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바구니 화분~ 안쓰는 바구니 활용해 멋스럽게..

[眞如眼(진여안)]

                                                                                                         <바구니 하나로 만드는 미니 정원>

컨트리 느낌이 나는 바구니 하나로 미니 정원을 만들어 봅니다.

바구니는 질감이나 편안해 보이는 색상에서

소박한 멋스러움을 안겨 줄 수 있는 아이템이 됩니다.

그로 인해 느껴지는 자연스러움은

 색깔이 화려해 보이는 커다란 꽃보다는

소박하고 작은 들꽃같은 식물이 어울린다고 봐야겠지요~

작은 들꽃처럼 순수해 보이는 몇포기를 바구니에 담아 보세요.

집안 어디에든 놓이는대로~

그림이 되어 주지 않을까 합니다.

 너무 큰 잎사귀나 줄기가 있는 건 피하시는게 좋아요.

작고 아담한 정원을 만드는데는 그리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요.

집안 어딘가에 안 쓰는 바구니 하나쯤은 있을거에요.

비싼 화분 부럽지 않은 화분으로 변신이 가능합니다.

How to~

 1, 원하는 사이즈의 바구니를 준비.

 2, 바구니 안쪽에는 비닐을 깔아 주려고 합니다.

     Tip~ 바구니에 직접 식물을 심어 주게 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썩어 버릴수가 있겠지요..

             바구니보다 조금 짧은 길이로 잘라 줍니다.

3, 두꺼운 비닐 아래 부분을 깔끔하게 안쪽으로 접어 넣어 줍니다.

4, 비닐은 바구니 보다 2~3cm 짧게 잘라 주는 것이 좋아요.

    바구니 위로 보여지면 지저분해 보일수가 있답니다.

5, 굵은 마사토나 자갈을 깔아 배수층을 만들어 줍니다.

    화분 바닥에 물 구멍을 내 주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 하세요.

6, 마사토 위에 배양토를 깔아 줍니다.

 7, 작고 귀여운 식물을 선택하여~

 8, 비닐 포트에 들어 있던 식물을 조심스레 꺼내어 옮겨 심어요.

 9, 바구니 입구 사이즈에 맞춰 3포기정도 심어 줍니다.

10, 식물을 보기좋게 배열 한뒤, 용토를 채워 넣어 줍니다. 

11, 바구니 화분을 돌려 가며 빈 공간이 생기지 않게 뿌리와 뿌리사이에 용토를 넣고,

12, 흙을 살짝 눌러 마무리 해 줍니다.

Information~

바구니 화분의 윗부분에는 수태를 가볍게 올려 주면

훨씬 깔끔하니 보기 좋아요.

두껍게 올려 주거나 꾹꾹 누르게 되면~

통풍이 잘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바구니에 키울때는 비닐을 둘러 주고

바닥에 굵은 마사토나 자갈을 충분히 깔아 주는게 중요합니다.

 바구니 화분 귀퉁이에는 미니 푯말 하나 만들어 꽂아 주면,

아기 자기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어요.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의 물을 주게 되면 과습의 원인이 됩니다.

겉흙이 말랐을때 충분히 물을 주는 것이 원칙이에요^^

흙에 심은 꽃 바구니로 이색적인 미니 정원이 완성됩니다.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놓아 두고 관리해 주면 좋겠죠....

  상큼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