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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개봉 & 2014 재개봉 / 120분 / 한글자막>
=== 프로덕션 노트 ===
감독 : 바즈 루어만
출연 : 니콜 키드먼 & 이완 맥그리거
할리우드에 뮤지컬 붐을 몰고 온 21세기의 기념비적인 뮤지컬 영화
니콜 키드만과 이완 맥그리거의 노래와 춤, 화려하고
세련된 의상, 물랑 루즈를 재현한 세트 등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적인 세계
니콜 키드먼과 이완 맥그리거가 부르는 히트곡
퍼레이드, 빌보드 싱글 챠트 5주 연속 1위 'Lady Marmalade' 등 팝의 향연
제74회 아카데미 의상상, 미술상 수상 /
작품상, 여우주연상 등 6개 부문 노미네이트
제59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 여우주연상, 음악상 수상
=== 줄거리 ===
19세기 말, 프랑스 파리의 화려한 클럽 물랑 루즈의 아름다운 뮤지컬 가수 새틴(니콜 키드먼)은
신분 상승과 성공을 위해 스폰서를 구하고 있던 중 우연한 기회에 젊은 시인 크리스챤(이완 맥그리거)을 만난다. 부르주아적인 삶을 버리고 화가
로트렉(존 레귀자모)에 이끌려 물랑 루즈에 합류한 크리스챤은 새틴을 만나는 순간 첫눈에 반한다. 사랑을 믿지 않는 새틴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지만,
크리스챤의 헌신적인 사랑에 서서히 마음을 연다.
한편 물랑 루즈를 극장으로 바꾸기 위해 지배인 지들러는 새틴을 탐하는 공작을 꾀어내고,
공작은 새로운 쇼를 후원한다는 조건으로 새틴을 독차지하려고 하는데…
=== 작품 해설 ===
세계영화작품사전 : 뮤지컬영화
물랑 루즈 Moulin Rouge!
19세기 말 프랑스의 환락가 물랑 루즈를 배경으로 바즈 루어먼 감독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백스테이지 뮤지컬. 고혹적인 창부와 가난한 작가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가 스펙터클한 무대와 혼성 장르 음악 속에 화려하게 펼쳐진다. 니콜 키드먼과 이완 맥그리거가 직접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던 바즈 루어먼 감독식 ‘레드 커튼 무비’의 정수. 2001년 제 54회 칸영화제 개막작이기도 하다.
시놉시스
사랑에 대한 글을 쓰겠다는 일념으로 파리에 건너온 작가 지망생 크리스티앙은 우연히 위층에 사는 난쟁이 화가 툴루즈 로트렉과 그의 보헤미안 친구들을 만난다. 함께 연극을 만들기로 의기투합하고, 툴루즈 일행를 따라간 크리스티앙은 물랑 루즈에서 ‘반짝이는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아름다운 창부 샤틴에게 첫눈에 반한다. 댄서에서 여배우로 출세하고 싶었던 그녀 역시 그의 순수한 사랑에 마음을 연다. 하지만 샤틴에게 흑심을 품은 부유한 공작에게 연극의 후원을 받으면서 세 사람의 불안한 삼각관계가 시작된다.
인도의 공주가 가난한 악사와 사랑에 빠져 왕의 구애를 거절하는 내용의 공연 〈스펙타큘라 스펙타큘라〉는 공작의 눈을 피해 사랑을 나누는 두 연인의 상황을 거울처럼 비춰내고,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극단으로 치달을수록 극중극과 현실은 뒤섞이게 된다. 결국 둘의 관계를 알게 된 공작은 크리스티앙의 목숨을 빌미로 샤틴을 협박하고,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는다. 마침내 연극의 초연이 상연될 시간, 크리스티앙을 살리기 위해 거짓으로 이별을 연기한 샤틴, 배신감에 마음이 무너진 크리스티앙, 질투에 미쳐가는 공작의 서로 어긋난 감정은 연극의 클라이맥스 무대에서 극적으로 마주한다.
