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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문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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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남구 문협 회원 글방 수필 능소화 산길 /황 정 환
김정화^^ 추천 0 조회 31 10.11.15 23:1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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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20 13:30

    첫댓글 가슴이 뜨겁습니다. 회고록 같은 또는 참회록 같은 구절들이 뼈에 사무치는 것을 느낍니다. 미스 때 저도 결핵을 알았었는데(영양을 흡수하지 못한 장기 때문에)그땐 시기가 늦으면 요즘의 암처럼 사형선고나 다름없었지요. 다행히 저는 초기증상이었기에 입원하지 않고 약만 먹고 나았습니다만, 선생님의 그 생생한 불운들을 가슴으로 들었습니다. 하긴 제가 잘 아는 S대학교 총장을 역임했었던 분과 B대학교 교수였던 분도 알고 보니 폐결핵을 알았던 분으로 그런 사람의 동인회를 하자고 우스개소리를 하곤 했지만 그때의 작은 누님이 너무 애닲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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