 주말 보내십시요~^^
첫댓글 든든한 보디가드님 덕분에 집에 편히 왔어여~ 고마워여~ 담에 칼국수에 소주2잔.ㅎ
공쥬님이 쏘는겨
탕탕!.ㅎㅎ
으악...
아 민석이다...공감 100배..ㅎㅎㅎ 형은 무셔...먹음 끝장을 봐...^^!!!
괜찮어..민석이도 한살한살 더 먹으면 지금 처럼 못마시지
나는 어때..ㅡ,.ㅡ
저기 실명 거론 안된 분이.. 아마도 ㅎㅎ
누구지
먹구 살 안찌는 향고릴라와 다크는 양심불량이야!! 시정해~ ^^ 먹고 살 많이 쪄랏~!!
그르게요 형님하고 저하고, 다크랑, 공쥬랑, 고릴라 누나랑 썩어서 평등하게 나눴으면 좋겠어요
은근 묻어가네.. 가만 있자 크크.. 벼락 맞을까 무섭다 ^.^~
누님도 날씬해요
나~~/?나~/? 전... 안보이는데 의외로..살이있답니다~!!^^;; 일명 올챙이배~!1ㅋㅋ
든든한 보디가드..ㅎㅎ 오라버뉘~ㅋㅋ
이쁜 지현양께서 칭찬을...땡큐 돈 있으면 쏘맥머거
헉.... 떱.. -_-; 다크가 맨날 다 먹어. 술도 고급만 마시궁.. 앞으론 다크한테 회비 더 받아. 만두는 속이 허전해서라기보다 회비 남았나 싶어서.. 검둥인지 검댕인지 승차감 죽이데. 우리 사모님 된 기분이었어. 일성인 모르는 길이 없어서 진짜 기사 같았어. 성진아 여친 들여보내고 비타민으로 납시었다매? 우리론 부족했던 것이야?
다크한테 회비 두배로 받으라문 넌 대체 몇배를 걷어야 하는거야??ㅋㅋ
직업이 수원시내 다 돌아다니니까요
엇~!! 언니가 그렇게 말씀하쉬다닛`1!ㅋㅋ저랑같이 젓가락들고, 같이 서서 왔다갔다 먹어놓고~!!^^;;
지현이 배신 당한거야
솔직히 니가 나보다 훨씬 잘 먹자나, 억울해. 앞으론 딥따 매운 것만 먹으러 가자. 다크가 매운 건 못 먹더라. 매워 죽는 걸로 쌔워~
일단 배고푸면, 매운것도 먹을수 있음~!!
다음엔 두 분이 떨어져서 앉으세요
우리 둘 떨구는 것도 좋지만.. 그냥 다크 술집에 주자. 누난 연로해서 술집가면 병나고.. 어린 다크가 가는 게 좋다. 상희랑 바꿔 오자니까 -> 술집 포주랑 얘기하는 거 같다 ㅋ
전... 술이 약해서 술집으로 못가요~~!!!ㅋㅋ
비타민에서 잠깐 잡혔으나 곧 탈출~ 창현아 미안해^^; 넘 많이 먹어서 더이상 무언가를 내 뱃속에 집어넣을수 없었어..ㅋㅋ
오 역쉬 일성이형 여자분들 집앞까지 모셔다드리고... 멋져요
업고 가는것도 아니고 차가 가는건데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