공작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샤틴과 크리스티앙은 기적적으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하지만 이미 폐병이 깊어진 그녀는 각혈하며 크리스티앙의 품에서 숨을 거두고, 샤틴의 죽음으로 폐인이 된 크리스티앙은 그녀의 유언대로 그들의 사랑을 써내려가기 위해 타자기 앞에 앉는다.
작품해설
1. 바즈 루어먼 감독의 연극적인 양식미가 돋보이는 ‘레드 커튼 시네마’
바즈 루어먼 감독은 자신의 영화를 일컬어 ‘레드 커튼 시네마’라고 스스로 명명했다. ‘붉은 휘장 속의 영화’라고 해석할 만한 루어먼의 작품 세계는 연극적인 양식미를 특징으로 하며 이는 〈물랑루즈〉의 오프닝 타이틀 시퀀스에서 가장 극명히 드러난다.
영화가 시작하면 붉은 커튼 앞에 선 지휘자의 손짓을 따라 오케스트라 음악이 장엄하게 울린다. 이윽고 휘장이 걷히고 예스러운 글씨체의 이십세기 폭스사의 로고와 영화의 제목이 등장한다.
루어먼 감독은 관객이 직접 이 붉은 휘장을 걷고 영화 세계 안으로 들어오길 바라며, 시작에 앞서 관객의 기대감을 한껏 부풀린다. 이 장면은 연극 무대의 휘장이 열리는 것처럼 세기말 파리의 잿빛 도시에서 벌어지는 물랑루즈의 스펙터클한 무대로 관객을 데려가 현실 너머의 세계에 몰입하게 만드는 일종의 장치다.
연극적 양식이 강조되는 루어먼의 ‘레드 커튼 시네마’는 연극 무대 위쪽 테두리에 아치(프로시니엄 아치)가 둘러진 듯한 효과를 주기도 한다. 〈물랑루즈〉 역시 붉은 휘장을 걷어내고, 음울한 잿빛 파리의 남루한 문들을 지나, 물랑루즈의 현관 안으로 들어가야만 비로소 이야기가 시작된다. 루어먼 감독은 마치 무대감독처럼 영화 내부를 연극 무대 특유의 과장되고 스펙터클한 요소들로 장식하는 데 힘을 쏟는다. 루어먼 감독의 이러한 특색은 댄서의 강렬한 열정을 무대화한 〈댄싱 히어로〉와 셰익스피어의 고색창연한 시와 함께 MTV의 현란한 세계로 완성한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도 발견된다.
바즈 루어먼 감독은 자신의 ‘레드 커튼’ 스타일을 이렇게 규정한 바 있다. 1) 이야기가 어떻게 끝날지 관객이 처음부터 알고 있다; 2) 스토리 라인은 얕고 단순하다; 3) 영화 속 세계는 일종의 강조된 리얼리즘이다; 4)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춤이나 운율 또는 노래를 통해 내면을 표현하는 캐릭터 등 요소가 있다. 이러한 스타일은 무대 연출가 출신인 바즈 루어먼이 무대에서의 관습을 영화안에서 표출하는 방법론인 셈이다.
2. 영화의 형식적 특징 : 백스테이지 뮤지컬, 믹스 앤드 매치
MTV식 향연으로 가득했던 전작 〈로미오와 줄리엣〉과 달리 〈물랑루즈〉는 고전기 ‘백스테이지 뮤지컬’(무대와 연기자를 배경과 인물로 내세워 이야기를 풀어가는 뮤지컬)로 장르를 가져왔다.
현란하게 눈을 잡아끄는 이미지와 강렬한 음악이 돋보이는 MTV와는 전혀 다른 세계를 보여주는 이 작품은 예술가와 후원자의 갈등을 기본으로 무대 뒤편의 애환을 절절히 노래하는 고전기 백스테이지 뮤지컬의 관습이 가득하다. 비극적인 드라마와 익살맞은 분위기가 뒤섞이고, 형형색색의 의상을 입은 인물들의 역동적이면서 완전히 통제된 무대는 고전적 뮤지컬의 수공업적인 매력을 놀랍게 선사한다.
