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지혜로 생기는 변화
본문: 잠 25:11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
우리나라에는 손님의 호칭에 따라 받는 고기의 양이 달라지는 조선시대 때의 유명한 구전이 있습니다. 그런데 프랑스에서 이와 비슷한 일이 실제로 카페에서 일어났습니다.
프랑스의 한 카페에는 메뉴판에 다음과 같이 기록돼 있습니다.
‘여기, 커피 한 잔. . 만원
커피 한 잔 부탁합니다. . 6천원
안녕하세요? 커피 한잔 부탁드리겠습니다. . 2천원’
같은 커피지만 부르는 호칭과 주문 방법에 따라서 가격을 다르게 책정해 놓은 것입니다. 이 카페의 주인인 페피노 씨는 업무에 시달린 사람들이 카페에 찾아와서 무례한 행동으로 직원들을 함부로 대하는 것을 오랜 기간 봐왔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방법을 찾다가 이와 같은 메뉴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메뉴를 개발한 뒤에 무례한 행동을 하는 손님들은 거의 사라졌고 몹시 화가 나서 카페에 들어 왔다가도 메뉴를 보고 기분이 풀리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어떤 손님들은 한 술 더 떠서 “전하, 커피를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라고 주문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손님들의 무례한 행동에 감정적으로 응대했다가는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또 다른 다툼만 생겼을 것입니다. 작은 지혜와 한 발 뒤로 물러서는 여유로 문제를 해결하고 기쁨과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사람이 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 기도: 주님, 여유와 사랑을 가지고 모든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을 주소서.
* 묵상: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작은 지혜와 유머에 관심을 가십시오.
/김장환 목사, 제공 : 나침반출판사
▣ 만득이와 김서방
성경: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지식을 전파하여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정함이 없느니라(잠15:7)
김서방네 고깃집에 양반 두 사람이 고기를 사러 들어왔다. 한 사람은 거만해 보였고 한 사람은 겸손해 보였다. 거만해 보이는 양반이 먼저 주문했다. "이놈, 만득이! 고기 한 근 큼지막하게 주라”
"알았소."
고기 한 근을 베어 짚으로 얽어서 내어 주었다. 뒤에 온 사람이 주문했다.
'김서방! 고기 한 근 주소."
"예."
고기 한 근을 베어 주는데 옆에서 거만한 양반이 보니 자기의 두 배는 되는 게 아닌가?
"네 이놈, 만득이. 어찌하여 이 양반이나 내나 똑같이 한 근인데 내 것은 왜 이양반의 반밖에 안되느냐? 네 이놈!"
김서방이 어이없다는 듯 대답했다.
"예. 그건 자른 사람이 달라서 그런 겁니다."
"뭐라구? 네놈이 고기를 둘 다 썰지 않았느냐? 이놈아!" "자꾸 이놈 저놈 하지 마시오. 저건 김서방이 자른 고기고, 이건 만득이 놈이 자른 거라 그런 겁네다. 아시겠소?"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성경: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에 족하며 그 손의 행하는 대로 자기가 받느니라(잠12:14)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나들이를 가게 되었습니다. 한참 걷다가 피곤함을 느낀 할머니가 “영감, 나 좀 업어줄 수 없어?”라고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업어주기 싫었지만 나중에 들을 잔소리가 겁이 나 할머니를 업어주었습니다. 업혀 가던 할머니는 조금 미안했던지 “나, 무겁지?”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그럼, 무겁지!”하고 퉁명스럽게 쏘아붙였습니다. 할머니가 “왜?” 하고 되묻자 할아버지는 “머리는 돌덩이지, 얼굴은 철판이지, 간은 부었으니까 그렇지”라고 대답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할아버지가 다리를 다쳤습니다. “할멈, 다리가 아파. 나 좀 업어 주라.” 할머니가 갈 때의 일도 있고 해서 할아버지를 업어주었습니다. 이에 미안한 할아버지가 “나, 무겁지?”하면 자기를 따라할 것 같아서 “나, 가볍지?”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그럼 가볍지!”라며 “머리는 비었지, 입은 싸지, 허파엔 바람만 잔뜩 들었으니까”라고 대답했습니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 해도 듣기 싫은 말은 농담이라도 삼갑시다.
/홍병호 목사(시흥 열린교회)
▣ 재치 있는 이발사의 말솜씨
성경: 명철한 사람의 입의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솟쳐 흐르는 내와 같으니라(잠18:4)
한 이발사가 자신의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젊은 도제를 한 명 들였다.
젊은 도제는 3개월 동안 열심히 이발 기술을 익혔고 드디어 첫 번째 손님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는 그 동안 배운 기술을 최대한 발휘하여 첫 번째 손님의 머리를 열심히 깎았다. 그러나 거울로 자신의 머리 모양을 확인한 손님은 투덜거리듯 말했다.
'머리가 너무 길지 않나요?' 초보 이발사는 손님의 말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못했다. 그러자 그를 가르쳤던 이발사가 웃으면서 말했다.
'머리가 너무 짧으면 경박해 보인답니다. 손님에게는 긴 머리가 아주 잘 어울리는 걸요.'
그 말을 들은 손님은 금방 기분이 좋아져서 돌아갔다.
두 번째 손님이 들어왔다. 이발이 끝나고 거울을 본 손님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말했다. '너무 짧게 자른 것 아닌가요?'
초보 이발사는 이번에도 역시 아무런 대꾸를 하지 못했다. 옆에 있던 이발사가 다시 거들며 말했다. '짧은 머리는 긴 머리보다 훨씬 경쾌하고 정직해 보인답니다.' 이번에도 손님은 매우 흡족한 기분으로 돌아갔다.
세 번째 손님이 왔다. 이발이 끝나고 거울을 본 손님은 머리 모양은 무척 마음에 들어 했지만, 막상 돈을 낼 때는 불평을 늘어놓았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 것 같군.' 초보 이발사는 여전히 우두커니 서 있기만 했다. 그러자 이번에도 이발사가 나섰다.
'머리 모양은 사람의 인상을 좌우한답니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은 머리 다듬는 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요.'
그러자 세 번째 손님 역시 매우 밝은 표정으로 돌아갔다.
네 번째 손님이 왔고 그는 이발 후에 매우 만족스러운 얼굴로 말했다.
'참 솜씨가 좋으시네요. 겨우 20분만에 말끔해졌어요.'
이번에도 초보 이발사는 무슨 대답을 해야 할지 몰라 멍하니 서 있기만 했다. 이발사는 손님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말했다.
'시간은 금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손님의 바쁜 시간을 단축했다니 저희 역시 매우 기쁘군요.'
그 날 저녁에 초보 이발사는 자신을 가르쳐준 이발사에게 오늘 일에 대해서 물었다. 이발사는 말했다.
'세상의 모든 사물에는 양면성이 있다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고 얻는 것이 있으면 손해보는 것도 있지. 또한 세상에 칭찬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네. 나는 손님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자네에게 격려와 질책을 하고자 한 것뿐이라네.'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능력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바로 말하는 기술입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말 한 마디에 의해 결과가 하늘과 땅 차이가 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어떻게 말하는가'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가'를 말해주는 척도가 됩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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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아2:10)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2:18)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2:24)
『집과 재물은 조상에게서 상속하거니와 슬기로운 아내는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느니라』(잠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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