이러한 백스테이지 뮤지컬의 핵심은 바로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Show must Go on)라는 말로 요약될 수 있다.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목청 높여 부르짖는 물랑루즈 지배인 지들러는 사랑과 낭만의 ‘보헤미안 혁명’을 외치는 툴루즈 일행보다 훨씬 더 절박해 보인다.
사랑과 이별, 심지어 샤틴이 자신의 죽음을 인지한 순간에도 극중극 〈스펙타큘라 스펙타큘라〉의 완성을 위해 무대 위의 인물들은 필사적으로 노래하고 춤을 춘다. 결국 〈물랑루즈〉의 비극적 사랑조차 무대 뒤 어두운 이면의 고통 가운데로 녹아들며, 크리스티앙은 샤틴의 유언대로 또 다른 쇼(〈물랑루즈〉)를 준비하는 글을 기록하며 영화는 끝난다.
바즈 루어먼은 한 인터뷰에서 인도 방문 때 발리우드 뮤지컬에 매료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코미디와 비극이 뒤섞인 원형적인 이야기 위로 시종일관 노래와 춤이 어우러지는 발리우드 뮤지컬의 영향은 극중극인 〈스펙타큘라 스펙타큘라〉뿐 아니라 〈물랑루즈〉 전편에서 발견된다. 내러티브는 원형적 이야기로 압축되고, 대신 그 발화 방식에 온갖 이질적인 것들이 뒤섞여 스펙터클한 장관 속에서 화음을 이뤄내 관객의 열광을 부추기는 것은 발리우드 뮤지컬의 영향이다.
이러한 어울리지 않는 것들의 절묘한 혼합, 즉 ‘믹스 앤드 매치’(mix & match) 스타일은 바즈 루어먼 영화의 특성이며, 〈물랑루즈〉의 가장 매력적인 지점이기도 하다. 고혹적인 창부 니콜 키드먼의 이미지는 〈캬바레〉의 퇴폐미 넘치는 마를레네 디트리히와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의 마릴린 먼로의 백치미 등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이 육화되어 있다. 믹스 앤드 매치 스타일이 가장 돋보이는 것은 물론 음악이다.
유명한 캉캉 춤의 멜로디는 얼터너티브 록그룹 너바나의 〈Smells Like Teen Spirit〉와 크리스틴 아길레라 등 팝스타들의 〈Lady Marmalade〉와 뒤섞인다. 천장에서 화려하게 내려오는 니콜 키드먼이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에서 마릴린 먼로가 불렀던) 〈Diamonds Are a Girl’s Best Friend〉를 부를 때는, 마돈나의 〈Material Girl〉의 코러스가 섞여들어가는 식이다. 클래식부터 뮤지컬 넘버와 팝뮤직의 다양한 혼합은 과도하게 장식적이지만 통제된 연극적 무대 안에서 신선하고 자유로운 기운을 영화에 부여한다.
3. 영화의 구성과 주제
〈물랑루즈〉에는 유명한 오페라의 흔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보헤미안 친구들을 둔 젊은 작가가 시한부 소녀와 사랑에 빠지는 설정은 뮈르제의 소설 〈보헤미안 삶의 정경〉(Scènes de la vie de bohème)을 원작으로 한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과 유사하며, 창부가 순수한 사랑을 갈구하는 이야기는 베르디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에서도 본 것이다. 마지막으로 연인을 밝은 세계로 구해내기 위해 물랑루즈의 어두운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작가의 이야기에서는 그리스신화를 소재로 한 오펜바흐의 오페레타 〈지옥의 오르페우스〉가 떠오른다.
특히 오르페우스 신화처럼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연인이 사는 파리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물랑루즈와 달리 더없이 음울한 잿빛으로, 마치 지하 세계처럼 그려져 있다. 그리스신화 속 오르페우스처럼 크리스티앙 역시 아름다운 예술과 지고지순한 사랑으로도 연인을 구원해내지 못하고, 샤틴은 죽음의 수렁으로 곤두박질치고 만다.
이처럼 영화 속에 창부와 가난한 작가의 비극적인 사랑이 원형에 가깝게 등장하는 까닭은 이야기란 변하지 않으며 다만 전개하는 방식이 바뀔 뿐이라는 감독의 믿음에 근거한 것이다. 감독은 이 단순한 이야기를 액자구조를 통해 이중으로 반복하며 강화한다. 영화의 내러티브와 극중극 〈스펙타큘라 스펙타큘라〉의 줄거리는 서로 마주보고 있는 거울과 같다.
샤틴을 둘러싼 크리스티앙과 공작의 삼각관계가 끝을 향해 치달을수록 〈물랑루즈〉의 현실은 〈스펙타큘라 스펙타큘라〉 속 상황과 뒤죽박죽 뒤섞여 들어간다. 각본가인 크리스티앙이 무대 위로 뛰어올라 인도 공주로 분한 샤틴에게 마치 상대역 악사처럼 사랑을 확인하면, 질투에 미친 공작이 객석에서 무대 위의 둘에게 방아쇠를 겨누는 식이다. 두 연인의 진심을 확인하는 과정과 엉망진창이 된 연극을 어떻게든 이어나가려는 과정에서 ‘사랑’과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라는 영화의 두 가지 신념이 드러난다.
사랑과 관련된 단어가 영화에 143번이나 등장하고 몇번이고 “우리 삶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사랑하고 또 사랑받는 일”이라 설파하는 이 영화는 쇼에 대한 신념만큼 결코 사랑에 대한 신의를 저버리지 않는다.
주요 등장 인물
크리스티앙(이완 맥그리거) : 사랑을 굳게 믿고 있는 가난한 작가. 물랑루즈에서 만난 아름다운 샤틴과 사랑에 빠져 함께 극중극 〈스펙타큘라 스펙타큘라〉를 만들어간다.
샤틴(니콜 키드먼) : 물랑루즈 최고의 댄서이자 크리스티앙의 운명적 연인. 배우의 꿈과 진실한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다 죽어간다.
공작(리처드 록스버그) : 물랑루즈의 후원자. 아름다운 샤틴의 마음을 얻고자 자신의 부와 권력을 이용한다.
지들러(짐 브로드벤트) : 물랑루즈의 지배인. 무대 뒤에서 사람들을 관리하며, 어떻게든 무대 위의 쇼를 지켜내려 애쓴다.
툴루즈 로트렉(존 레기자모) : 크리스티앙을 물랑루즈로 이끈 난쟁이 화가. 사랑과 예술, 자유를 외치는 보헤미안.
관련 정보
수상
• 2001년 LA비평가협회상 남우조연상(짐 브로드벤트), 미술상(캐서린 마틴)
• 2002년 아카데미상 미술상(캐서린 마틴), 의상상(캐서린 마틴)
• 2002년 골든글로브상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여우주연상(니콜 키드먼), 음악상(크레이그 암스트롱)
• 2002년 영국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짐 브로드벤트), 음악상(크레이그 암스트롱), 음향상(앤디 넬슨 등 6인)
• 2002년 런던비평가협회상 작품상, 여우주연상(니콜 키드먼), 남우주연상(이완 맥그리거)
음악
영화 속 음악은 〈사운드 오브 뮤직〉의 고전 뮤지컬부터 클래식뿐만 아니라 비틀스, U2와 스팅, 마돈나를 거쳐 너바나와 엘튼 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뒤섞여 있다. 이완 맥그리거가 니콜 키드먼에게 구애할 때 부르는 〈The Elephant Love Medley〉가 가장 대표적이다.
비틀스의 〈All You Need Is Love〉, 키스의 〈I was Made for Loving You〉, U2의 〈In the Name of Love〉, 셀마 휴스턴의 〈Don’t Leave Me This Way〉, 폴 매카트니의 〈Silly Love Songs〉, 영화 〈사관의 신사〉 주제가인 조 코커와 제니퍼 원스의 〈Up Where We Belong〉, 데이비드 보위의 〈Heroes〉, 그리고 영화 〈보디가드〉 주제가 〈I Will Always Love You〉 등이 부분적으로 편곡되어 등장인물들의 감정선을 따라 노래된다.
그리고 영화의 클라이맥스에 흐르는 〈Come What May〉는 원래 〈로미오와 줄리엣〉을 위해 만들어졌던 곡으로 〈물랑루즈〉에서 크리스티앙의 무대에 어울리도록 편곡되어 처음 사용되었다. 영화의 O.S.T 중 유일한 오리지널 넘버다.
연관 영화
〈물랑루즈〉(1952, 존 휴스턴) : 물랑루즈의 광고 포스터를 그리며 유명해진 난쟁이 화가 툴루즈 로트렉의 방탕한 삶에 초점을 맞춘 존 휴스턴의 1952년작이다.
〈캬바레〉(1972, 밥 포시) : 배우가 되고 싶은 쇼걸과 런던에서 온 유학생의 사랑과 이별을 통해 1931년 나치즘이 기승을 부리던 독일 사회의 정치·문화적 공황상태를 풍자한다.
〈댄싱 히어로〉(1992, 바즈 루어먼) : 엄격한 볼륨댄스의 규칙을 거부한 열정적인 댄서의 춤이 관객의 환호를 만나 자유를 얻는다. 댄싱 히어로를 격정적으로 탄생시키는 루어먼 감독의 강렬한 데뷔작.
〈로미오와 줄리엣〉(1996, 바즈 루어먼) : MTV 뮤직비디오의 현란한 세계 속에서 셰익스피어의 시를 읊으며 총을 쏘는 루어먼식의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
[네이버 지식백과] 물랑루즈 [Moulin Rouge!] (세계영화작품사전 : 뮤지컬 영화,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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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BBC 선정 21세기 가장 위대한 영화 100선
2016년 8월 23일 BBC 홈페이지
177명의 유명 평론가를 대상으로 BBC에서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편을 선정
2000년 이후에 개봉된 영화중에서 특별히 엄선
국내 영화도 2편 포함
1. 멀홀랜드 드라이브 (데이비드 린치, 2001)
2. 화양연화 (왕가위, 2000)
3. 데어 윌 비 블러드 (폴 토머스 앤더슨, 2007)
4.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미야자키 하야오, 2001)
5. 보이후드 (리처드 링클레이터, 2014)
6. 이터널 선샤인 (미셸 공드리, 2004)
7. 생명의 나무 (테런스 맬릭, 2011)
8. 하나 그리고 둘 (에드워드 양, 2000)
9.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아쉬가르 파라디 , 2011)
10.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에단 코엔, 조엘 코엔, 2007)
11. 인사이드 르윈 (에단 코엔, 조엘 코엔, 2013)
12. 조디악 (데이비드 핀처, 2007)
13. 칠드런 오브 맨 (알폰소 쿠아론, 2006)
14. 액트 오브 킬링 (조슈아 오펜하이머, 2012)
15. 4개월, 3주 그리고 2일 (크리스티안 문쥬, 2007)
16. 홀리 모터스 (레오스 카락스, 2012)
17. 판의 미로 (길레르모 델 토로, 2006)
18. 하얀 리본 (마이클 하네케, 2009)
19.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조지 밀러, 2015)
20. 시네도키 뉴욕 (찰리 코프먼, 2008)
21.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웨스 앤더슨, 2014)
22.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소피아 코폴라, 2003)
23. 캐시 (마하엘 하네케, 2005)
24. 마스터 (폴 토마스 앤더슨, 2012)
25. 메멘토 (크리스토퍼 놀란, 2000)
26. 25시 (스파이크 리, 2002)
27. 소셜네트워크 (데이비드 핀처, 2010)
28. 그녀에게 (페드로 알모도바르, 2002)
29. 월-E (앤드류 스탠튼, 2008)
30. 올드보이 (박찬욱, 2003)
31. 마가렛 (케네스 로너건, 2011)
32. 타인의 삶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2006)
33. 다크나이트 (크리스토퍼 놀란, 2008)
34. 사울의 아들 (라즐로 네메스, 2015)
35. 와호장룡 (이안, 2000)
36. 팀북투 (압델라만 시사코, 2014)
37. 엉클 분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2010)
38. 시티 오브 갓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카티아 룬드, 2002)
39. 뉴 월드 (테런스 맬릭 , 2005)
40. 브로크백 마운틴 (이안, 2005)
41. 인사이드 아웃 (피트 닥터, 2015)
42. 아무르(마하엘 하네케, 2012)
43. 멜랑콜리아 (라스 폰 트리에, 2011)
44. 노예 12년 (스티브 맥퀸, 2013)
45.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압둘라티프 케시시, 2013)
46. 사랑을 카피하다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2010)
47. 리바이어던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2014)
48. 브루클린 (존 크로울리, 2015)
49. 언어와의 작별 (장 뤽 고다르, 2014)
50. 섭은낭 (허우샤오시엔, 2015)
51. 인셉션 (크리스토퍼 놀란, 2010)
52. 열대병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2004)
53. 물랑루즈 (배즈 루어만, 2001)
54.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나톨리아 (누리 빌게 제일란, 2011)
55. 이다 (파벨 파블리코프스키, 2013)
56.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 (벨라 타르, 2000)
57. 제로 다크 서티 (캐스린 비글로, 2012)
58. 물라데 (우스만 셈벤, 2004)
59. 폭력의 역사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2005)
60. 징후와 세기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 2006)
61. 언더 더 스킨 (조너선 글레이저, 2013)
62.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쿠엔틴 타란티노, 2009)
63. 토리노의 말 (벨라 타르 , 2011)
64. 더 그레이트 뷰티 (파올로 소렌티노, 2013)
65. 피쉬 탱크 (안드리아 아놀드, 2009)
66. 봄 여름 가을 겨을 그리고 봄 (김기덕, 2003)
67. 허트 로커 (캐스린 비글로, 2008)
68. 로얄 테넌바움 (웨스 앤더슨, 2001)
69. 캐롤 (토드 헤인스, 2015)
70.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세라 폴리, 2012)
71. 타부 (미겔 고메스, 2012)
72.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짐 자무쉬, 2013)
73. 비포 선셋 (리처드 링클레이터, 2004)
74. 스프링 브레이커스 (하모니 코린, 2012)
75. 인히어런트 바이스 (폴 토머스 앤더슨, 2014)
76. 도그빌 (라스 폰 트리에, 2003)
77. 잠수종과 나비 (줄리언 슈나벨, 2007)
78.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마틴 스콜세지, 2013)
79. 올모스트 페이머스 (캐머런 크로, 2000)
80. 리턴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2003)
81. 셰임 (스티브 매퀸, 2011)
82. 시리어스 맨 (에단 코엔, 조엘 코엔, 2009)
83. A.I. (스티븐 스필버그, 2001)
84. 그녀 (스파이크 존스, 2013)
85. 예언자 (자크 오디아르, 2009)
86. 파 프롬 헤븐 (토드 헤인스, 2002)
87. 아멜리에 (장피에르 쥬네, 2001)
88. 스포트라이트 (톰 매카시, 2015)
89. 머리 없는 여인 (루크레시아 마르텔, 2008)
90. 피아니스트 (로만 폴란스키, 2002)
91.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 (후안 J 캄파넬라, 2009)
92.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앤드류 도미니크, 2007)
93. 라따뚜이 (브래드 버드, 2007)
94. 렛 미 인 (토마스 알프레드슨, 2008)
95. 문라이즈 킹덤 (웨스 앤더슨, 2012)
96. 니모를 찾아서 (앤드류 스탠튼, 2003)
97. 백인의 것 (클레어 드니, 2009)
98. 텐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2002)
99. 이삭 줍는 사람들과 나 (아녜스 바르다, 2000)
100. 카를로스 (올리비에 아사야스, 2010)
100. 레퀴엠 (대런 아로노프스키, 2000)
100. 토니 어드만 (마렌 아데,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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